[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과 유사한 정보’(방송유사정보)심의, 제재 여부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논의가 두 달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7일 전체회의에서 방송유사정보 처리 방안을 두고 논의를 벌였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비공개회의에서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에서는 “방송유사정보에 방송심의 규정을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방송유사정보는 방송사업자가 인터넷에서 배포한 영상물을 말한다. 방통심의위는 그 동안 적절한 정책적 결정 없이 ‘인터넷을 이용한 다시보기 서비스’와 ‘인터넷 전용 영상’ 등을 방송유사정보로 규정하고 심의를 해왔다. 온라인 영상물이 방송유사정보에 해당되려면 방송사 대표자가 인터넷 홈페이지의 대표자를 겸하고 있어야 하며, 영상물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명예퇴직 8일 만에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임명된 것을 두고 “정권이 얼마나 ‘언론윤리’를 하찮게 여긴다면 이런 일을 반복하고 있는가”라는 지적이 나왔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현직 언론인들이 청와대로 직행하던 과거 정권의 삐뚤어진 언론관과 얼마나 다르다고 할 수 있는가”라면서 “언론의 앞날이 캄캄하다던 (박근혜 정부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논평이 문재인 정부를 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청와대는 8일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임명했다. 윤도한 수석이 지난해까지 MBC에서 근무한 것을 고려했을 때 '캠코더 인사'라는 비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윤도한 수석이 지난해 12월 31일 명예퇴직을 하고 곧바로 공직을 맡은 것을 두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성범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불법 성적 촬영물의 4건 중 1건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서승희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대표는 “한국에서는 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가 터부시되지 않았다"면서 "정부 정책에도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7일 서울신문이 보도한 형사정책연구원의 ‘온라인 성폭력 범죄의 변화에 따른 처벌 및 규제 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인터넷에 유포된 디지털 성폭력 촬영물 650건 중 178건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대응은 미진한 실정이다. 현재 디지털성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경제 인터넷판 한경닷컴이 “신재민 전 사무관은 대범하고 적극적이며 구속받기 싫어한다. 30대에 운세가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분석의 근거는 관상학자의 주장이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관상학을 근거로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5일 한경닷컴은 보도에서 관상학자의 주장을 근거로 신재민 전 사무관을 평가했다. 기사에 등장한 한 관상학자는 “(신재민 전 사무관은) 눈썹 뒷부분이 약하고 흐릿하며 코뿌리가 낮고 이마 하부 이마 측면이 다소 낮은 점을 감안하면 30대에 운세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관상학자는 “신 전 사무관은 33~34세 경 불합리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정부가 고용과 경제 상황을 고려해 최저임금 인상 상·하한 폭을 설정하도록 하는 최저임금 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정부가 (최저임금 개편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면 노정관계가 극단적 대립으로 치닫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왜 노동계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았는가”라면서 “지금이라도 일방적인 개편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7일 정부는 최저임금 결정방식을 바꾸는 정부 개편안을 발표했다. 노사정이 최저임금 인상 범위를 정하는 구간설정위원회를 만들고, 위원회가 최저임금 상·하한 폭을 설정하면 노사 공익위원이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문제는 최저임금 인상 범위를 정할 때 기업의 지급능력, 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강경화 장관은 간경화(간경변) 걸린 거 같다”는 출연자의 발언을 방송한 tbs의 재심의 청구를 기각했다. 방통심의위는 “tbs가 지적을 전혀 수긍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난해 9월 18일 tbs는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평화 새로운 미래'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출연자였던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그 사람(강경화 장관) UN에서 통역하던 사람 아닙니까”, “영어만 잘하면 다예요? 제가 보기에는 강경화 장관은 간경화에 걸리신 것 같아요. 어떨 때는 존재감이 없어요”라고 발언했다. 진행자는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김종대 의원은 9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용 안보실장에 가려 존재감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디지털성범죄 심의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을 두고 “국민의 편의를 위한 예산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당리당략에 따른 예산을 먼저 편성했다”는 비판이 나왔다.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방통심의위의 디지털성범죄 관련 예산을 26억 4500만 원 증액하기로 했다. 국회 과방위는 예산 증액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전담조직 창설,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설계, 디지털성범죄 민원 신속 처리를 위한 전자심의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회 예결특위는 방통심의위의 디지털성범죄 관련 예산 26억 45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예산 삭감이 예결특위 소소위에서 결정됐기 때문에, 삭감에 대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정치인의 유튜브 진출에 대해 “가짜뉴스와 극단적인 편향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창호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좌교수는 “(정치인의 유튜브는) 메아리방 효과가 있어서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의 생각만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여·야 정치인들은 유튜브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TV홍카콜라' 채널을 만들었다. TV홍카콜라는 구독자 22만 명을 돌파했으며 영상당 최소 10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유시민 작가는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채널에서 라는 방송을 시작했으며, 첫 회 조회 수가 200만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치인 유튜브를 통해) 가짜뉴스와 극단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10대 청소년의 하루 평균 인터넷 개인방송 이용시간이 2시간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개인방송을 이용하는 청소년의 다수가 선정적·폭력적 콘텐츠를 접한 것으로 드러났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만 13세~18세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청소년 인터넷 개인방송 이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청소년의 하루 평균 개인방송 시청시간은 114.88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 매체별로는 유튜브 36.4%, 아프리카TV 16.8%, 트위치TV 16.6%, V앱 11.7% 순으로 조사됐다. 인터넷방송 진행자에게 기부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전체 응답자 중 2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회당 평균 기부금액은 1,423원이다.다수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가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전 보좌관 한 모 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한 씨는 드루킹 김동원 씨 등 경제적공진화모임 회원 3명으로부터 직무수행과 관련해 5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한 씨에게 “보좌관으로서 본분을 잊고 지위를 이용해 공직을 거래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징역 8월과 추징금 500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4일 재판부는 한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500만 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 의정 활동을 하는 국회의원에게 올바른 민의가 전달되게 노력하고 보좌하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TV조선이 제기한 주의처분취소 소송으로 소송비 2640만 원을 허비한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TV조선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법정제재 결정에 불복하고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주의처분취소소송을 진행했다. TV조선은 북한 풍계리 취재비 1만 달러 요구 보도, 김정숙 여사의 경인선 발언 보도 등으로 방통심의위로부터 법정 제재를 받았다. 미디어스가 방통위에 정보공개청구를 한 결과, 방통위는 TV조선과 소송을 하면서 소송비용으로 총 2640만 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방통위는 내부 공익법무관이나 고문 변호사 대신 법무법인 케이씨엘을 소송대리인으로 지정했으며 착수금 1760만 원을 지급했다. 또 TV조선이 소송을 취하해 성공보수금 880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북한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금전적인 대가 없이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북한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 대북제재 때문에 안된다는 것이 답답할 것”이라면서 “대북제재가 문제가 된다면 달러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육성 신년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했던 남측 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 싶어 하는 남녘 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려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 관광은 남북 정상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제10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에 돌입했다.언론노조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10대 선거관리위원회 공지를 올렸다. 후보등록 기간은 7일부터 14일까지며 선거운동은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이뤄진다. 선거는 정기대의원회가 열리는 2월 13일 14시에 치러질 예정이다.현재 언론노조 위원장은 MBC 출신의 김환균 위원장이다. 김환균 위원장은 2015년부터 언론노조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수석부위원장은 연합뉴스 출신의 오정훈 부위원장이다. 언론노조 정관에는 연임 횟수에 대한 제한이 없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조현병 환자에 부정적인 편견을 조장하고 왜곡된 묘사를 한 SBS 드라마 , 에 대해 각각 의견진술·행정지도 의견제시 결정을 내렸다.지난해 11월 21일 SBS 은 조현병 환자에 부정적인 편견을 조장하는 내용을 방송했다. 극 중에서 테러가 발생했는데 배우가 “범인은 조현병 환자고 망상에 빠져 피해자를 공격한다”는 발언을 한 것이다. 조현병 환자를 폭력적이고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것처럼 표현했다. 또 레미콘으로 사람을 생매장 하는 장면과 선정적인 장면을 방송했다. SBS 은 지난해 10월 1일 방송에서 약을 제시간에 챙겨 먹지 않아 공항 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조현병 환자의 모습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역시 상승해 30% 후반대로 올라섰다.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월 1주 차 주중 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지난 조사보다 2.0%p 상승한 47.9%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9%p 내린 46.8%였다. 지난해 12월 1주 차 이후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지지율이 반등한 것이다. 세부 계층별로는 부산·울산·경남·충청·진보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호남·보수층·중도층에서는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리얼미터는 “(지지율 상승은) 여론의 관심을 집중시킨 조국 민정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해 “단순한 카더라, 가짜뉴스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신 전 사무관은 (경제정책의) 한쪽 면만을 봤고 그쪽만을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지난 2일 신재민 전 사무관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가 국채발행을 통해 의도적으로 국가채무비율을 높이려 했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청와대가 향후 국가채무비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으니 정권 초기에 국채를 발행하려 했다는 것이다. 또 신 전 사무관은 차영환 당시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채무 규모 확장을 위해 기재부 국장·과장에게 압력을 넣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재부는 국채발행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기재부는 당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보도 심의 기능을 없애자는 법안을 발의했다. 보도 심의가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사 길들이기로 변질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그간 자유한국당이 방통심의위를 이용한 행태를 고려했을 때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박대출 의원은 2일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박대출 의원은 “방통심의위 심의 대상 중 보도에 해당하는 내용의 경우,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하여 정정보도·반론보도의 청구가 가능하다”면서 “보도의 심의에 대한 방송사업자의 부담이 과중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심의 대상에서 이를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또 박대출 의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구조상 보도에 대한 심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포털과 SNS 등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명예훼손·사생활 침해 등 권리침해 정보 모니터링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해 12월 28일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골자는 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권리침해 정보 모니터링 의무를 부여하고, 모니터링 및 정보 삭제를 하지 않을 시 최대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김세연 의원은 “최근 포털 블로그나 SNS상에서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이 빈번히 발생하여 사회문제시 되고 있다”면서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는 한계가 있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해를 넘겨 드라마 장시간 촬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방송사에서 (스케줄이 밀리면) 결방을 선택하지 않고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한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2월 18일 ‘황후의 품격 공동고발인단’이 29시간 30분 연속 촬영을 감행한 의혹을 받는 SBS·SM라이프디자인그룹·주동민 SBS PD를 고발했다. 고발인단이 공개한 ‘황후의 품격’ 촬영일지에 따르면 하루 20시간이 넘는 촬영이 만연했다. 지난해 10월 10일의 경우 새벽 4시 30분부터 시작된 촬영은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29시간 30분 동안 연속 촬영이 이뤄졌다.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의 촬영시간은 117시간 20분이었다.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는 휴일 없이 10일 연속 촬영이 이뤄졌고 열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리얼미터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13.9%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이낙연 총리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좁힌 것으로 조사됐다.리얼미터는 2일 ‘12월 월간 정례 범진보·보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낙연 총리는 13.9%(1.2%p 하락)로 1위를 기록했고, 황교안 전 총리가 13.5%(0.6%p 상승)로 뒤를 이었다. 지난 조사에서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전 총리의 선호도 차이는 2.2%p였다. 이낙연 총리의 지지율이 떨어져 격차가 0.4%p로 줄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9.0%·2.0%p 상승), 오세훈 전 서울시장(8.6%·1.7%p 상승), 박원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