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검찰이 이호진 전 태광 회장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호진 전 회장은 간암 치료를 위한 병보석 기간 중 음주·흡연을 하는 등 ‘황제 보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이호진 전 회장은 섬유제품을 실제보다 적게 생산된 것처럼 조작하는 방식으로 40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2011년 구속기소 됐다. 하지만 구속 63일 만에 간암 3기와 대동맥류 질환을 이유로 구속집행이 정지됐다. 법원은 ‘이호진 전 회장의 거주지를 집과 병원으로 제한하라’는 조건으로 병보석을 허가했다. 하지만 KBS 보도에서 7년 동안 간암 치료를 이유로 풀려나 있던 이호진 회장은 병보석 기간 중 음주·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검찰은 지난해 11월 파기환송심 재판부에 “그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송인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불구속기소 했다. 다만 드루킹 김동원 씨에게 간담회 참석비 명목으로 받은 200만 원에 대해선 “정치자금으로 볼 수 없다”면서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16일 송 전 비서관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송 전 비서관은 2010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충북 충주의 한 골프장 이사로 재직하면서 급여 등의 명목으로 2억 8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아왔다. 해당 골프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회장이었던 고 강금원 전 창신섬유 회장의 소유였으며, 현재는 강 전 회장의 부인과 아들이 운영하고 있다. 송 전 비서관은 노 전 대통령 국회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검찰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방통위는 자체감사를 통해 최성준 전 위원장이 LG 유플러스에 대한 조사를 연기했으며, 이용자정책국 국·과장이 통신사의 위법 사실을 알고도 과징금 처분을 내리지 않은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서울동부지검은 16일 오전부터 경기 과천에 있는 방통위 이용자정책국, 행정법무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동부지검은 2016년 최성준 전 방통위원장이 통신사의 과다경품과 관련해 위법행위를 보고받고도 조사 연기를 지시하고, 이동통신사업자 불법보조금 등에 대한 과징금 제재 등 봐줬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해당 의혹은 방통위의 자체감사를 통해 드러난 것이다. 지난해 3월 방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족과 지인 등의 명의를 이용해 전남 목포 ‘문화재 거리’의 건물을 사들여 개발 이익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문화재 거리가 등록문화재가 되기 1년 5개월 전부터 일대 건물을 매입했다는 것이다.15일 SBS는 손혜원 의원의 조카 2명, 보좌관 딸과 배우자,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문화재단이 목포 문화재 거리의 건물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소유한 건물 9채 중 8채는 등록문화재로 등록되기 이전에 매입됐다고 한다. 손혜원 의원은 2016년 총선을 통해 국회에 처음으로 입성한 이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을 했다. 이후 지난해 7월 1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로 활동 중이다. 교문위와 문체위는 문화재청을 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미디어공공성포럼이 뉴스타파 가짜학회 취재팀·진실탐사그룹 셜록 박상규 대표·팩트체크 미디어 뉴스톱을 제9회 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미디어공공성포럼은 “소규모 독립언론과 탐사 언론인, 팩트체크 전문미디어가 언론 활동에서 소외된 분야에 주목했다”면서 “이들은 사회와 언론을 병들게 하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소독하는 언론으로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 평가했다.뉴스타파 가짜학회 취재팀은 지난해 7월 보도를 시작으로 학계에 퍼진 가짜학회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일부 교수·연구진들이 학문 성과물로 내놓은 와셋(WASET)이라는 국제학회가 신뢰성이 부족한 가짜 국제학술단체라는 것을 밝힌 것이다. 특히 신우열 뉴스타파 전임연구원과 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대법원이 역사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가 적당한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해당 소송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백년전쟁을 방송한 RTV가 방통위에 행정소송을 제기한 지 5년 만이다.백년전쟁은 민족문제연구소가 제작한 역사 다큐멘터리다. 백년전쟁에는 이 전 대통령이 친일파로 사적 권력을 채우려 독립운동을 했다는 내용, 박 전 대통령이 친일·공산주의자이며 미국에 굴종하고 한국 경제성장의 업적을 자신의 것으로 가로챘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민방송 RTV는 위성방송 등을 통해 2013년 1∼3월 두 편을 모두 55차례 방영했다. '백년전쟁' 논란은 박근혜 정부 시절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가 발단이다. 방통위는 방통심의위의 심의 결정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거듭되는 체육계 성폭력 문제와 관련해 “지도자와 선수 간 권력 관계의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 문제는 코치의 개인적 일탈이 아니다”라면서 성폭력 근절을 위한 기구 설립을 제안했다.최근 체육계 성폭력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가 심석희 선수를 수년간 성폭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신유용 전 유도선수가 고등학생 때부터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체육계 폭력과 성폭력 증언은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화려한 모습 속에 감춰져 왔던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이라면서 "근본적인 개선과 우리 사회의 질적인 성장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14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제10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후보를 발표했다. 오정훈 전국언론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차기 언론노조 위원장으로 단독 입후보했다. 런닝메이트인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송현준 현 언론노조 KBS 본부 부본부장이다.오정훈 후보는 연합뉴스 출신으로 2017년 8월 보궐선거에서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송현준 후보는 KBS 창원총국 기자 출신이다.오정훈·송현준 후보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나서게 된다. 선거는 정기대의원회가 열리는 2월 13일 14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 독점 체제하에 이뤄지던 정부 광고 대행을 복수의 기관과 나눠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언론재단의 광고 대행 독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광고법이 만들어졌지만 정부광고법이 언론재단의 광고 대행 독점을 규정하고 있어 입법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5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출한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 시행에 관한 법률안(정부광고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광고법은 정부 광고 시행에 대한 법적 기준을 강화해 일부 매체에 광고가 편중되는 현상을 막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정부광고법은 언론재단이 정부·공공기관 광고 대행을 독점하도록 법률로 보장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종교방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의 딸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이 14일 KT 경기도 성남 본사와 광화문사옥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14일 오전 KT 광화문사옥을 비롯한 복수의 장소에 수사관 30여 명을 보내 컴퓨터·하드디스크 등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 한겨레는 보도를 통해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의 딸이 KT에 비정상적인 경로로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보도가 나간 후 김 전 원내대표는 “딸이 KT 스포츠단 계약직으로 근무하며 밤잠도 안 자고 공부해 2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KT 공채시험에 합격했다”면서 “사실관계가 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진실탐사그룹 셜록·뉴스타파·SBS·한겨레는 11일 동물권단체 케어가 구조 동물을 비밀리에 안락사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들은 동일한 취재원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했고, 보도 시점까지 조율했다. 하지만 SBS·한겨레는 온라인 기사에 [단독]을 붙여 보도했다. 이를 두고 “서로 원조라고 주장하는 음식점과 뭐가 다른가”라는 지적이 나온다.단독은 사전적 의미로 ‘단 하나’라는 뜻이다. 단독 기사는 ‘다른 매체에서는 나오지 않은 우리만의 기사’라는 뜻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단독]이 사용되는 예는 각양각색이다. 언론은 강조하고 싶은 기사가 있거나, 다른 언론보다 조금 빠르게 기사가 나오면 [단독]을 붙인다.[단독] 기사의 효용성에 대한 지적은 꾸준히 제기됐다. JTBC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동물보호단체 케어가 구조한 동물 일부를 명확한 이유 없이 안락사시켜 논란인 가운데, “형법상 사기죄 또는 업무상 횡령이 성립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물권연구단체 PNR의 박주연 변호사는 “안락사를 해놓고 입양을 보냈다면서 거짓으로 활동보고를 했다”면서 “후원 여부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11일 진실탐사그룹 셜록·뉴스타파·SBS·한겨레 등은 동물보호단체 케어가 비밀리에 구조 동물을 안락사시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어는 4년간 개·고양이 230마리를 안락사시켰으며 이는 박소연 대표의 지시하에 이뤄졌다. 케어의 일부 직원은 박소연 대표의 사퇴와 해명을 촉구하고 있다. 박주연 변호사는 14일 MBC 심인보의 시선집중에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예능·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젊은 여성 출연자에게 애교·춤 등을 요구하고, 특정 외모를 지닌 여성을 희화화하면서 재미와 웃음의 소재로 삼는 내용이 적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가 발표한 ‘방송프로그램의 양성평등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예능 프로그램 61.5%, 생활정보 프로그램의 50.0%가 여성의 외모를 품평하거나 비하하는 등 성차별적 내용을 방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6월 10일 TV조선 은 ‘김태희 급 외모’, ‘미모 실화냐’ 등의 외모 중심적인 발언을 방송했다. 채널A의 는 출연자로 나온 여성 변호사에게 “이 분 참 미인이세요. 미녀 변호사 000씨 나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다음 등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정보검색결과 조작 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처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이 나왔다. 검색순위 조작 대가로 돈을 받는 사업자가 나타나는 등 검색결과 조작에 대한 위험이 커진 상황이지만 현행법에는 이를 규제할 만한 제도적 수단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은 1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유의동 의원은 “인터넷 검색서비스가 보편적으로 이용되면서 여론형성 등에 검색서비스가 미치는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검색결과의 조작을 통하여 여론형성에 임의로 개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자녀들이 어머니를 강제로 사설 구급차에 태우려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 방용훈 사장은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동생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최진곤 판사는 10일 방용훈 사장의 딸과 아들에게 각각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이들은 2016년 8월 자신의 어머니 이 모 씨를 강제로 구급차에 태워 친정에 보내려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모 씨는 이 일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이 씨의 유족은 “방 사장의 두 자녀가 재산문제 등으로 어머니에게 폭언과 학대를 일삼았고, 이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됐다”면서 방 사장 측을 고소했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갤럽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최저치를 벗어났다. 또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다만 오차범위(±3.1%p)내로 사실상 비슷한 상태다.11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월 2주 차 문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48%, 부정평가는 44%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3%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p 하락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9%), 정의당 지지층(58%)은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90%는 문 대통령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당층(부정평가 52%, 긍정평가 29%) 역시 부정적인 견해가 더 많았다.문 대통령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성 인터뷰를 방송에 내보내고 ‘반편이’라는 장애인 비하 발언을 쏟아낸 TV조선 ‘김광일의 신통방통’에 법정제재 주의를 결정했다. 지난해 TV조선은 MBC·JTBC·채널A 등 다른 방송사를 걸고넘어지는 물귀신 작전을 벌였지만, TV조선은 법정제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TV조선 김광일의 신통방통은 지난해 8월 22일 방송에서 70~80대 남성 7명이 같은 마을에 사는 지적장애 여성을 2004년부터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TV조선은 “노인이 속은 것 같아. 걔는 임신이 안 되는 애다. 그랬는데 그거 임신이 덜컥 돼 버렸네”라는 남성 주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2차 피해에 해당하는 발언이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짜뉴스를 걸러내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국민소통수석 자리에서 가짜뉴스와 싸우는 일에 매진할 거라면 차라리 이름 없는 유튜버로 활동하는 게 백번 낫다”는 지적이 나왔다. 앞서 윤도한 수석은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가짜뉴스를 걸러내기 위해 이 자리(국민소통수석직)에 왔다”고 밝혔다. 윤도한 수석은 “일부나마 가짜뉴스에 대한 걸러내기들을 구상해왔다”면서 “유튜브 방송 준비를 위해 장비도 좀 마련했다. 하지만 이름 없는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가짜뉴스를 걸러내는 것보다는 이 자리에서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언론개혁시민연대는 10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정훈 SBS 사장이 공식석상에서 “노동시간이 오버되면 어떡하나? 알아서 해라”라는 발언해 빈축을 사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직원들을 불법과 공짜 노동으로 내모는 발언”이라면서 “노동시간 단축과 일과 삶의 균형에 관한 기본 철학이 있는지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가 9일 발표한 노보에 따르면 박정훈 SBS 사장은 2019 경영목표설명회에서 “변하지 않는 성공의 법칙은 죽어라고 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훈 사장은 “노동시간이 오버되면 어떡하나? 알아서 하라”면서 “내가 불법을 조장할 수 없지만 알아서 죽어라고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성공도 못 하고 행복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SBS본부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빙상계에 추가적인 성폭력 사건이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빙상계 성폭력 문제가 단순히 조재범 전 코치의 일탈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는 지적이다.8일 SBS는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코치에게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조재범 코치가 심석희 선수에게 고등학생 때부터 4년 가까이 성폭력을 행했다는 것이다. 이에 여야는 성폭력을 저지른 체육 지도자를 영구 제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조재범 코치는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빙상계에 추가적인 성폭행 피해자가 존재한다’는 폭로가 나왔다. 여준형 젊은빙상인연대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