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한 연합뉴스 직원이 회사 정부보조금 사용에 문제를 제기한 이후 '정직 9개월' 중징계를 받았다고 호소하는 가운데, 시민단체 내부제보실천운동은 연합뉴스를 향해 "공익제보자 중징계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내부제보실천운동은 24일 입장문을 내어 ▲제보자 중징계 즉각 철회 ▲공익제보 사실관계 공개 ▲공적자금 방만운영에 대한 문제해결·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지난달 19일 연합뉴스 직원 A 씨는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글을 올려 자신이 정부 보조금이 지원된 연합뉴스 미디어융합 인프라 구축사업의 문제점을 제기하자 회사가 '정직 9개월' 중징계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A 씨는 해당 사업의 문제점으로 ▲개발 시스템 일부 기능 누락 ▲단종기기 납품에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공영방송 사장과 이사를 국민이 추천해 선출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면서 입법 촉구 목소리가 높지만, 정작 해당 법안은 국회 상임위 심사논의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방송기자연합회, 한국PD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등 현업 종사자단체는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이 발의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의 입법을 촉구하는 성명을 연달아 내놨다. 정필모 의원이 12일 발의한 4개 법률 개정안(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통위 설치법)은 공영방송 이사와 사장을 이른바 '국민위원회'로 추천·선출하는 내용이다. 정치권 여야가 '관행'으로 구성하던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타파해 언론의 정치적 독립성을 보장하자는 것이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가칭 '미디어혁신위원회' 준비TF를 이달 내로 추진한다.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당내에 미디어혁신위 준비TF(테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 국정감사와 예산심사 등으로 관련 논의가 더디게 이뤄진 측면이 있지만, 이번 달 안에 준비TF를 구성해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로드맵에 따르면 미디어혁신위는 당·정·청 협의를 거쳐 대통령령에 따라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 직속 기구로 출범하게 된다. 준비TF는 미디어혁신위 위원 구성, 실행위원·분과위원 구성 등 미디어혁신위의 전체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수의 과방위 민주당 의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0명 내 규모로 구성된다. 미디어혁신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의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TV) 지원 예산이 일부 이관·감액됐으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실이 작성한 '예산안등조정소위(예산소위) 심사자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인 윤영찬·이광재 의원이 원활한 국제방송 운영과 국제방송 TV·라디오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아리랑TV 방발기금 지원 예산을 58억원 증액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두 의원은 서면을 통해 관련 내용을 예결위에서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랑TV에 대한 방발기금 지원 논란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에서 지속돼 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아리랑TV에 수백억원대의 방발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방침이 경쟁사인 애플의 앱 수수료 인하 선언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그간 구글이 수수료 인상 기준으로 애플을 앞세워 온 만큼 인앱결제 강제 방침에 변화가 이뤄질지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면 여야 이견이 없어 조속처리가 예상됐던 '구글 갑질 방지법'은 국민의힘측 태도변화로 답보상태에 놓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오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 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정기국회 마지막 과방위 전체회의로 이날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연내 법안처리는 불투명하다. 구글 인앱결제 강제 방침에 대한 국내 업계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음에도 국회 논의가 지지부진한 원인은 국민의힘측 태도 변화에 있다. 현재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MBN의 불법 자본금 충당을 방송통신위원회가 유도했다며 방통위의 존립 이유를 물었다. 2010년 종편 도입 당시 '최소 자본금 3000억원' 기준이 과도했다는 주장으로, 윤 교수는 MBN의 금융범죄를 방통위 책임으로 돌렸다.그러나 윤 교수는 2012년 '19대 국회 미디어정책 과제' 토론회에서 "신문방송 겸영을 막을 이유가 없다"며 "사회적 비용이 들더라도 망할 사업자는 망해나가면서 '방송사업에 무작정 뛰어들어서 될 게 아니다'라는 좋은 경험으로 가져가면 된다"고 말한 바 있다.2010년 당시 종편 출범 이해당사자였던 보수언론에서마저 최소자본금 기준이 너무 낮다는 비판이 이뤄진 바 있다. 윤 교수는 23일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지난달 말 다스 비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언론의 '특별사면'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이 형 확정으로 재수감되기 전부터 별다른 취재나 사실도 없이 '특사조건을 갖췄다', '대통령 결단이 남았다' 등 군불을 땠던 언론은 이제 "연말 특사에 MB 이름 없다"는 제목의 '단독'보도를 내놓고 있다. 중앙일보는 20일 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한명숙 전 총리 등 정치권 인사의 연말연시 특별 사면·복권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여권 고위 인사가 19일 전했다"고 보도했다. 여권 고위 인사는 중앙일보에 "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민주노총이 지난 주말 민주노총 집회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근거없이 연결시킨 조선일보·월간조선 보도에 대해 정정·반론보도 청구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19일 성명을 내어 "이제껏 조선일보의 민주노총에 대한 악의적이고 악랄한 기사에 대해 논하거나 대응을 하는 것 자체를 하지 않았다. 상대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고 이러한 맥락에서 조선미디어그룹 모든 매체에 대해 취재거부 대상으로 정한 바 있다"면서 "하지만 조선일보와 월간조선의 기사는 도를 넘어섰기에 응분의 책임을 묻는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혹여 어떤 기사를 쏟아내도 무대응, 무반응했던 민주노총을 생각했다면 이는 철저한 오판이었음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며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영상독립제작사(이하 독립제작사)를 신고사업자로 정의하고, 스태프 임금체불 등의 상황 발생 시 정부가 제재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올라와 19일 표결을 앞두고 있다. 임금체불과 초장시간 촬영 등 방송 제작현장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사회문제화됐다.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 등이 담긴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수정가결했다. 현행법에서 제작사 신고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제작사가 준수해야 할 의무도 규정하지 않았다. 개정안은 독립제작사를 신고사업자로 규정하고, 독립제작사가 신고사항 위반하거나 영상제작물에 참여하는 예술인·스태프 등에게 임금·계약금액을 체불할 경우 문체부 장관이 제작지원 중단 등의 제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미디어 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가칭 '미디어개혁위원회') 구성을 촉구해 온 언론시민사회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정작 시민들로부터 관련 논의를 의제화하는 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범사회적'이라는 이름의 정책 논의가 '산업'만 남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미디어정책 의결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시민들이 생각하는 '미디어 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는 미디어개혁시민네트워크·미디어공공성포럼·한국언론정보학회 공동 주최로 '통합미디어기구 설치, 어떻게 할 것인가-미디어개혁위원회 구성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그동안 언론시민사회에서는 가칭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MBN지부가 주요임원 임명동의제, 노동이사제, 시민참여형 사장공모제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배구조 개선안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다. MBN은 자본금 불법 충당으로 '영업정지 6개월' 행정처분을 받은 데 이어 재승인 심사에서 기준점수에 미달했다. 시민사회에서는 '승인취소'와 방송연장명령을 통해 불법을 저지른 MBN 대주주(매일경제)를 교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MBN 노동자들은 MBN 사측에 엄격한 소유경영 분리원칙 준수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언론노조 MBN지부(지부장 나석채)는 18일 서울 중구 뉴스타파 리영희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3일 방통위에 제출한 의견서 내용을 발표했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정부가 김해신공항 사업을 사실상 전면 백지화면서 언론 전반에서 정치 논리에 따라 국책사업이 뒤집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정치권은 가덕도 신공항 추진 의사를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17일 김해신공항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전면 백지화를 주문했다. 검증위는 활주로 신설 시 산을 깎을 때 지자체(부산시) 협의가 필요한데 협의를 하지 않아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는 법제처 유권해석과 환경적 피해 등을 재검토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4년 전 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전문기관(프랑스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에 용역을 맡겨 결론내고, 영남권 5개 광역단체장이 합의한 정부안을 뒤집을 만한 결정적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MBN '영업정지 6개월' 처분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 국민감사청구가 예고됐다. MBN에 대한 최초 승인부터 2014년·2017년 두 번의 재승인, 이번 행정처분에 이르기까지 방통위의 책임은 없었는지, 결정은 적법했는지 등을 따져보겠다는 취지다. 17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방통위의 MBN봐주기 행정처분과 종편 대응을 위한 긴급토론회'에서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신미희 사무처장은 "(방통위에 대한)국민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사무처장은 "MBN 설립부터 지금까지 방통위가 제대로 심사하고, 재승인 과정에서 제대로 일을 하였는지에 대해 반드시 규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곧 국민감사청구를 제출하고 이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이해충돌 소지로 상임위를 변경했다. 조명희 의원은 위성기술 벤처회사 주식 46억 원을 보유한 채 과방위 활동을 이어왔다. 조명희 의원 자리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보임됐다. 17일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주 원내대표는 "이번에 이해충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옮기게 된 의원이 있어 조정을 하다 제가 오게 됐다. 만나뵙게 돼서 반갑다"고 말했다. 16일 KBS는 주식백지신탁 심사 결과, 21대 국회의원 27명이 주식과 상임위 직무간의 관련성이 인정됐다고 보도했다. KBS는 이 중 국민의힘 조명희·이영 의원이 주식을 팔거나 백지신탁하지 않고 지난 9월 28일 상임위 변경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불행을 이제는 막아야 한다. 생명안전기본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이 그 시작이다" (9월 7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민주당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당론 채택이 무산됐다. 민주당이 공정경제3법, 낙태죄 폐지 관련 입법 등 개혁입법 앞에서 좌고우면하는 모습을 반복하면서 곳곳에서 비판이 일고 있다.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 당정협의를 거친 안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당은 애초 이낙연 대표가 중대기업처벌법 제정을 공언한 것과는 다르게 당 정책위(의장 한정애 의원) 등에서 '중복처벌이다', '법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산안법 개정에 무게를 두면서 결국 상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불법촬영물 유통방지를 위한 'n번방 방지법' 시행령이 확정됐다. 해당 시행령은 법제처와 국무회의를 거쳐 다음달 10일부터 시행된다. 불법촬영물 신고 요청 기관·단체와 유통방지 책임자·의무자 범위가 구체화된다. 'n번방 방지법'을 위반한 적용 사업자는 중대성 평가에 따른 과징금을 부과받는다.방송통신위원회는 1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전기통신사업법·정보통신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해당 시행령에 불법촬영물 신고·삭제 요청기관과 단체를 명시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성폭력피해상담소 등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삭제지원 사업비를 보조받아 사업을 수행 중인 기관·단체가 포함됐다. 기술적·관리적 조치의무사업자의 범위는 웹하드 사업자(특수유형부가통신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연합뉴스 관리·감독기구인 뉴스통신진흥회의 새 이사진 추천 절차에 돌입했다. 뉴스통신진회법상 진흥회 이사진의 정치적 중립성 담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연합뉴스지부는 공적 책임을 실현할 인사들을 이사 자격으로 제시했다. 13일 연합뉴스지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2월 뉴스통신진흥회 이사 7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최근 국회, 한국신문협회, 한국방송협회 등에 공문을 보내 이사후보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지부는 이날 성명을 내어 "새 진흥회 구성 과정에서 어떤 인사가 진흥회 이사가 돼야 하는지에 대한 조합의 입장은 현 5기 이사진이 구성되던 3년 전과 달라진 게 없다"며 이사 후보 자격을 제시했다. 연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민의힘 고발을 통해 검찰이 전격 수사에 착수한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사건 관련, 조선·문화일보의 중계식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일부 직원들의 월성1호기 경제성 평가 관련 자료 삭제 행위는 감사원의 징계 요구가 있었다. 검찰이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는 것을 문제삼을 수는 없다. 하지만 이번 수사는 시점과 규모 측면에서 정책과 정권을 겨냥한 '정치적 수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 판단 자체가 잘못됐다는 식의 조선·문화일보 보도는 월성 1호기 연장의 불법성과 위험성을 전제에서 지운 내용으로, 정치적이라 비판받는 검찰 수사에 힘을 싣고 있다. 대전지검이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 의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한국경제가 3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세계 최하위권'이라고 못박은 기사를 삭제했다.한국경제는 12일 기사 에서 "한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집계치가 나온 세계 주요국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해당 기사를 공유했다.그러나 한국경제는 2분기 -10%대 역성장을 기록한 세계 주요국들이 3분기 들어 경제회복 기조를 보이는 것을 감안하지 않고 단순 비교해 '한국이 경제성장률 세계 최하위권'이라고 보도한 것이다. 한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3.2%였다. 한국경제는 한국은행과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출처로 지난 3분기 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조선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조선일보의 고 박지선 씨 관련 보도의 문제점은 외면한 채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세태를 심층적으로 다뤄야 한다는 지적을 내놨다. 조선일보는 박 씨 어머니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를 유족의 공개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단독] 보도했다. 조선일보 홈페이지에는 100건이 넘는 박 씨 사망관련 기사가 게재됐다. 조선일보 독자권익위는 9일 열린 11월 정례회의에서 조선일보 4일자 기사 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조선일보 독자권익위는 "기사는 정부가 연예계 대상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내년 6월부터 실시한다고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쳐 아쉽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