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 당시 자본금 편법 충당, 분식회계 등 위법행위가 드러난 MBN에 대해 승인취소가 아닌 '영업정지 6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 금융당국과 사법부로부터 유죄 판단을 받고, 방송법상 '승인취소' 대상에 해당하는 MBN에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지면서 재승인 제도 실효성 등에 대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방통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MBN에 대해 방송 전부에 대한 영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의결했다. 다만 방통위는 업무정지로 인한 시청권 침해, 외주제작사 등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 간의 처분 유예기간을 부여하겠다고 했다. 방통위는 "종편 PP 사업자로 승인을 받기 이전인 1995년부터 약 26년간 방송사업을 해온 점과 외주제작사 등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연합뉴스가 30일 기사를 작성해 방송통신위원회가 기사삭제를 요청했다. 연합뉴스가 엠바고를 파기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날 오후 현재 방통위는 MBN과 관련한 행정처분 수위를 전체회의에서 논의하던 중 상임위원 간 의견이 엇갈려 정회를 선포,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방통위 기자실에서는 엠바고를 파기한 연합뉴스에 대한 항의가 이어졌다. 연합뉴스 속보 이후 다수 매체에서 속보가 잇따르고 있다. 속보가 잇따르자 방통위 기자단 간사는 향후 엠바고 파기에 따른 기자단 차원의 제재가 이뤄질 수 있다고 공지했다.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전국 241개 언론·시민단체로 구성된 '방송독립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이 30일 '자본금 편법 충당' MBN에 대해 승인취소 처분을 내릴 것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촉구했다. 시민행동측은 "승인취소를 하지 않는다면 방통위가 존립의미를 스스로 허물어뜨리는 것"이라며 "방송법에 따라 승인취소만이 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행동은 이날 방통위가 있는 경기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이 끌어내린 권력에 기대어 불법 도박을 벌인 MBN 사주와 경영진에게 응당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방통위의 직무유기가 될 것"이라며 "승인취소 후 MBN의 행정소송이나 정치적 공세를 염두에 두지 않는 정도를 가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 20일 장대환 매경미디어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정부가 '가짜뉴스'를 보도한 언론사에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언론자유 위축 우려를 표명하기로 했다. 인권위는 29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발의한 '언론중재법 일부개정안'(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사실상 반대 의견이 담긴 검토보고서를 의결했다. 인권위는 "사실과 의견, 평가를 명백하게 구분하기 어렵고 어떠한 사실이 '진실'인지 '허위'인지 종국적으로 판단하는 것 또한 매우 어렵다"면서 해당 개정안이 언론 자유 침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인권위 사무처는 검토보고서에서 "국제사회는 허위정보 대응에 정부 기관이 판단을 내리는 규제 모델을 채택하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편법 자본금 충당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MBN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행정처분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MBN이 29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불법행위가 드러난 이후 오히려 매경신문사 대표로 승진해 논란이 일었던 장승준 MBN 대표이사가 사퇴하기로 했다. 이날 대국민 사과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방통위 의견청취 자리에서 '대국민 사과도 없었다'고 지적받은 지 하루 만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N지부는 지난 2개월 동안 '불법 경영진 사퇴'를 촉구해왔다. 29일 MBN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MBN은 "2011년 종합편성채널 승인을 위한 자본금 모집 과정에서 직원명의 차명납입으로 큰 물의를 빚었다"며 "공공성을 생명으로 하는 방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이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9일 발표한 '2019년도 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 현황'에 따르면 GS홈쇼핑·CJ ENM·현대홈쇼핑·우리홈쇼핑(롯데)·NS홈쇼핑·홈앤쇼핑·공영홈쇼핑 등 7개 TV홈쇼핑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중소기업 상품 30.2%, 전체 상품 29.1%로 전년 대비 각각 0.3%p, 0.5%p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품 판매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사업자는 NS홈쇼핑(36.2%)이다. 이어 CJ ENM 35.9%, 현대홈쇼핑 30.1%, GS홈쇼핑 28.5%, 롯데홈쇼핑 27.7%, 홈앤쇼핑 21.9%, 공영홈쇼핑 20.1% 순이다.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사업자는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대법원이 다스(DAS) 비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징역 17년을 확정했다.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풀려난 이 전 대통령은 대법원 형 확정으로 재수감된다. 29일 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을 열고 징역 17년,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 8천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 회사 다스 자금 349억 원 횡령과 삼성 다스 소송비 대납 67억 원을 포함한 111억 원의 뇌물수수 등 16개 혐의로 2018년 4월 기소됐다. 이 전 대통령은 1심에서 횡령·국고손실·뇌물혐의 등이 인정돼 징역 1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OBS, TBC, 광주방송, 극동방송 등 지상파방송이 재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들 방송사는 제작비 투자 의무를 준수하지 않았다. 지난해 제작비 투자 미이행 등으로 '허가 취소' 조건의 재허가를 받은 OBS는 2016년 제작비 투자 재허가 조건도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28일 방통위는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들 4개 지상파 방송사에 대해 재허가 조건 미이행에 따른 시정명령 부과를 의결했다. OBS는 2016년 재허가 조건에 따라 지난해 제작투자비 247억원을 집행해야 했으나 154억 원만을 투자해 재허가 조건을 위반했다. 이는 OBS가 방통위에 제출한 최소 제작투자비에 미치지 못하는 제작비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해 MBN 편법 자본금 충당을 인정하며 "시청자와 직원들을 고려해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BN측은 '5년 이상 모범적인 방송을 해왔다'며 방송법 시행령상 감경사유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28일 방통위는 MBN에 대한 행정처분에 앞서 장 회장과 류호길 MBN 대표를 불러 비공개 의견청취를 실시했다. 지난 12일 방통위는 MBN 경영진에 대해 청문절차를 진행, 그 결과를 보고받았지만 행정처분 수위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법상 MBN의 위법행위는 영업정지, 승인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방통위가 발표한 MBN 의견청취 주요내용에 따르면, 장 회장은 "2011년 종합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회 처리가 순탄할 것으로 보였던 '구글 인앱결제 방지법'이 안개 속에 빠졌다. 국정감사 기간 내 처리라는 여야 합의는 국민의힘 연기 요청으로 무산됐고, 추후 예정된 공청회는 여야 충돌로 국민의힘 참여 여부가 불투명하다. 28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내달 4일 열리는 '구글 인앱결제 방지법' 관련 공청회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의 참여가 불투명하다. 지난 23일 과방위 국정감사 마지막 날 이원욱 과방위원장과 박성중 국민의힘 간사가 의사진행발언 시간 문제를 두고 충돌하면서 그 여진이 이어지는 탓이다.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6일 박 간사에게 욕설과 막말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이에 박 간사는 27일 국정감사 파행의 책임은 이 위원장에게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미디어혁신위원회' 추진의사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혁신위 밑그림을 그릴 준비TF는 내달, 혁신위 발족은 내년 1월 말 전후로 전망된다. 지난달 28일 민주당 의원실 등에 따르면 국회 과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미디어혁신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미디어혁신위 준비TF 구성 등 일종의 로드맵이 수립·진행되고 있다. 미디어혁신위는 미디어정책 전반을 정비할 한시적인 사회적 논의기구다. 김대중 정부 시절 구성된 '방송개혁위원회'가 관련 법체계를 손본 지 20년이 지난 상황이다.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미디어혁신위 준비TF는 이달 중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외부 전문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정감사 이후 개혁입법 과제 중 하나로 '언론개혁법안'을 꼽았다. 21대 국회 들어 발의된 법안 중 언론개혁법안에 해당하는 법안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언론개혁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에 대해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한겨레 지면에 실린 인터뷰 기사에서 이 대표는 국정감사 이후 국회에 임하는 각오를 묻는 질문에 "이제 입법과 예산 심의 국면"이라며 "개협입법, 민생입법, 미래입법에 주목한다. 개혁입법은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공정경제 3법, 언론개혁법안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진도가 어디까지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언론개혁에 관한 것들이 진척될 수 있을지 하는 것"이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자본금 편법 충당' MBN에 대한 행정처분이 임박하자 사실과 다른 '지라시'와 언론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행정처분 수위가 결정됐다'거나, 방송통신위원회 5인의 상임위원 의견이 표출됐다는 내용이다. 27일 방통위 관계자에 따르면 방통위는 28일 MBN 경영진을 불러 비공개 의견청취를 실시한다. MBN에 대한 방통위 행정처분 의결은 30일 오전 중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12일 MBN 경영진에 대해 청문절차를 진행한 방통위가 한 차례 더 MBN 경영진 의견을 청취한 뒤 11월 MBN 재승인 심사 이전에 행정처분을 내리는 것이다. 이날 오전 MBN 관련 사설 정보지, 이른바 '지라시'로 방통위가 MBN에 영업정지 6개월을 결정했다는 내용이 나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27일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타당한가' 토론회에서 노웅래 민주당 최고위원(미디어언론상생TF단장)은 "이 토론회는 한 마디로 '무효'다. 국민정서와 정반대되는 결론을 짜맞추는 듯한 토론에 성격 같아서는 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은 심정이 굴뚝같다"며 "언론의 자유는 무한자유가 아니다. 책임이 따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최고위원은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국민의 지지를 받았고 정부도 의도를 가진 게 아니다. (법무부 안은)민주당의 법안도 아니고 도입을 한다면 고려할 법안 중 하나일 뿐"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찬반토론을 하고, 언론 현실에 비춰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게 필요하다고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대행 업무 중 방송통신, 포털에 제공되는 광고 대행 업무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코바코)에 위탁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이 발의를 준비 중인 정부광고법(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정보통신망·방송 등 방송통신 관련 홍보매체에 대한 정부광고 업무는 코바코가 맡는다. KBS·MBC·EBS 등 지상파 방송광고 영업을 대행하는 코바코가 방송통신 매체 정부광고 업무를 맡게 되는 것이다. 김영식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이다. 또한 그동안 언론재단이 징수해 운용하던 정부광고 대행수수료도 두 기관으로 나뉘게 된다. 김 의원은 정부광고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MBN이 자본금 편법충당·분식회계 등으로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처분을 앞둔 가운데, 37개 언론‧시민단체가 MBN 승인취소를 촉구하는 공동의견서를 내놨다. MBN 행정처분과 관련한 청문보고서는 방통위 상임위원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MBN은 11월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있어 방통위는 이르면 이번 주 MBN 행정처분 수위에 대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민주언론시민연합, 세금도둑잡아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37개 언론‧시민단체는 26일 "불법 자본금 충당, 분식회계로 국가기관을 기만한 것은 명백한 승인취소 사유"라는 내용의 공동의견서를 방통위에 제출했다. MBN은 2011년 종합편성채널 출범 당시 최소 자본금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조선일보, 중앙일보 사주 회동 의혹에 대해 감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검사윤리강령 위배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종합감사에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윤 총장은 상대방이 있어 이야기 할 수 없다고 하더라"라며 검사윤리강령 위반에 따른 윤 총장 감찰을 촉구했다. 이에 추 장관은 "현재 감찰이 진행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뉴스타파는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 중앙일보·JTBC 사주인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등을 만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타파는 윤 총장과 방 사장 회동 당시 서울중앙지검에 조선일보 사주 관련 수사 여러 건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한국 소비자는 국제적 '호갱'(호구+고객)이다"집단소송법·징벌적손해배상제·증거개시제도 등 이른바 '소비자권익 3법'의 입법을 촉구하는 시민사회 기자회견에서 나온 말이다. 주요 선진국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힌 '소비자권익 3법'이 국내에서 제도화되지 않은 탓에 국내·외 다국적 기업들이 국내 소비자를 '호갱'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오랜 논의를 거쳐 무르익은 '소비자권익 3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경제정의실시민연합·참여연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17개 시민단체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소비자권익 3법' 처리를 촉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시민사회가 징벌적손해배상제·집단소송법·증거개시제도 등 이른바 '소비자권익 3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한다. 언론3단체(신문협회·기자협회·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언론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의 타당성을 따져보자며 반대 토론회를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 종료 후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전면 확대하는 법무부 입법예고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참여연대·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17개 시민단체는 26일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소비자권익 3법' 제정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정기국회 내 법안 처리를 촉구하고, 여야 원내대표 면담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들 시민단체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BMW 차량연
[미디어스=송창한 기자] EBS가 보험사 판촉 논란이 불어진 프로그램 '돈이 되는 토크쇼, 머니톡'(이하 '머니톡')의 협찬·외주계약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한편에선 방송사에 협찬 관련 자료보관·제출 의무를 부여한 방송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머지 않은 시기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EBS 논란이 방송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20일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 협찬의 정의, 협찬 관련 자료제출 의무 등이 담긴 '방송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법 개정안에 따르면 협찬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송 사업자 협찬 관련 자료보관·제출 의무가 신설됐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방송사업자는 협찬 관련 자료를 5년 이내의 기간동안 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