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SBS 8시뉴스의 '손혜원 목포 부동산 의혹' 보도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일 방통심의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SBS 8시뉴스의 관련 보도에 대한 심의에 나선다.그동안 방통심의위는 재판이나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의 경우, 심의를 미뤄왔다. 이번 심의 역시 검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SBS 8뉴스 심의를 신청한 민원인은 “해당 방송은 객관적 증거 없이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하고 손혜원 의원의 국회 발언을 왜곡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민원인은 “SBS 8뉴스는 손혜원 의원이 관계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거나 반론권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았다”면서 “투기 의혹 자체가 오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지난해부터 유료 채널 시청률이 지상파 채널 시청률을 넘어섰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2018년 4분기 방송산업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유료 채널의 가구 시청률은 13.6%로 지상파(13.0%)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유료 채널 시청률은 지난해 2분기부터 지상파를 넘어섰다. 2018년 1분기에선 지상파 시청률이 15.1%로 유료 채널 시청률(13.7%)을 크게 앞질렀다. 하지만 2분기에 들어서면서 지상파 시청률은 13%대(2분기 13.1%, 3·4분기 13.0%)를 유지하고 있다.반면 유료 채널 시청률은 2018년 2분기 13.3%를 시작으로 3분기 14.0%, 4분기 13.6%를 기록했다. 종합편성채널의 가구 시청률은 지난해 1분기 5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MBC를 국회 국정감사 대상기관에 포함하고 감사원의 회계검사를 받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한국당이 MBC를 감사원 감사 대상기관에 포함시키는 법안을 발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5일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발의안은 MBC에 감사원 회계검사를 받게 하고, 국회 국정감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MBC는 국가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국회 국정감사 대상기관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MBC가 감사원의 감사 대상기관이 된다면 국회 국정감사에 참여해야 한다. 박성중 의원은 “방송문화진흥회가 최다출자자인 MBC는 실질적으로 공영방송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지난 5일 재판 개입 혐의를 받는 전·현직 고위법관 10명을 불구속기소하고 현직 법관 66명의 비위 사실을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실에 보냈다. 이에 대해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6명의 법관탄핵 명단을 준비 중”이라면서 “정의당을 제외한 다른 당을 설득 중”이라고 밝혔다.박주민 의원은 6일 MBC 심인보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사법 농단 의혹 법관과 관련해) 언제든지 5~6명을 골라서 발표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주민 의원은 지난해부터 사법 농단에 연루된 법관을 탄핵하겠다고 말해왔다. 박주민 의원은 “법관탄핵은 민주당이 원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적어도 149석의 의석이 필요하다”면서 “정의당을 빼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양우 중앙대 교수(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가 문체부 장관 물망에 올랐다는 설이 제기되자 “한국영화산업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대기업 독과점 폐해를 극복하려는 영화인들과 시민사회의 노력을 무색하게 만들어온 인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박양우 교수는 2014년부터 CJ E&M 사외이사 및 감사직을 맡고 있다.청와대는 이번 주 후반에 문체부·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양우 교수를 문체부 장관 후보로 꼽고 있다. 이에 대해 영화산업 종사자와 시민단체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양우 교수가 CJ E&M 사외이사로 재직하면서 영화산업의 대기업 독과점이 심각해졌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 스태프들의 협회가 탄생한다. 한국방송스태프협회는 “방송사 및 제작사와 협력해 제작 환경을 개선하고 각 방송 스태프의 경력인증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스태프협회는 제작·연출·조명·미술 등 각 직군의 외주제작사 대표들이 주축이 되는 단체다. 기존에도 방송스태프협회가 있었지만 단체의 성격이 불분명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한국방송스태프협회는 기존 단체를 계승하고, 사단법인화를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방송스태프협회는 “현재 제작 환경은 매우 열악한 상태”라면서 “공중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11곳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 종사하는 스태프는 일일 약 1만 5천 명에서 2만 명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살인적인 제작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2017년 10월 서울고등법원은 방통심의위의 노스코리아테크 접속차단 처분이 위법하다며 이를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방통심의위가 충분한 검토를 하지 않고 사이트를 차단한 것은 최소규제의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었다.앞서 2016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국가정보원의 신고를 받아 영국인 기자 마틴 윌리엄스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 노스코리아테크를 접속 차단했다. 노스코리아테크는 북한 IT 기술을 소개하는 매체로 북한 고무·찬양과는 관련이 없다. 노스코리아테크가 차단된 후 운영자 마틴 윌리엄스는 사단법인 오픈넷과 한국인터넷투명성보고팀의 법률지원을 받아 행정법원에 방통심의위의 접속 차단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2017년 4월 1심 재판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정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tbs 교통방송이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비정규직 노동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tbs는 비숙련 인력에게 서울시 생활임금(1주 40시간 노동에 기본급 212만 원 보장)을 적용하고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방송사가 비정규직 노동자와 관련된 단체협약을 체결한 것은 방송산업 최초의 일이다.tbs 교통방송과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달 28일 비정규직 전 직군을 아우르는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단체협약 대상 인력은 23개 직종 192명이다. tbs는 보조작가·카메라보조·조연출 등 비숙련 인력에게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시 생활임금을 적용할 시 보조작가·조연출 등은 1주 40시간 근무 기준 212만 900원을 받게 된다. 기간제 노동자의 월 평균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10대·언론노동조합연맹 16대 집행부 출범식이 열렸다. 오정훈 신임 언론노조 위원장은 “10대 집행부의 활동은 전임보다 더 험로일 수 있다”면서 “언론의 공공성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오정훈 위원장은 언론노조 출범식에서 “현재의 자리에서 긴장하지 않고 살얼음 걷는 듯 나아가야 한다는 무게감이 있다”면서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든든한 버팀목 되고 기존 조합원에게는 더욱 가까운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정훈 위원장은 “현재 언론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면서 “실제 서구에서 언론이 발화했을 때의 상황과 비교해보면 더 혁명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정훈 위원장은 “특히 IT기술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실을 유포했을 때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적용하지 않게 하는 법안이 나왔다. 현행 사실적시 명예훼손 규정은 위법성 조각 사유가 너무 좁게 규정되어 있어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고 공공의 이익과 관련한 사실 공개를 억제한다는 지적이 팽배하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28일 형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김병기 의원은 “현행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는 형 면제 범위가 매우 좁게 규정됐다”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가장 중요한 기본권 중의 하나인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하고, 공익에 필요한 사실의 공개를 지나치게 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병기 의원이 발의한 형법 일부개정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지난달 17일 임은정 청주지검 부장 검사가 경향신문 칼럼을 통해 문무일 검찰총장, 장영수·문찬석·여환섭 검사장을 실명 비판했다. 세 검사장이 2015년 발생한 검사 성폭력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했고, 문무일 총장이 이들을 형사처벌하지 않고 요직에 발탁했다는 내용이다.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임은정 검사는 “(세 검사장이 처벌받지 않는다면) 검찰 내부에 여성들도 당연히 보호받지 못할 것"이라면서 "검찰에서 성폭력 수사를 하는데 대한민국 여성들이 제대로 수사를 받을까”라고 밝혔다. 임은정 검사는 “재판이 뒤늦게 시작되고 나서 (성폭력을 저지른 검사들은 각각) 벌금 500만 원, 징역 10개월 선고 받고 항소심을 진행 중일 정도로 무거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출연자가 모델로 있는 치킨 브랜드와 CJ 칼국수 제품을 간접 광고한 올리브 네트워크·On Style ‘밥 블레스유’에 법정제재 관계자 징계 결정을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간접광고 상품을 방송에 내보내기 위해 만들어낸 프로그램”이라고 지적했다. 올리브 네트워크 관계자는 의견진술에서 "(광고비로 각각) 3천만 원 받았다"고 밝혔다.올리브 네트워크 ‘밥 블레스유’는 지난해 11월 29일 방송에서 특정 브랜드 치킨과 CJ의 비비고 칼국수를 먹는 방송을 했다. 당시 출연자들은 “국물이 끝내줘. 인스턴트라고 생각을 못 했어”, “비비고에서 나온 교자도 있어”, “집에서 치킨 요리를 한 거랑 비슷한 맛이 나. 기름이 깨끗하니까” 등의 발언을 했다. 이중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업무 오찬이 취소됐다. 당초 한국시간 오후 4시로 예정돼 있던 공동합의문 서명식도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세라 샌더슨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인 메리어트 호텔로 일찍 돌아갈 것”이라면서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6시)로 예정됐던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4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백악관 측은 "북미는 아무런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먼저 회담장을 빠져나와 숙소로 돌아갔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예정 시간은 당초 북미 공동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했기로 했던 시간이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단독·확대 정상회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 제2차 북미 정상회담 단독회담을 앞두고 회의 결과를 낙관하는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뿐 아니라 중기적, 장기적으로 굉장한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나의 직감으로는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라고 믿는다”고 화답했다.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단독회담 전 언론 앞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김정은 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언론의 질문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옳은 합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속도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요한 건 핵실험, 로켓 실험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라면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비판하고 5·18 망언을 한 인물들이 당 지도부에 선출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타당한 것인가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다”는 발언을 한 황교안 전 총리는 당 대표로 선출됐고, “5·18 유공자는 괴물”이라고 한 김순례 의원은 최고위원이 됐다. 이에 대해 보수언론 역시 ‘황 대표가 자유한국당 내 우경화 노선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조선일보 김창균 논설주간은 28일 칼럼 에서 “한국당 대선 주자들이 ‘탄핵이 부당했다’는 선서를 강요받는 당내 분위기가 이대로 바뀌지 않는다면 2022년 대선도 기대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김창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카카오 제휴평가위원회의 불투명한 운영 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제휴평가위원인 윤철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장은 “제휴평가위의 언론사 평가지표가 전문적이지 않아 위원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면서 "심사 기준과 위원 명단을 공개하는 등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7일 토론회가 열렸다. 윤철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장은 제휴평가위의 운영 자체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윤철한 국장은 “제휴평가위의 기사 평가지표가 전문적이지 않아 위원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윤철한 국장은 “제휴평가위는 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지만 사실 업계 관계자는 (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KBS에서 방영되고 있는 5개 드라마 현장에서 스태프 근로계약이 체결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지부장 김두영)는 해당 5개 드라마 현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요청했다. 27일 방송스태프지부·한빛미디어 노동인권센터·민주노총서울본부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계약 문제가 불거진 KBS 5개 드라마 현장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요청서를 접수했다. 방송스태프지부에 따르면 KBS 드라마 왜그래 풍산씨·닥터프리즈너·국민여러분·세상에서 제일 이쁜 딸·왼손잡이 아내 등은 제작 스태프와 근로계약서를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16시간 이상 촬영을 감행했고, 시간 외 수당 지급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차 정상 회담에서 영변 핵 폐기와 사찰,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개, 북미 연락 사무소 설치 등을 합의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영변의 핵을 폐기한다면 사실상 불가역적인 상태로 넘어가는 것”이라면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에 연락 사무소 정도까지 합의하는 미디엄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2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북미정상회담은 미디엄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세현 전 장관은 “스몰딜(영변 핵 폐기와 사찰, 금강산 관광 재개)보다는 좀 더 나갈 거고 빅딜(북한의 완전한 핵 시설 폐기와 종전 선언)은 완전히 비핵화가 끝나는 상태”라면서 “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네이버·다음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대한 인지도는 1.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다수의 뉴스 이용자는 포털, 특히 네이버·다음의 뉴스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뉴스제평위는 네이버·카카오에 뉴스서비스를 제공하는 언론 매체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27일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네이버·다음 뉴스 서비스 이용자들은 주로 포털사이트 첫 화면과 뉴스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 첫 화면과 뉴스페이지에는 인링크 매체의 기사만 노출된다. 응답자에게 “포털 뉴스 이용 방법”을 물은 결과 35.2%는 첫 화면 기사를 클릭해 뉴스를 이용한다고 답변했다. 26.3%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의 명단을 공개하는 사이트 배드 파더스를 차단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사단법인 오픈넷은 “행정기관이 통신심의 권한 행사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자 하는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지난 22일 방통심의위는 배드 파더스에 시정요구(사이트 차단)를 하지 않기로 했다.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 개인의 명예훼손도 중요하지만, 신상 공개로 인한 공익성이 더 크다는 판단이다.이에 대해 오픈넷은 26일 논평을 통해 “이번 결정은 행정기관이 명예훼손성 정보와 같이 불법성이 명백하지 않은 정보를 심의하고 일방적으로 차단하는 통신심의 권한 행사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