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연속 특별기고 'SDGs 시대, 지역 지속가능발전 현장을 가다'를 총 24회에 걸쳐 게재합니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Rio 국제회의의 결과인 '의제21'의 권고를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설치한 전국협의체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기구입니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자체별 Governance의 확산·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연속 특별기고는 전문가 기고와 실제 지속가능발전 정책이 실행된 지역 사례로 구
[미디어스=강신규 칼럼] 메타버스(metaverse)라는 가상공간이 현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제 우리 사회·경제·문화 등 모든 차원에서 메타버스는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된 듯하다. 미디어 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은 물론이고 대학, 은행 그리고 정부부처에서도 메타버스 플랫폼과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한다. 하지만 메타버스가 보편화되고 그 영향력이 점증함에도, 그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일은 여전히 기존의 정의들을 불러오는 수준에 그치거나, 느슨하고 막연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하나의 개념이 더 널리 그리고 많이 활용되
미디어스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연속 특별기고 'SDGs 시대, 지역 지속가능발전 현장을 가다'를 총 24회에 걸쳐 게재합니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Rio 국제회의의 결과인 '의제21'의 권고를 바탕으로 지방정부가 설치한 전국협의체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기구입니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자체별 Governance의 확산·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속 특별기고는 전문가 기고와 실제 지속가능발전 정책이 실행된 지역 사례
[미디어스=김민하 칼럼] 이재명 장군에 김건희 멍군, 추석 민심 승자는 어느 쪽일까? 무승부고 정치권 각자도 그 정도 성적을 기대했다고 보는 게 합리적 해석일 듯하다.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는 ‘정치보복’으로 볼 것은 아니고, 김건희 여사에 대한 여러 의혹은 특검으로 밝힐 일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상식적인 얘기다.국민의힘 지지층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는 무조건 정당하고 김건희 여사 특검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일 것이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는 억울한
[미디어스=권현정 칼럼] 그야말로 미디어를 통한 ‘연애’의 전성시대다. 지상파든 종편 채널이든 할 것 없이 연애에서 결혼, 이혼 후 새로운 만남까지의 과정 등을 그린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MBC의 , MBC every1의 , SBS플러스의 , MBN의 , 채널A의 , 티빙의 , , 그리고 글로벌 OTT플랫폼인 넷플릭스의 등 ‘첫사랑’ ‘돌싱’ ‘전 애인’ ‘위기의 부부’ 등 구체적 소재 설정의 차이만 있을
언론윤리헌장실천협의회에서 발행하는 은 취재보도 활동에서 발생하는 윤리 문제를 주제로 언론인에게 드리는 편지 형식의 글입니다. 학계와 시민사회, 언론계에서 언론윤리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온 필진이 돌아가며 격주로 집필, 사단법인 언론인권센터에서 발행하는 [언론인권통신]에 게재합니다. 동의를 구해 미디어스에 싣습니다. [미디어스=이봉현 칼럼] 이번 회차는 좀 희망적인 얘기를 하려 합니다. 언론윤리 측면에서 한국 언론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일상의 보도에서 이런저런 잘못을 저질러 독자의 질타를 받습니다. 같은 오류를
[미디어스=강신규 칼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여전히, 우리 삶의 거의 모든 측면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유행 전과는 완전히 다른 일상이 펼쳐지고, 이제 우리는 바이러스의 위험을 항시 마주하며 산다. 그로 인해 방송영상 산업과 이용 전반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흔히들 코로나19 이후 대면 콘텐츠 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비대면 콘텐츠 산업은 약진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애초에 하나의 콘텐츠 산업이 완전히 대면 기반이거나 비대면 기반인 경우는 드물다.방송영상도
[미디어스 김민하 칼럼]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내가 잘한 게 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우리 정치에선 내 잘못이 문제가 될 때는 상대방 잘못을 거론하라는 게 모범답안처럼 돼 있다. 추석을 앞둔 이재명 대 김건희 대전 구도가 보여주는 게 이것이다.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이재명 대표 촐석 요구가 야당 탄압이라는 불순한 의도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명절 밥상’에 이재명 대표 수사 건을 올려 망신을 주겠다는 것 아니겠느냐는 거다. 이재명 대표 본인이 적극적으로 이 해석을 말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다.
[미디어스 김민하 칼럼] 영화관이 필요없는 나라이다. 9시 뉴스가 안방극장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정치권 뉴스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거의 모든 언론이 국민의힘 의원총회의 ‘비대위 시즌2’ 결정에 비판적이지만 딱한 사정도 있다는 생각이다. 직무 정지로 주호영 비대위원회는 사실상 유지 불가능한 상황이다. 지도부가 법률검토를 한 대로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제외한 비대위 운영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이준석 전 대표 측이 법적 대응을 재차 예고한 탓에 리스크가 없지 않다.법원 판단의 취지대로 이준석 지도부 체제를 복구
언론윤리헌장실천협의회에서 발행하는 은 취재보도 활동에서 발생하는 윤리 문제를 주제로 언론인에게 드리는 편지 형식의 글입니다. 학계와 시민사회, 언론계에서 언론윤리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온 필진이 돌아가며 격주로 집필, 사단법인 언론인권센터에서 발행하는 [언론인권통신]에 게재합니다. 동의를 구해 미디어스에 싣습니다. [미디어스=배정근 칼럼] 요즘 공직 사회는 새로운 법 하나를 공부하느라 이곳저곳에서 연일 교육과 특강이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지난 5월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이해충돌 방지법에 어떻게 대처해야
[미디어스 김민하 칼럼] 대통령실의 일부 인사 개편이 단행됐다. 홍보수석이 교체됐고 정책조정수석이 신설됐다. 쇄신 의지로 볼 수 있을까? 대다수 언론은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내용물이 그대로인데 포장지만 바꾸는 걸로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참사’에 가까웠다. 쇄신 의지를 밝히고 국정 방향을 전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었지만 하나마나한 이벤트로 사실상 기회를 날려버린 꼴이 됐다. 취임 100일 만에, 그것도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성과 보고’에 전체의 절반 가까운 시간을 쓴
[미디어스=강신규 칼럼] 가상의 인간이 현실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 이야기다. 디지털 휴먼은 말 그대로 인간의 모습을 띠고 인간과 유사한 행동을 하는 가상 인간을 의미한다. 초기에는 사이버가수 아담(1990년대 후반)이나 보컬로이드(vocaloid) 시유(2012년)처럼 다분히 조악한 형상을 지녔으나, 갈수록 고도화되는 컴퓨터 그래픽(CG) 기술을 통해 이제는 실제 인간의 외모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극사실적인 형상 구현이 가능해졌다.디지털 휴먼을 그 형상, 역할, 활동영역 등에 따
해당 정정보도는 영화 ‘뫼비우스’에서 하차한 여배우 A씨측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본지는 2019년 4월 18일 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것을 비롯하여, 약3회에 걸쳐 “영화 ‘뫼비우스’에 출연했으나 중도에 하차한 여배우가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베드신 촬영을 강요당했다는 내용으로 김기덕을 형사 고소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뫼비우스’ 영화에 출연하였다가 중도에 하차한 여배 우는 ‘김기덕이 시나리오와 관계없이 배우 조재현의 신체 일부를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