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Unlock' in SEOUL'(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언락' 인 서울)이 진행됐다. 본 리뷰는 이번 스트레이 키즈 콘서트에서 인상 깊었던 점을 짚도록 하겠다.첫 번째 특징은 팬들의 국적이 다양해졌단 점이다. 공연장 주위를 둘러본 지 3분도 되지 않아 중국어와 일어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국적의 스테이(스트레이 키즈의 팬덤)를 찾는 데 성공했다. 필자의 바로 앞 좌석엔 금발의 서양 스테이도 있었는데, 공연 중 “보여줘”와 “귀엽다” 등의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고 있었다. 콘서트장 내 기자석엔 푸른 눈의 서양 취재진
[미디어스] 김현철은 30년 콘서트 ‘돛’에서 다음과 같이 운을 떼고 콘서트를 시작했다. “데뷔한 지 30년 됐다. 음악하는 동료 후배와 여러분을 태우고 항해하고 싶단 의미에서 돛을 띄웠다.” 본 리뷰는 김현철이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이번 콘서트의 특징을 중점적으로 다루겠다.첫 번째 특징은 밴드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많은 경우에선 콘서트에 참여하는 밴드 멤버를 후반부 가서 소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번 콘서트에선 김현철이 노래 한 곡을 시작하거나 간주 부분에서 밴드 멤버를 한 명씩 소개하고 있었다. 두 번째 특징은 이번에 발표한 신곡과, 대중에게 알려진 유명곡을 소개하는 방식이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김현철은 정규 10집에 수록된 신곡 8곡을 1부에 집중해서 소
[미디어스] ‘시티팝 열풍’으로 소환된 ‘20세기 고막 남친’ 김현철이 13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했다.20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진행된 김현철의 10번째 정규앨범 '돛' 발매 기념 음감회는 매체 관계자뿐만 아니라 김현철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였다. 이날 김현철은 포토타임 때 뒤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손하트를 날리는가 하면, 미리 준비된 노래가 흘러나올 때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는 식으로 팬을 향한 사랑을 틈날 때마다 표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았다”고 운을 뗀 김현철은 “10집 앨범이 나왔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하다. 9집 앨범으로 마감하나 했는데 10집 앨범이 나왔다”며 “10집 앨범이 나올 수 있게 도와준 음악하는 동료 및
[미디어스] 2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아스트로의 미니 6집 '블루 플레임(BLUE FLA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스트로는 이번 컴백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통일’을 한 게 있다. 무엇을 통일했을까. 앨범명과 타이틀곡의 통일이다. 앨범명과 타이틀곡 모두 '블루 플레임(BLUE FLAME)'이란 이름으로 활동한다. 앨범명 '블루 플레임(BLUE FLAME)'에 대해 진진은 “‘푸른색 불꽃’이란 뜻이 담겼다”면서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치명적이면서도 몽환적이고, 파탈적인 앨범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타이틀곡에 대해 차은우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
[미디어스] 올겨울 뮤지컬계의 ‘빅4’ 기획사인 오디컴퍼니와 신시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와 클립서비스가 한 치의 양보 없이 박빙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들 기획사 가운데서 올해 가장 관객동원 욕심이 많은 기획사를 꼽으라고 한다면 오디컴퍼니를 첫 순으로 꼽을 만하다.#드라큘라 #김준수 #오디컴퍼니 올해 인터파크 기준, 연간 랭킹에서 오디컴퍼니의 작품인 ‘지킬앤하이드’와 ‘스위니 토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스위니 토드’는 현재 조승우와 옥주현의 티켓 파워에 힘입어 11월 월간 랭킹 1위를 차지했음에도 오디는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패턴으로 내년 2월에 ‘드라큘라’를 무대에 올린다.‘드라큘라’가 어떤 작품인가. 3년 전 초연 당시 프로그램북이 통상
[미디어스] CIX가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의 바통을 잇는 두 번째 시리즈로 가요계에 돌아왔다. 컴백 시기도 빨랐다. 4개월 만의 컴백이어서 데뷔 앨범의 서사를 잊지 못하는 팬들에게 ‘단비’와도 같은, 달콤한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1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CIX의 두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2. '안녕, 낯선공간'(2nd EP Album HELLO Chapter 2. 'Hello, Strange Plac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배진영은 이번 신곡을 언제부터 준비했느냐는 질문에 “데뷔 앨범 활동하면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순수의 시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배진영은 “(소속사로부터) 일찍 노래를 전달받아 작
[미디어스] 에릭남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영어 앨범인 ‘Before We Begin’을 발매했다. 영어에 능통한 에릭남이라 영어 앨범 발매가 빨랐을 법도 한데, 다소 늦은 감도 있다. 지금 와서 왜 영어로 된 앨범을 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할 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었다. 하나 더, 음악이 하고 싶어 한국에 온 걸 제 팬들은 알고 있다. 저의 팬들 및 저를 오랫동안 지켜본 분들은 제가 영어 앨범을 내는 게 꿈이란 걸 알고 있었다.”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에릭남은 방탄소년단 덕에 케이팝 붐이 크게 형성된 이때를 놓치지 않고 영어 앨범을 발표하는 시기적 적절함을 놓치지 않았다. “해외에서 케이팝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많아졌다. 이런 기회가
[미디어스] 바이브가 신곡 '이 번호로 전화해줘'를 발매했다. 한데 바이브의 소속사 메이저9의 잘못된 홍보 이벤트로 논란이 빚어졌다.바이브 신곡 '이 번호로 전화해줘' 티저를 공개할 때 메이저9은 010-52**-32**라는 특정 전화번호를 일반에 공개했다. 해당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이 번호로 전화해줘'를 20초 동안 들을 수 있는 홍보 효과를 노린 것. 하지만 이 홍보 이벤트는 타인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고려하지 않은 방법이었다. 메이저9의 '이 번호로 전화해줘' 홍보로 피해를 입은 이는 메이저9이 공개한 전화번호와 유사한 전화번호를 갖고 있던 사람이었다.메이저9이 공개한 전화번호를 잘못 누르는 바람에 어떤 이는 “어젯밤부터 아버지 전화번호로 전화가 100통,
[미디어스] “5년이란 긴 시간 동안 ‘벌써 5년이나 됐네?’란 생각이 들 정도로 지루하지 않았다. 많은 분들이 저희의 이런 모습을 보고 즐거워 해주신 덕에, 더 좋은 모습과 좋은 노래로 응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는 가수가 되는 게 목표다.”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마마무의 두 번째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쇼케이스에서 문별이 마마무의 데뷔 5년 차를 맞은 소감을 위와 같이 밝혔다. 미니앨범 이후의 컴백으로만 치면 8개월 만의 컴백이다. 하지만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건 3년 9개월 만이다. 이번 마마무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HIP’은 자기 복제를 피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그동안 보컬로
[미디어스] ‘블락비’ 지코가 ‘CEO’ 지코로 변신했다. 세븐시즌스와의 계약 종료 후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지코가 홀로서기 이후 처음으로 솔로 정규 앨범 ‘씽킹(THINKING)’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번 신보, 블락비 당시의 음악 톤과는 다른 톤으로 팬과 대중에게 다가서길 바라고 있다고 할 정도로 음악적인 컬러가 기존 선보여온 스타일과 다르다. “그동안 다루지 않은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하고 싶었다. 일상에선 느끼고 있었지만 건너뛴, 외로움과 권태, 쓸쓸함을 노래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솔로일 때의 타이틀곡 분위기가 블락비로 음악할 때와 다르다. 음악적 취향이 계속 바뀐다. 그렇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음악적 스타일을 바꾼 건 아니다.” 이런 음악적 스타일의 변화를
[미디어스] 공교롭게도 12일은 세븐어클락과 네이처 두 그룹이 새 멤버를 영입했음을 알리는 날이었다. 세븐어클락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 나인틴’ 출신 루이가 새로운 멤버가 됐음을 알렸다.12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세븐어클락의 미니 3집 ‘백야(White Night)’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동안 세븐어클락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멤버 한겸이 YG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 데뷔조까지 가는 행운을 얻었음에도 ‘믹스나인’ 데뷔 불발이라는 아픔을 겪었다.세븐어클락은 올 초 앤디가 들어온 후 루이의 합류라는, ‘새로운 피’ 수혈에 적극적이었다. “멤버가 여러 번 바뀌어 왔다”는 한겸은 “‘처음부터 마지막인 것처럼 무대를 끝내고 오자’고 멤버들끼리 다짐했다. 앞으로의 미래에
[미디어스] ‘프로듀스 101’의 소희가 네이처라는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C.I.V.A와 I.B.I, 옆집소녀 및 뮤직웍스에서 솔로 활동을 하던 소희가 여러 번의 데뷔 끝에 이번엔 n.CH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네이처로 데뷔하게 됐다.12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네이처의 미니 2집 '네이처 월드:코드 에이(Nature World:Code A)' 컴백 쇼케이스에서 소희는 “그동안 프로젝트 그룹을 많이 했다. 네이처라는 ‘정규직’이 돼서 실감 나지 않고 떨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소희는 그간 C.I.V.A와 I.B.I에서 선보여온 콘셉트완 다른 콘셉트를 네이처에서 선사할 예정이다. 강렬한 이미지에 도전함으로 말이다. “그동안 청순한 이미지가 있었다”는 소희는
[미디어스] 11일 오전, YG는 블랙핑크가 'E! People's Choice Award'에서 3관왕을 차지했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해당 보도자료 타이틀엔 “블랙핑크 'E! People's Choice Award' 3관왕 - 2019년 그룹, 뮤직비디오, 콘서트투어 부문 수상”이라고 명기돼 있었다. 하지만 보도자료 내용은 타이틀관 사뭇 달랐다.11일 오전 보도자료를 보면 “블랙핑크는 'E! People's Choice Awards' 측이 지난 10일(한국시간 기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수상자 명단에서 2019년 올해의 그룹(Group of 2019), 올해의 뮤직비디오(Music Video of 2019), 올해의 콘서트 투어(Concert Tour of 2019) 부문에 이름을
[미디어스] ‘프로듀스X 101’ 마지막 회가 끝나자마자 의혹이 불거졌다. 데뷔조 합격 멤버들의 투표수에서 일정한 패턴의 특정 배수가 보였기 때문. 이에 미디어와 대중은 합리적 의심을 갖고 Mnet에게 해명을 요구했지만, 제작진의 해명은 합리적 의구심을 풀기엔 역부족이었다. 당시 합리적 의심의 결과는 ‘프로듀스’ 시리즈를 총괄해온 안준영 PD가 ‘프듀’ 시즌3과 4에서 조작이 있었음을 시인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그 불똥은 가장 먼저 아이즈원이 맞았다. 8일 오전까지만 해도 앨범 판매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며 아이즈원의 활동 강행을 예고한 오프더레코드 측이 오후 들어 예약 판매된 앨범은 환불해주기로 하는 등 아이즈원의 컴백에 제동이 걸렸다. 예정됐던 예능 녹화분 방영도
[미디어스] 안준영 PD가 ‘프로듀스’ 시즌 3-4 순위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 ‘프듀’ 시즌3 데뷔조에 해당하는 그룹은 아이즈원이고 시즌4는 엑스원이다. 애초 CJ ENM은 프듀 수사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즈원의 신보를 알리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강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준영 PD의 혐의인정 소식이 전해지며 CJ 산하 오프더레코드 측은 아이즈원이 미디어에 노출하는 걸 포기했다. 또한 ‘프로듀스’의 조작 여파는 한국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게 됐다. 일본 산케이는 아이즈원의 이번 일본 활동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지만 7일 오전, 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의 미디어 쇼케이스는 취소하되 앨범 발매 등의 예정된 일정은 강행하겠단 입장을 피력했다. 미디어 쇼케
[미디어스] 5일, ‘프로듀스X 101’ 제작진이 모든 시즌에 걸쳐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그동안 ‘프로듀스’ 시리즈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안준영 PD 및 김용범 CP가 구속됐는데, 안 PD는 현재 소속사들로부터 유흥업소에서 접대를 받은 혐의도 포착된 상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사기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배임수재 혐의도 받고 있다.이번 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CJ ENM이 그동안 ‘국민 프로듀서’라고 호칭해온 ‘프로듀스X 101’ 시청자 및 데뷔조인 엑스원을 지지하는 팬이다. 시청자들은 문자투표비를 아까워하지 않고 지원해 왔지만, 그 결과가 진짜 순위완 상관없는 결과로 돌아왔다. 또한 엑스원 멤버 가운데서 진짜로 뽑혀야 했을 누군가가 억울하게 탈락됐을 뿐만 아니라, 탈락돼야
[미디어스] ‘가요계 공식 커플’ 현아와 던이 싸이의 기획사인 피네이션으로 함께 보금자리를 옮기고 신보를 발표했다. ‘커플송’일 줄 알았는데 웬걸, 각자의 신보를 따로 발표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현아의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던의 디지털 싱글 ‘MONEY(머니)’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앨범을 준비한다고 했을 때 지인들로부터 ‘같이 나오는 거냐’는 이야길 많이 들었다”는 현아는 “둘의 음악적 스타일과 선호하는 장르, 좋아하는 기호가 다르다”면서 “같이 하라고 하면 절대 같이 못 한다. (싸이) 대표님이 항상 ‘두 사람은 한 번 배틀하지 않을까 싶어’ 했는데 그게
[미디어스] 데뷔 15주년을 맞는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내달 3일과 4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그런데 기존 콘서트완 다르게 마이클 리와 김보경 등 다양한 뮤지컬 배우가 게스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왜일까.5일 오전 강남구 역삼동 두원아트홀에서 열린 '보이스 오브 윈터(Voice of Winter) 임태경 단독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최소 15번 이상 콘서트를 했는데, 그동안의 제 콘서트에선 게스트를 많이 모시질 않았다”는 임태경은 “기존 콘서트에선 거의 제가 많이 해왔다. 게스트를 모셔도 악기 연주자와 해왔다”고 말했다.“전엔 ‘원맨쇼’를 잘할 수 있었지만 다른 분들과 함께할 때 나오는 색깔도 보여드리고
[미디어스]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음에도 너무 이른 해체를 한 걸그룹이 있다. 프리스틴이다. 한때 전도유망했던 프리스틴은, 소속사 플레디스가 소속 걸그룹을 챙기기보다 아이즈원 및 프로미스나인의 매니지먼트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해체의 길을 걸은 비운의 걸그룹이다.하지만 플리스틴 출신인 민경과 은우, 경원과 예빈은 날개 꺾인 채로 있을 수만은 없었다. 새로운 동생 바다와 의기투합해 걸그룹 희나피아(HINAPIA)로 다시 데뷔했다.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희나피아의 데뷔 앨범 '뉴 스타트(NEW ST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플레디스를 떠난 프리스틴 출신 4인의 재데뷔를 알리는 자리였다. 프리
[미디어스] ‘프로듀스’ 시리즈로 인지도를 올린 그룹은 뉴이스트가 다가 아니다. 빅톤 역시 그 수혜 그룹 가운데 하나다. 빅톤의 최병찬과 한승우 두 멤버가 ‘프로듀스X 101’에 출전, 한승우가 엑스원으로 최종 선발되면서 빅톤은 ‘프듀’에 출연하기 전보다 인지도가 올라간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이전의 빅톤 행사에선, 밤에 예정된 팬 쇼케이스 참석을 위해 팬들이 낮부터 모이진 않았다. 하지만 ‘프듀’ 이후부턴 달랐다. 오늘 밤 예정된 팬 쇼케이스를 위해 수십 명의 팬들이 낮부터 예스24 라이브홀 주변에 모이기 시작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빅톤의 미니 5집 'nostalgia(노스텔지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