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인 블로거 '겨울엔우동'님은 프로야구 LG 팬임을 밝혀둡니다.오늘은 나름대로 기대가 되는 경기입니다. 엘지 5선발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줄 신무기 이범준 선수가 드디어 1군에서 첫 선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제 경기는 뭐 시원하게 날렸다 생각하고 오늘부터 두 경기 모두 이기면 되기에 별 부담이 없네요. 2군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이제야 등판하는 이범준이니 만큼 오늘 경기 기대를 합니다.2군에서 갈고 닦은 투구를 보여줘라 이범준!2군 기록을 그렇게 신뢰하지는 않습니다만 가끔 들려오는 소식을 듣고 나면 기대주 이형종이나 다른 선수들보다 항상 좋은 기록을 들려주던 선수가 이범준 선수입니다. 정찬헌 선수에 가려서 조금은 덜 유명세를 치렀지만 빠른 구속과 배짱하나는 좋았던 선
* 필자인 블로거 '겨울엔우동'님은 프로야구 LG 팬임을 밝혀둡니다한화 류현진의 말도 안되는 괴물피칭으로 뭐하나 해보지도 못하고 끝나는 경기가 되었네요. 9이닝 17탈삼진은 한국 프로야구 기록이랍니다. 초반부터 엄청난 구위를 보여준 류현진. 대단하단 소리밖에 나오지 않네요. 올 시즌 굉장한 괴물모드인 류현진의 정점을 찍은 경기입니다. 그만큼 못 때린 엘지타자들의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류현진이 잘 던진 오늘입니다. 의외의 투수전!류현진은 류현진 답게 던졌구요. 곤잘레스도 곤잘레스처럼 던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팀의 투수전이 이어졌는데요. 왜 투수전이 됐을까요? 한화타선의 심각함이 묻어나는 경기라도 할 수 있을까요? 한화는 1회부터 7회까지 매이닝 선두타자가 출루를 했습니다.
주말 37회차 선정 4경기중에서는 수원삼성만이 예상 실패했고, 나머지 3경기는 모두 역배당 적중했다.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격이니 과신은 금물임을 재삼 강조하면서 주중엔 엔비에이도 모두 조기 종료되어 야구와 축구로만 편성되었다.1. 두산 베어스 : 삼성 라이온즈김선우는 원래도 삼성전 성적이 스크전과 함께 좋지 않고 장원삼은 잠실에서 통산 가장 잘 던진 데다 설욕의지까지 맞물리면서 완패한 두산이다. 장원삼의 공개수가 차고 위기냄새가 풍기자 곧바로 권오준-권혁-윤성환을 투입, 매조지한 삼성은 오승환의 공백이 뒷문불안 요소이다. 물론 국민노예 정현욱이 임시직 마무리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오승환보다는 마무리 경험면에서 불안하고 이미 주말 위태위태했다. 그렇다면 두산은 누가 남아있는가? 정재훈-고창성
승승장구의 롤러코스터가 극심하다. 한때나마 강심장을 누르기도 했지만 박명수 편에 이어 박중훈까지 6%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바닥의 위기에 빠져버렸다. 승승장구로서는 꼭 한번은 부르고 싶었던 게스트였을 박중훈의 출연은 나름 의미 있었다고 볼 수 있었지만 시기 선택은 대단히 잘못되었다. 승승장구가 박중훈을 불러 실패한 박중훈 쇼의 추억에 잠길 수 있었던 여유에 우선 놀랍다. 제작진이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히 근사해 보일 수는 있지만 방송사 사장의 특별한 의지로 밀고나가는 프로그램이 아니라면 수명에 지장을 준다는 점에서 권장할 사항은 못된다. 그동안 승승장구에 대해서 모진 말을 해대고 있었지만 사실 그것은 애정의 한 표현이었다. 애정치고는 좀 과하고 거친 면이 없지 않지만 아예 언급조차 않는
파일럿을 거치고 해피버스데이가 정규 편성되었다. 최근 무섭게 치솟는 이경규의 인기가 한몫 단단히 했을 결과로 보인다. 다만 애초에 파일럿방송을 함께 했던 엠씨 중에 이수근만 살아남았고 대신 김지호, 김성은, 제시카가 새로 합류했다. 그와 함께 첫방 게스트로는 박명수, 이승연이 출연해서 자신들의 아이들을 공개했다. 출연진이 대폭 바뀌긴 했지만 파일럿의 포맷에서 크게 바뀐 것은 없었다. 그것은 현재 해피버스데이의 전체 구성에 대해서 스스로 만족하고 있거나 혹은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한 결과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해피버스데이 첫방에는 몇 가지 문제점들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그보다 먼저 해피버스데이를 굳이 예능의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하는 근본적인 회의가 들기도 한다. 현재의 출산추세로는 21
연예계에는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별칭이 하나 있습니다. 이상한 애국심, 혹은 자격지심이 만들어준 바로 월드스타라는 출처가 어디인지 알 수 없는 기기묘묘한 감투이죠. 우리에게도 다른 나라에서 알아보는 스타가 있다는 이 자기 위안의 말은 해외 진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아이돌 머리 위에 올라가기도 하고, 히트한 드라마의 수출로 각광받는 연기자에게, 혹은 유명 영화제에서 주요 상을 수상한 배우의 이름 뒤에 자연스럽게 따라다니기도 합니다. 하도 돌아가면서 번갈아 쓰다버릇 해서 이젠 좀 해어질 만도 하련만 여전히 이 질긴 감투는 주인만 바꾸어가며 수시로 옮겨 다니죠.그리고 지금 이 감투를 가장 화려하게 뽐내고 있는 사람은 가수이자 연기자인 비, 정지훈입니다. 연기자 변신에 성공하고 풀하우스의 아시아 수출로 명
제 발로 모화관으로 들어선 동이와 그런 동이가 청나라로 끌려가는 것을 막으려는 숙종. 다양한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동이의 활약에 그에 상응하는 존재감이 점점 살아나는 상황 속에서 숙종과 동이의 관계를 시기하는 옥정은 를 극적인 재미로 이끌고 있습니다. 동이의 탁월함과 연적이 되어버린 옥정1. 사건 해결 능한 동이는 조선시대 셜록 홈즈대범함을 넘어 무모해 보이기까지 하는 동이의 행동에 주변 사람들은 기겁을 합니다. 도망을 보내기 위해 배편까지 준비한 천수에게는 동이의 서찰만이 남겨져 있을 뿐이고, 동이를 걱정하는 숙종에게는 자신이 스스로 모화관으로 들어가겠다는 전갈만 전해집니다. 동이가 스스로 모화관을 찾을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던 청나라 태감은 놀라
시즌 초반의 기록입니다만... 올 시즌 프로야구의 평균 시간은 정말 기적처럼 대단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3시간 18분"을 기록했던 경기당 평균 소요시간, 이 기록은 일본이나 미국보다도 긴 시간으로 문제가 많다는 언급이 많았죠. 하지만, 2010년. 전체 일정의 25%정도인 137경기를 치른 지금 프로야구는 "3시간 4분"의 평균 시간으로 14분이나 줄어들었다는 거!분명 프로야구는 올 시즌 목표로 내건 "스피드업"에 어느 정도 성공한 모습입니다. 12초룰 규정이 대표적인 논란의 대상이자, 스피드업을 위한 획기적(?) 변화라 할 수 있는데, 이는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거 같습니다. 12초룰의 경우, 2차 경고에 따른 볼판정은 없었고, 단지 28번의 구두경고만이 있었다고 합니다.5회가 끝
[피치액션 l 안경남]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에겐 아찔한 승리였다. 상대 수비수의 퇴장 속에 일찌감치 3-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내리 두 골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경기는 3-2 바르사의 승리로 끝이 났고, 이제 다음 주로 예정된 바야돌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2년 연속 라 리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4-3-3 시스템을 사용한 바르사는 최근 비야레알과 테네리페전에서 좋은 콤비를 선보인 보얀-메시-페드로 쓰리톱을 가동했다. 보얀과 페드로가 측면에 넓게 배치됐고, 메시는 중앙에서 최전방과 중원을 오가며 바르사의 공격을 이끌었다.세비야는 포메이션에 다소 변화를 줬는데, 올 시즌 즐겨 사용하던 4-4-2에서 4-4-1-1 시스템을 들고
지난 9일, 2009-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첼시의 4년 만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했던 순위 다툼 속에 첼시가 우승을 차지하고, 맨유가 모처럼 쓴맛을 본 반면 토트넘이 새로운 빅4에 가담하고 리버풀이 몰락하는 '엇갈린 희비'가 눈에 띄었던 한 시즌이었습니다. 그 가운데서 한국 축구의 자랑인 박지성(맨유)과 이청용(볼튼)의 활약상은 올 시즌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마지막까지 깊은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마지막 경기에도 골을 집어넣으며 '유종의 미'를 과시한 박지성이나 올 시즌 처음 잉글랜드에 진출해 팀내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한 이청용이나 모두 정말 수고 많이 했던 한 시즌이었습니다. 출발이 주춤했던 박지성은 부상에서 막 회복한 2,3월에 인상적
팀당 11-12경기씩 치른 쏘나타 K-리그 2010이 9일 12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컵대회, AFC 챔피언스리그 등을 제외하고 월드컵 본선이 끝나는 7월까지 긴 휴식기에 들어가는 K-리그는 전반기 성과와 과제를 돌아본 뒤, 후반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 어느 해보다도 알차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던 전반기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부진했던 몇몇 팀들에게는 혹독한 전반기였을 수도 있겠지만요. 전체적으로 흥미로운 승부도 많았고, 그 덕에 당초 예상을 빗나가는 순위 경쟁이 벌어지면서 어느 해보다도 크게 요동친 전반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번 전반기에 K-리그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돌아보기 위해 6가지 키워드로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평준화 일단 전력 평준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올드보이로 시작한 자이언트 진짜 거인이 될 수 있을까?SBS의 새로운 월화드라마인 가 첫날 1,2회 연속 방영이라는 공격적인 편성을 통해 기획의도에서 밝혔던 내용들을 모두 소진했습니다. 알릴 수 있었던 내용들을 모두 보여주고 이제 본격적인 시작을 앞둔 가 과연 그들의 기대만큼 거인이 될 수 있을까요?자이언트는 진짜 거인이 될 수 있을까?1. 우연과 필연이 만들어낸 악연의 시작70년 부산에서 시작된 드라마는 서울로 옮겨와 강남 거대한 빌딩에서 마무리됩니다. 종말을 암시하는 그들의 관계에서 시작한 드라마는 마치 올드보이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과거로 들어가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트럭 운전을 하며 어렵게 살지만 가난해도 항상 밝고 건강했던 가족들은 희망을
일촉즉발의 위기에 닥치면 그 사람의 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청과 조선이라는 위태로운 존재의 충돌 속에 동이로 인해 동이와 숙종이 운명적으로 하나가 되고, 옥정과 동이가 숙적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15부에서 확연하게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초반 운명론의 의미는 숙종이 천민 동이를 마음에 둘 수밖에 없는 이유였습니다. 도망이 아닌 정공법 택한 동이의 현명함1. 능동적인 동이, 재미마저 잡았다어렵게 모화관에서 비밀 암호가 적힌 문서를 발견하지만 이내 동이를 잡으러 오는 김윤달과 청군을 피해 도주하던 동이는 청나라 태감과 담소를 나누고 나오던 숙종과 조우하게 됩니다. 운명적인 만남이 아니라면 이런 극적인 상황이 연출이 안 되는 것이겠지요. 상황 판단을 하지 못한 동이는
결국 숙종은 더 이상 판관 나리 행세를 하지 못하게 됐다. 묘화관에서 청국 군사들에게 쫓기다 대면한 상황이기에 숙종으로서도 숨길 방법이 없었다. 동숙 커플의 몰래 데이트는 아쉽게도 막을 내렸다. 그렇지만 그 상황에서 동이를 구해낼 사람은 왕 정도가 아니면 불가능했기에 동숙커플에 기대감이 만발한 것을 뻔히 알고 있을 작가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었을 것이다. 동이의 위기일발은 그렇게 동숙커플의 흥미로운 만남을 그만 두는 희생을 치르고 해결되었다. 그렇지만 그 낙담도 잠시 동이와의 평범한 남자 놀이에 흠뻑 빠진 숙종의 파격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동이가 빼내온 암호 덕분에 김윤달의 밀수 계획을 밝혀낼 수 있게 되어 숙종으로서는 마음이 가벼워진 것도 머뭇거리지 않고 동이와의 관계를 이어나갈 계기를 주었다.
* 필자인 블로거 '겨울엔우동'님은 프로야구 LG 팬임을 밝혀둡니다엘지와는 지독한 악연인 류현진을 드디어 만나는군요. 류현진의 승수쌓기를 매년 도와주고 있는 엘지.. 오늘은 좀 다를려나요?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류현진은 2006년부터인가 매년 5월11일에 선발로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곤 매번 대량실점 강판을 당하고 작년인가 재작년엔 엘지전에 나왔다가 끝내기(?) 맞고 졌다는 소리도 있구요. (어느분이 정리를 해주셨다던데 링크 찾기가.. ㅎ 포스팅을 보긴했습니다만..) 이런 좋은 징크스가 있다면 오늘도 이어가길 바랍니다. ^^;유일하게 잘 던진게 한화전인데..곤잘레스의 올시즌 가장 잘 던진 경기.. 사실 유일하게 잘던진 경기죠.. 잠실 한화전이었습니다.... 6이닝 무실점. 비록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
한때는 그랬었지만, 적어도 지금은 이경규의 시대가 아닙니다.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예능 프로그램의 1인자란 유재석과 강호동 사이에서 결정해야 할 OX게임인 두 사람의 자존심 싸움일 뿐이죠. 연말 연예대상의 주인공은 이 두 사람 사이에서 결정되는 것이 상식처럼 되어 버린지도 벌써 오래전이고, 현재 예능의 경향을 움직이는 대표 프로그램들에는 유재석, 강호동의 이름이 확고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누가 2010년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광대인가라는 질문에 이경규는 더 이상 정답이 되지 못합니다.하지만 그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단순히 살아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활발하게, 수많은 후배들을 이끌며 자신의 영역을 지키고 확장하고 있죠. 같은 시대에 출발했던 그의 동기들,
새 월화드라마 가 나름 깔끔하게 시작됐다. 하지만 불편한 장면이 있었다. 불편해도 아주 불편했다. 전라도 사투리 때문이다. 에서 주요 캐릭터들은 모두 표준말을 썼다. 그런데 극중에서 김상경이 체포하러 간 마약 범죄자만 사투리를 썼는데, 그것이 하필이면 전라도 사투리였다. 그 범죄자는 대단히 치졸한 캐릭터였다. 한국사회의 정서에서 최악의 남성 캐릭터는 악인이 아니라 찌질한 사람이다. 바로 그 범죄자가 그랬다. 그는 비굴한 양아치였다. 그런 캐릭터에게 전라도 사투리를 쓰게 한 것이다. 더 황당한 건 그 범죄자의 두목급인 사람은 표준말을 썼다는 데 있다. 악인도 강한 악인, 큰 악인은 표준말을 쓰고, 찌질하고 비루한 악인은 전라도 사투리를 쓰도록 한 것이다. 이것은 불편
보스턴 레드삭스와 엘에이 에인졀스가 의외로 시즌 초 삐걱대는 가운데 챈호팍의 월드시리즈 우승한을 풀어줄 양키스는 순탄하게 출발하고 있다. 몇년전 한때는 박찬호,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 백차승, 류제국 등이 연일 경기를 하게 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메이져리그... 비록 지금은 추추트레인과 챈호팍만이 남아 빅리거로서 고군분투중이지만, 최고의 타자 한 명과 최고의 투수 한 명으로 일당백이길 기대해본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시즌 초 특징적인 점은, 전통의 강호인 레드삭스와 에인졀스의 시즌초반 부진이다. 드류 배리모어가 주연했던 영화(날 미치게 하는 남자)로도 더욱 알려졌고, 3연패후 4연승이라는 리버스 스윕의 기적을 만들던 빨간양말. 2년 연속 월드챔프를 이룩하며 밤비노의 저주를 풀어
* 필자인 블로거 '겨울엔우동'님은 프로야구 LG 팬임을 밝혀둡니다.LG 정성훈 선수가 허리통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부상회복도 하고 컨디션 조절도 하라는 뜻인데요. 바로 복귀를 한다고 해도 일단 10일간은 1군에 올라오지 못하는 만큼 앞으로도 일주일간은 3루수에 대한 고민을 더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정성훈 선수의 플레이도 보면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좀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기본기야 워낙 좋은 선수이니 만큼 컨디션회복이 된다면 다시 예전의 수비기량으로 돌아오겠죠. 지금 당장 중요한건 정성훈의 영입전부터 엘지의 가장 큰 구멍이었던 3루를 정성훈이 없는 지금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 것이냐 입니다. 지금 김태완 선수가 대안으로 몇경기 출전을 하긴 했지만
'유쾌한 도전을 펼치겠다' 남아공월드컵 본선을 향한 허정무호의 힘찬 도전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10일 정오,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11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소집되는 가운데, 허정무호는 16일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을 비롯해 다음달 3일, 스페인과의 평가전까지 세심하고 완벽한 준비로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의 목표를 향한 힘찬 진군을 시작하게 됩니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기초 체력 훈련을 비롯해 포지션별 맞춤 훈련, 전술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선수들에게 소화하게 해 같은 조에 속한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에 결코 밀리지 않는 팀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허정무 감독의 생각대로, 또 온 국민이 원하는 대로 좋은 성과를 거두려면 지금까지 드러난 약점, 고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