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에 여러 화두 가운데 하나인 3D중계방송, 나름 동종업계 종사자로서 참 관심 가는 부분이자, 기대와 궁금증이 컸던 대목입니다.하지만, 수도권을 제외하곤 보기 쉽지 않은 시스템이고, 주변에 3D-TV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없었다는 거.다행히(?), 극장에서 3D중계를 한다고 해서 알아보니, 이미 "아르헨티나"전은 매진에 가까운 수준,그래서 "나이지리아"전을 일찌감치 예매해 두고 기다려 왔습니다.자칫하면 3D 중계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 말이죠. 어찌됐던, 최근 방송계의 최대 화두라는 3D, 그 중계방송을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16강행을 결정짓는 경기로 볼 수 있어 기대가 컸다는 거.-하지만, 의외로 많은 리뷰에서
석기자의 PD수첩
석기자
2010.06.23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