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년 여 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았던 박홍근 의원이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임명됐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우원식 원내대표와 함께 국회 전체 원 구성, 운영 관련 기조, 각종 협상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원내수석에 임명된 박 원내수석은 미방위에 잔류하지만 간사직은 내려놓게 됐다. 따라서 미방위 새 간사에 어떤 의원이 임명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회 미방위 새 간사 후보군으로는 신경민, 김성수, 고용진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국회 상임위 간사는 전문성을 가진 초·재선 의원이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회 미방위 관계자는 "미방위 간사직은 신경민, 김성수, 고용진 의원 중 한 분이 맡게 될 것 같다"면서 "선수로만 봤을 때는 재선인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신생 민영통신사 포커스뉴스에서 부서 폐쇄, 보도 지침, 기사 삭제 등이 자행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포커스뉴스 소속 기자들은 포커스뉴스 모회사의 홍기태 회장과 이혜숙 발행인의 정치적 편향성을 원인으로 의심하고 있다. 포커스뉴스 경영진은 대선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보도지침을 전달했다.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기사를 작성하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다. 대신 후보들의 페이스북 메시지 기사화에 주력하라는 지시도 내려왔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한창 "나는 언론을 믿지 않는다. SNS로만 선거운동을 한다. 여론조사는 편향돼 있다"고 주장하던 시기다.지난 2일 포커스뉴스 류원근 편집국장 권한대행은 한 기자에게 메신저를 통해 '홍준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9대 대선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이 20대 국회 제2기 원내대표 선출에 나선다. 우상호 원내대표의 임기는 지난 8일 종료됐으나, 9일 대선으로 원내대표 선출이 다소 늦춰졌다.10일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다. 원내대표 선관위원장은 김영춘 의원, 위원은 이원욱, 전현희, 안호영, 백혜련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전 의원이 간사위원을 맡았다.민주당 원내대표 선출 선거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246호에서 진행된다. 민주당은 10일 후보자 등록 신청을 공고해,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는다. 11일 6시 30분에는 후보자 기호 추첨을 한 후 후보자 등록을 공고할 예정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11일부터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9대 대선 호남의 선택은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호남 민심은 이번에도 투표로 정치를 심판했다는 평가다.지난해 4월 13일 열린 20대 총선에서 호남의 선택은 안철수 전 대표의 국민의당이었다. 2015년 말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분당사태를 겪었고, 이후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는 김종인 전 대표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 영입했다.김종인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 교사'로 불리던 인물로 전두환 신군부 정권에서 국보위 활동을 했다. 김 전 대표는 호남 민심이 쉬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인물이 아니었던 셈이다. 문 대통령의 김 전 대표 영입은 호남 민심의 이반을 유발했다. 반면 안철수 전 대표는 새정연을 탈당한 박지원 대표를 비롯한 호남 중진의원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첫 인사권을 행사했다. 국무총리에 이낙연 전남지사를 내정했고, 국가정보원장에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을 내정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임종석 전 의원, 대통령 경호실장에 주영훈 전 경호실 안전본부장을 임명했다.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로 이낙연 지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16~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민주당 원내대표, 대변인, 사무총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 지사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문 대통령이 '비영남 총리' 약속을 지킨 것으로 풀이된다.문재인 대통령은 인선 배경으로 "해외 특파원 3년을 포함해 언론인으로 21년, 국회의원으로 14년, 도지사로 3년을 일해 우리 사회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극심한 정치적 혼란 속에 거리로 나온 국민들은 '이게 나라냐'고 탄식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국민의 질문에서 새로 시작하겠다며 "오늘부터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겠다"고 밝혔다.10일 오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다"면서 "지금 제 두 어깨는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부여 받은 막중한 사명감으로 무겁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그리고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첫 행보는 '통합'이었다. 문 대통령은 임기 시작부터 야당을 방문해 국정 협조를 당부하는 등 통합 행보에 나섰다.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찾은 곳은 자유한국당 당사였다. 한국당은 박근혜 정부의 책임을 져야 하는 정당이기도 하지만, 문 대통령 입장에서는 제1야당이자 협치의 대상이기도 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이현재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제1야당이시니 제가 간곡하게 협조를 요청한다"면서 "야당과 수시로 논의하는 그야말로 소통, 협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는 위로를 나누고 통화도 했다"면서 "국회에서 중요한 역할하는 야당과도 소통하고 대화하고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광화문에서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이번 대선 승리를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면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9일 밤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후보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재인입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신 위대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문재인 후보는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께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손잡고 미래를 위해 같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선거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사실상 대선 패배를 승복했다.9일 홍준표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사실이라면 선거 결과는 수용한다"고 승복의사를 밝혔다. 홍 후보는 "출구조사 때는 19% 차이가 났는데 개표를 보다보니 10% 줄어서 8~9% 차이가 나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당을 복원하는 데 만족하겠다"고 밝혔다.자유한국당은 지난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사실상 궤멸 직전까지 몰리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대선 개표에서 홍 후보가 20% 이상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복원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안철수 후보도 패배를 받아들이는 모양새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5·9 조기대선이 77.2%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강에 몸을 던지겠다'던 약속을 지킬지 관심이다. 하지만 홍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사실이라면 무너진 자유한국당을 복원한 것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지상파 3사가 공동 실시한 대선 출구조사에서 23.3%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측돼 41.4%의 지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문재인 후보에게 크게 뒤졌다. 리얼미터가 CBS와 tbs교통방송과 함께 실시한 대선 투표결과 예측조사에서도 홍준표 후보는 22.8%의 지지를 얻어 42.7%의 문재인 후보에게 뒤처지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광화문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비서실장이 9년 만에 청와대로 돌아간다.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했다.이번 대선은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건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보궐선거로 치러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압도적인 격차로 따돌렸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국민들은 야권의 유력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권교체의 열망을 모아줬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대선이 보궐선거로 치러진 관계로 당선인 신분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대통령 직무를 수행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서진도 청와대를 떠날 준비를 마쳤다. 한광옥 청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9대 대선 최종 투표율이 77.2%의 잠정치를 기록했다. 지난 18대 대선 투표율 75.8%보다 1.4%p 높은 수치다.4~5일 양일 간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도입 후 역대 최고치인 26.06%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재외국민 투표율도 75.3%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지난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를 모으기도 했으나, 9일 대선 당일 오후 들어 투표율 상승세가 꺾이면서 80%에는 미치지 못했다. 77.2%는 지난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배출한 18대 대선보다 1.4%p 높은 수치이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선출한 17대 대선 투표율 63%보다는 14.2%p 높은 투표율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지상파 3사와 CBS 등이 실시한 19대 대선 출구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당선 가능성을 높였다. 문재인 후보는 지상파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대선 출구조사에서 41.4%의 지지율을 기록해 23.3%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1.8%였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7.1%,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9%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CBS, tbs교통방송과 실시한 투표결과 예측조사에서도 문재인 후보는 42.7%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나, 22.8%의 홍준표 후보, 19.1%의 안철수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유승민 후보는 8.2%, 심상정 후보는 6%였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8일 오후 10시 발표할 방송 연설문을 미리 공개했다. 홍 후보의 연설문은 '좌파', '종북' 등의 자극적인 색깔론과 '강성귀족노조' 등의 노조혐오 발언 등이 담겨 있다.홍준표 후보는 "내일 우리의 안보 선택은 명확하다"면서 "홍준표의 '강한 안보'를 선택할 것이냐, 문재인의 '종북 안보'를 선택할 것이냐의 문제"라고 색깔론을 꺼내들었다. 홍 후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전략인 사드 배치조차 이랬다 저랬다 하루가 멀다 하고 말 바꾸는 문재인 후보, 북한을 주적이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문재인 후보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10년 동안 북한에 퍼다 준 돈이 8조 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5·9 촛불대선에서 대권 못지 않게 보수 적통 경쟁도 치열하다. 여론조사 공표 기간 전까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상승세가 완연했지만, 바른정당 탈당 사태와 마지막 TV토론 이후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유세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두 후보의 경쟁은 앞으로 한국 보수 정치가 나아갈 길을 재정립한다는 의미를 가진다는 평가다.먼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바른정당 탈당파 복당과 함께 친박 복권을 실시해 '보수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결국 '친박당', '도로 새누리'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과거 행적을 따져보면 '보수'의 가치를 지향하는 정당이었느냐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여러 사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9대 대선 레이스 종료가 코앞에 다가왔다. 지난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까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위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 후보의 하락세와 홍 후보의 상승세가 맞물려 '실버 크로스'를 이뤘을 것이란 예상까지 등장하고 있다.이처럼 홍준표 후보가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여전히 ‘보수 1등’ 홍 후보의 자격을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각종 막말로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던 홍 후보는 이번 대선 레이스에서도 각종 이슈를 양산해내고 있다. 물론 긍정적인 방향의 이슈 메이커는 아니다. 일단 홍준표 후보의 근본적인 후보 자격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있다. 홍 후보는 '성완종 리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유세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늘어놓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홍 후보는 대선 출마 선언 전부터 과격한 막말로 구설수에 오르내렸다.4일 경북 안동 유세에서 홍준표 후보는 26년간 장인을 자신에 집에 들이지 않은 사연을 소개했다. 홍 후보는 결혼 전 장인이 "'그거 구름 잡는 놈이다. 그놈 인간 안 된다. 사람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사법고시 합격 후 "내 각시를 데리고 간다. 대신 우리 장인어른한테 영감님은 절대 우리 집 오지 마라. 그리고 장모님은 오시라 했다"면서 "그리고 난 뒤에 제가 26년을 못 오게 했다"고 자랑스럽게 늘어놨다. 홍준표 후보는 "20년 째 되던 해 우리 동서가 '어떻게 살인범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친박 핵심 의원들에게 내려진 당원권 정지 등의 징계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2달도 채 안 된 상황에서 제기된 홍 후보의 주장에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4일 경북 안동 유세에서 홍준표 후보는 "친박 중에 국정농단 문제가 있었는데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이정현, 정갑윤 의원 등을 용서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면서 "이 시간에 당 지도부에 (징계 해제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인명진 비대위 체제 당시 친박 청산의 일환으로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 윤상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이정현, 정갑윤 의원은 자진탈당한 상태다.홍준표 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황영철, 정운천 의원이 바른정당 탈당을 철회한다는 소식으로 바른정당 탈당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장제원 의원 등 3~4명의 탈당파 의원들도 탈당 철회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바른정당 탈당 사태의 배후에 김무성 의원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일 바른정당 소속 의원 13명이 바른정당을 집단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앞서 홍문표 의원 등 바른정당 탈당파 13명은 홍준표 후보를 면담하고, 홍 후보 지지와 함께 자유한국당 복당을 추진한 바 있다.하지만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 직후 바른정당 탈당파는 여론의 강력한 비판에 직면했다. 바른정당 탈당파는 순식간에 '철새 정치인'으로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여론조사 마감 공표 시일 직전 자유한국당 정책연구기관인 여의도연구원이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자료로 배포해 여론조사 공표 적정성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여의도연구원은 1~2일까지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유·무선 RDD 방식, 유선 49.7%, 무선 50.3%, 응답률 2.3%,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1%p)를 3일 공표했다. 해당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9.4%로 선두인 가운데 홍준표 후보가 24.9%로 2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20.1%로 3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여의도연구원이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는 게 올바르냐다. 여의도연구원 자체가 자유한국당 부설연구기관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