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시민단체와 언론현업단체가 '올바른 방통위 설립·TV수신료 현실화·DTV전환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1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문화연대·민언련·언론연대·미디어기독연대·경기미디어시민연대·한국방송인총연합회·한국기자협회·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방통융합을 빌미삼아 방송장악을 획책하지 말라"며 국회가 조속한 시일내에 DTV전환특별법 등 방송관련법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한나라당이 지난 1월 국회에 제출한 방통위설치법안은 대통령이 방송을 장악할 수 있도록 바닥을 다지고 있다"며 "국회는 신설되는 방송통신위원회를 무소속으로 독립시키고,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가 중심이 되어 위원을 구성하도록 해야 한
국내종합일간지 1면 기사가 단편적 사실만을 다룬 이벤트 중심 기사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으며 이 마저도 정치 이슈에 편향됐음이 드러났다. 한국언론재단(이사장 정남기)이 최근 발간한 에서 박재영 고려대학교 언론학부 교수와 이완수 고려대학교 언론학부 강사는 1990년부터 2007년까지 국내 10대 종합일간지 1면을 분석했다.역삼각형 기사 82.4% 절대적으로 높아그 결과 국내종합일간지 1면 기사의 구조는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순서대로 나열하는 역삼각형 기사 방식이 82.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사람이나 사례에 집중해 주제를 이야기 형식으로 이끌어가는 내러티브 기사는 1990년대 중반까지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나 1998~1999년 1.7%에서 2004~20
전국언론노조 방송위원회 지부(위원장 한태선)가 "행자부가 방송위원회 직원들을 서기관 정도로 부리려 하고 있다"며 12일 오후 1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방송위 지부는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과 함께 13·14일 한시적으로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한 상태며 세부 계획은 현재 논의 중이다.방송위 지부의 파업 결정은 지난 10일 행정자치부가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 기구개편 담당자들과 만나 설명한 방송통신위원회 직제안 중 "방송위원회 직원의 공무원 신분 전환과 관련해 2급 하향 조정한다"는 것에 대한 반발 때문이다. 방송위 지부는 지난 11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방송통신위원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방통위 신설에 따라 특별채용되는 방송위원회 직원의 공무원
신문·방송 겸영, MBC 민영화 등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추진하는 미디어정책이 지나치게 '시장주의'에 쏠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미디어 전반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를 통해 미디어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공미디어연구소'(가칭)가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54개 단체의 연대기구로 출범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약칭 '미디어행동')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맡게 될 '공공미디어연구소'는 이명박 정부의 시장주의 미디어정책에 대응해 본격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전략과 전술 의제를 마련할 계획이다.'공공미디어연구소' 초대 이사장은 문화연대 미디어문화센터 소장이기도 한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맡고, 초대 소장은 양문석
인수위의 방통위법에 대해 "인수위가 모델로 했다는 미국의 FCC는 대통령으로부터 독립돼 있다" "업무상 독립적으로 운영하면 된다고 하지만 정작 법에는 '직무의 독립성'이 명시돼있지 않다" 등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인수위가 지난달 20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밝힌 "미국의 FCC는 대통령 직속이다. 또 방통위가 대통령 직속으로 된다고 해서 대통령이 어떤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조직은 아니다"는 주장에 대한 정면 반박이다.방송위원회 과연 독립적이었나 vs 틀 자체를 깨선 안 된다지난 3일 '새 정부의 방송정책, 공익인가 산업인가?'를 주제로 한 KBS 1TV 에서 방통위 독립성 논란에 대해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은 "방송위원회가 독립적 기구로 존속했지만
'고발기자'로 유명한 MBC 이상호 기자가 논문 '미국의 공공외교와 한미관계, 1953-1990'을 내고 '정치학 박사'가 됐다. 이 기자의 박사논문 '미국의 공공외교와 한미관계, 1953-1990'은 미국이 외교정책을 수월하게 이행하고 자국의 국익과 안보를 증진시키기 위해 도입한 '공공외교(Public Diplomacy)'에 주목했다. 이 기자는 논문에서 "미국은 공공외교를 통해 그들의 입장과 외교정책을 우리가 잘 받아들이게끔 우리의 인식을 바꿔갔다"고 주장했다. 현재 감사원을 출입하고 있는 그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다음은 일문일답.- X파일 폭로 이후의 근황이 궁금하다."'X파일' 이후 라디오 편집부, 국제부, 의정부 지국 등에서 근무했었다. 현재는 통일부·감사원·국무총
현재 임시국회에서 논의중인 인수위의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경제권력만 강화됐다" "권력의 언론장악 의도가 담겨있다" "양극화 심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부터 '정부조직개편의 쟁점'을 주제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공직선거정책토론회에서 천영세 민주노동당 원내대표는 "여성·통일·인권·방송·생태 이런 사회적 가치를 다루는 부처들은 거의 폐지되거나 주변화되고 경제권력만 강화됐다"며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는 편파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력의 언론장악 의도가 의심스럽다천 대표는 한나라당이 방통위를 대통령 직속으로 둘려는 것에 대해 "인수위에서 미국의 FCC를 주요 모델로 삼았다고 하는데 FCC는 완전히 무소속 독립 위원회다"며 "
조선일보의 고종원 전략기획실 차장이 현재 논란으로 떠오른 신문·방송겸영 허용 여부에 대해 "신문이 여론을 독점할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다" "미디어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된다"며 "신문사가 다양한 미디어 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라"고 해 신문·방송 겸영에 대한 의지를 직접적으로 표명했다. 신문·방송 겸영 허용해라지난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의 제3세션 '신문·방송 겸영과 종합편성 채널정책 방안'에서 고 차장은 "신문·방송겸영 허용을 반대하는 이들이 '여론독과점'을 우려하는데 과연 신문의 여론 독과점이 가능한가"라며 "뉴스를 접할 수 있는 소스가 극히 제한됐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정보의 소스가 신문 외에 너무 많아 여론 독점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의 제1세션 '방송통신위원회 역할과 방송정책의 독립성'에서 문효선 언론개혁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은 "인수위의 방통위법은 합의제를 가장한 독임제로 산업화에 모든 기능을 맞췄다"고 비판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방송학회(회장 한진만) 주최, YTN(사장 표완수) 후원으로 개최됐다. 문 위원장은 "인수위의 방통위법은 참여정부의 방통위법과 '위원 선임 방식'만 제외하고 모두 똑같다"며 "과거 한나라당은 참여정부가 방통위법 제출했을 당시 '방송의 독립성과 미래산업의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놓쳐버렸다'는 성명을 내고 비판하더니 이제 와서 거의 똑같은 법안을 내놓았다"고 지적했다.문 위원장은 "이는 한나라당
민주언론시민연합, 바른지역언론연대, 언론인권센터,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등 총 54개 단체로 구성된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약칭 '미디어행동')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미디어행동은 기자회견문에서 "이명박 차기 정부는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교묘히 시장 논리를 포장해 보다 강력하게 '비즈니스 프렌들리' 즉, 친자본 정책을 펼치며 사회 공공 영역을 뿌리째 흔들려 하고 있다"며 "우리의 운동적 목표는 미디어 공공성 '수호'가 아닌 '강화'"라고 밝혔다.이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무소속 독립 기구화 투쟁에 즉각 나설 것"이며 "총선 기간 중 표현의 자유와 여
인수위가 추진하는 방송계 재편 방안 중 하나인 'KBS월드와 아리랑TV 통합' 논의가 운영의 효율성만을 고려한 편의적 발상이며, 2007년 공익채널에서 제외된 아리랑TV를 살리기 위해선 국가의 재정지원이 필수라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한국언론학회(회장 권혁남) 주최로 열린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 정부의 국가마케팅 채널 정책과 방향'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이진로 영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아리랑TV를 중심으로 국가홍보와 관련된 방송기구를 통합하고 특별법 제정을 통해 이를 법정기구화하자"고 제안했다.아리랑TV…상품 수출과 밀접, 교육방송도 필요이 교수는 "국제방송은 상품의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매출액이 500억도 안되는 데도 불구
작고 소소한 일상을 사진에 담기 위해, 또 그 속의 평범한 이들을 돕기 위해 10여년 간의 사진기자 생활을 미련없이 그만둔 이가 있다. ‘사진작가’라는 타이틀이 부담스러워 그저 ‘사진 찍는 사람’으로 불리길 원한다는 임종진씨(40)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월간 ‘말’지와 한겨레에서 사진기자 생활을 했던 그는 이라크 전쟁 발발 직전 반전평화팀의 일원으로 바그다드에서 활동했고, 지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여섯 차례 북한을 오가며 사진을 찍었다. 사진기자로서 굵직한 이슈들을 꽤 챙겼던 셈인데 갑작스럽게(?) 그만둔 이유는 뭘까. “지난 10년간의 기자생활이 솔직히 저에겐 좀 맞지 않았어요. 기자는 촉박한 시간 속에서 재빠르게 상황을 파악해야 하잖아요. 제가 원래 느려서 그런 생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간사인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이 어제(24일) MBC '이명박 정부와 한국의 미래(5)-정부조직 개편' 편에 출연해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독립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라 지난 21일 국회에 제출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의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로 나뉘어 있던 방송·통신 관련 정책과 인허가·심의 규제를 일원화해 업무를 맡게 돼 있다. 이에 따라 인수위의 "대통령 직속이지만 합의제 기구로서 독립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말과 달리 '무늬만 합의제'라는 반발이 거세다."대통령이 지명한 2명과 교섭단체가 지명한 3명 등
국내 금융 전문 매체들이 양적 성장에 비해 전문성이 부족하고 탐사기능이 미흡해 질적으론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재단(이사장 정남기)이 최근 발간한 에서 김성해, 안병억 연구원은 국내에서 금융저널리즘이 본격화된 배경과 현황,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분석·모색했다.이 책에 따르면 국내 금융 매체는 1960년대 중반 이후 정부주도 경제개발 계획과 같이 등장했다. 이후 국제경제 현황에 대한 정보수요가 폭발했던 1970년대와 증권시장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던 1980년대를 거쳐 2000년 이후 증권과 부동산 정보와 같은 재테크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를 배경으로 본격적인 도약기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종합일간지 경제섹션…공론장 형성·국제경제 정
KBS의 18개 직능단체들이 "자동폐기될 위기에 처한 수신료 인상안을 17대 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KBS 경영협회, 기술인협회, 기자협회, 방송그래픽협회, 아나운서협회, 촬영감독협회, PD협회 등 18개 직능단체들은 지난 22일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은 수신료 인상안을 방송구조 개편과 맞물려 처리하거나 공공연하게 정사장의 퇴진을 전제로 하고 있고, 공영방송의 재원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통합신당도 대선 후유증과 4월 총선을 앞두고 몸을 사리고 있다"며 "여야가 수신료 인상안을 회기 내 즉각 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가적으로도 시급한 디지털전환 재원을 마련하고 방송통신 융합시대의 방송의 공공성과 국가의 산업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7년
지난 22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의 회고록 출판 기념회와 팔순 잔치를 겸한 행사가 열렸다.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김영삼·전두환 전 대통령, 김동길 박사,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순은 '방우영 회장의 걸어온 길 소개, 축사, 축하 떡 컷팅'으로 이뤄졌다. 방우영 회장과 대학동기인 김동길 박사는 "방우영은 의협심이 강하고 틀린 일은 절대 하지 않는 의리있는 친구"라며 "이 출판 기념회는 대통령 당선인도 와있는 굉장한 자리로 오늘은 친구로서도 매우 즐거운 날"이라고 말했다.방우영 명예회장이 대표이사로 재직시 조선일보 7기
‘효율’을 중시하는 이명박 정부의 등장 때문일까? 우리의 모든 일상이 ‘효율’을 위주로 재단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자(21일) 매경은 사설을 통해 ‘희한한’ 주장을 했다.매경은 사설 에서 “이중과세(二重過歲)를 없애야 한다는 지적은 사실 과거에도 숱하게 제기됐다”며 “신정으로 일원화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또 매경은 “서머타임제 도입도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들 정도로 고유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가 논란만을 거듭하며 이 제도 도입을 미루는 것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매경은 ‘이중과세 없애자’는 주장의 근거로 “제야의 종을 치며 새해를 경축하던 일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신태섭·김서중)이 지난해 12월2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방송 3사의 저녁종합뉴스를 분석한 결과 KBS, MBC, SBS 모두 인수위의 발표만을 그대로 전달하는 '중계보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SBS, 분석보도 한 꼭지도 없어인수위·당선자의 정책 관련 보도를 가장 많이 내보낸 곳은 MBC로 71건을 보도했고, KBS는 67건, SBS는 48건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분석 보도의 경우 MBC 5건, KBS 3건의 그쳐 대부분 스트레이트(KBS 63건, MBC 66건, SBS 48건)로 보도하고 있었다. 전체 보도에서 스트레이트 보도 비율이 KBS와 MBC는 70%, SBS는 85%에 이르는 것이다. 특히 SBS는 모니터 기간 동안 인수위와 당선자의 정책을 분석하는 보도가
여성환경연대(공동대표 박영숙·이상화·남미정·김수진)가 1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서 '어머나, 삼성 이러시면 안돼요' 캠페인을 벌이고 "기름 유출사고로 인한 태안 주민들의 생계와 파괴된 생태계는 삼성이 무한 책임져라"고 촉구했다. 여성환경연대는 "지난 14일은 이번 사고로 생계를 비관해 자살한 고 이영권씨의 장례일이었다"며 "시민들의 자원활동만으로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이번 사고의 일차적 원인이 삼성중공업의 크레인 예인선들이 악천후 속에 항해를 강행한 것에 있다는 정황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지만 정작 사고를 낸 삼성은 피해보상은 커녕 피해 어민에 대한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삼성은 자신들의 중과실을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언론개혁시민연대(언론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참여연대가 16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서 "삼성은 한겨레·경향에 대한 광고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며 '삼성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진형 민언련 활동가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불법적인 삼성비자금 의혹을 낱낱이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의 기자회견이 있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 한겨레와 경향에서 삼성관련 광고가 뚝 끊겼다"며 "이러한 삼성의 광고통제는 자본력을 앞세운 저열한 '사적보복'"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광고를 집행하는 것은 전적으로 광고주의 선택이 달린 문제지만 현재 삼성이 한겨레와 경향에 보이고 있는 행태는 단순한 선택의 수준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