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문재인 정부 청문회로 변질시키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에게 문재인 정부가 위헌 소지가 있는 행보를 하고 있다는 취지의 질문을 쏟아내고 있다.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김이수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발언을 물고 늘어졌다. 백 의원은 "헌법에 혁명에 대한 내용이 있느냐"면서 "이낙연 총리가 취임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공직자들은 '촛불혁명'의 명령을 받은 국정과제의 도구라고 했다. 현재 정부를 촛불혁명의 산물이라고 하는데 어떤 생각이냐"고 물었다.김이수 후보자가 "정치적 성격의 일"이라고 말하자, 백승주 의원은 "총리가 혁명 정부를 말하는 것은 부적격한 위헌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 김용수 상임위원을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 임명했다. 자유한국당은 김 위원의 미래부 행에 적잖이 당황하는 모양새다.김용수 신임 미래부 2차관은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지낸 인물로 대표적인 미래부 내 박근혜 정부 측 인사로 꼽힌다. 황교안 전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 수행 당시 차관급 인사인 방통위원에 김 위원을 임명했다. 황 전 총리의 김용수 방통위원 임명에 박근혜 정부의 '알박기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됐었다. 방통위는 대통령 추천 방통위원장과 방통위원 1명, 여당 추천 위원 1명, 야당 추천 위원 2명으로 구성돼, 3대2의 여대야소 구조로 구성된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직전 황교안 전 총리가 알박기 인사를 단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7일 국회가 대대적인 인사청문회에 돌입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청문회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도 결정된다. 가장 큰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진행될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다. 인사청문회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야당의 반대가 거세기 때문이다. 강 후보자는 위장전입, 자녀 이중국적, 거짓 해명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벌써부터 강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다.6일 자유한국당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외통위 간사를 맡고 있는 윤영석 의원은 "강경화 후보자는 지금까지 밝혀진 위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가 7일 열린다. 자유한국당의 '생떼'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여전히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해 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은 쉽지 않아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김상조 후보자를 "과거같으면 청문회장에 서보지도 못할 인사"라고 깍아내렸다.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 국회 인사청문회장에 섰던 인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자유한국당이 할 말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6일 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김상조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거부 의사를 재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도저히 인사청문회 대상자격조차 안 되는 사람들을 세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동아일보가 문재인 정부가 재계 입단속에 나섰다는 기사를 실었는데, 이에 대한 반론이 제기됐다. 동아일보는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이 일자리 관련 재계의 의견 표명을 차단했다고 보도했는데 사실무근이라는 내용이다.지난 3일 동아일보는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서 동아일보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 박병원 회장에게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의견은 밖에서 말하지 말고 본격적으로 가동될 일자리위원회 안에서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는 "재계에서는 정부와의 소통도 막혀 있는데, 의사표현도 자유롭게 못 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한 기업 관계자가 '일자리는 결국 기업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막말의 달인', '1등 보수' 홍준표가 돌아왔다. 4일 오후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지지자 500여 명의 환영 속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5일 홍준표 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패장이 귀국하는데 환영하러 공항에 나오신 인파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그만큼 마음둘 데 없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홍 전 지사는 "대선 패배에 대해 사죄드리고 앞으로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데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그 약속을 지키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의 당 대표 출마 선언으로 판단된다.그런데 정작 지난 5월 9일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후보로 내세워 대선을 치른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홍준표 불가론'이 제기되고 있다. 표면 그대로 읽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고위 당정청회의가 열려, 기존의 17부 5처 16청 5실이었던 정부조직을 18부 5처 17청 4실로 개편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당정청이 밝힌 정부조직 개편의 방향은 '국정 조기 안정화와 현안 해결에 필요한 최소 범위 개편'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 결과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미래부의 기존 1, 2차관과 별도로 차관급 과학기술혁신본부를 설치해 명실상부한 과학기술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면서 "이를 위해 연구개발 사업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에서 '제2의 김현아'가 등장할 지 관심이다. 일부 자유한국당 소속 청문위원들이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 부풀리기에 사과 입장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31일 김현아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으로는 홀로 이낙연 총리 임명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져 화제가 됐다. 당시 김 의원을 제외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 총리 인준에 반대하며 집단 퇴장했다. 4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김선동, 김종석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김상조 후보자 청문회 과정에서 벌어진 지나친 의혹 부풀리기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김선동 의원은 "너무 한다"고 항의하는 더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창출, 일자리 여건 개선, 서민생활 안정 등을 위한 추경을 추진한다. 문재인 정부는 이번 추경으로 약 1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문재인 정부는 약 11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오는 7일 국회에 제출한다. 문재인 정부의 추경안을 살펴보면, 정부는 직접지출예산으로 일자리 창출에 약 4조 2000억 원, 일자리 여건 개선에 1조 2000억 원, 일자리 기반 서민생활 안정에 2조 3000억 원을 배정했다. 지방교부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재정 보강에도 3조 5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문재인 정부는 경찰 1500명, 부사관·군무원 1500명,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자신들의 질의에 대해 '자책'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자유한국당의 당론은 '무조건 문재인 반대'라는 생떼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반대의 명분이 사라진 것으로 판단된다. 4일 한겨레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인사청문회에서 김상조 후보자 아들 특혜, 배우자 특혜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던 자유한국당 김선동 의원은 "너무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지적에 "나도 난감하다. 당에서 시켜서 하는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김상조 후보자의 논문 자기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도 청문회 휴식시간에 민주당 의원들이 "학자 출신으로 논문 자기표절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자유한국당이 또 다시 문재인 정부 인사에 발목을 잡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낙연 총리 인준에 이어 이번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반대하고 있다.자유한국당은 김상조 후보자를 '비리 집합체'라고 폄하하며 청문보고서 채택 불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3일 자유한국당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기존에 제기된 위장전입, 아들 병역 및 인턴 특혜, 배우자 탈세 등 이미 10가지가 넘는 각종 비리 의혹만으로도 공정거래위원장 자격 미달"이라고 주장했다. 정용기 대변인은 "다운계약서 작성과 관련해 '당시 관행과 다르게 행동하지 않았다', 인사청문위원들의 자료 제출 요구와 관련해 '요청사항 중 46건만 미제출 했다'는 김상조 후보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게 제기된 자기표절 논란에 대해 한국사회경제학회가 표절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2일 한국사회경제학회는 성명을 내고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2007년 원고지 9매 분량의 내용을 자기표절했다고 한다"면서 "해당 부분은 주제의 배경지식을 설명하기 위해 타 연구자가 작성한 표를 인용하면서 설명하는 것이므로 학계의 일반 상식에 비춰보면 자기표절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국사회경제학회는 "최대한 양보해 일각의 문제 제기가 설사 타당성이 있다 하더라도, 해당 논문은 2015년의 교육부지침에 중복게재 조항이 신설되기 이전인 2007년에 발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계의 일반 상식에 반하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방송통신위원회 차기 상임위원 추천을 위한 추천위원회를 새롭게 꾸려 방통위원 추천 재공모 절차를 밟는다.당초 민주당은 지난 2월 추천위를 구성해 공모를 진행하고, 최수만 전 한국전파진흥원장을 방통위원 추천자로 내정한 바 있다. 하지만 최 전 원장 추천안은 조기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라는 점을 이유로 최고위원회 추인을 받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1위 공모자를 제치고 2위자가 내정된 점, 우상호 전 원내대표의 사전내정설 등이 논란이 되면서 최고위원회의 추인을 받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주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방통위원 추천안에 대해 최수만 전 원장을 포함한 후보자들을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정책 청문회에 집중했으면 한다"면서 의혹제기가 중심이 된 국회 인사청문회 행태에 일침을 가했다.2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시작과 함께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자료 부실 등을 이유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공세를 시작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은 "자료가 제출되지 않거나 허위 제출된 것이 있다"고 주장했고, 같은 당 김선동 의원은 "후보자의 답변, 소명 내용 자체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민병두 의원은 "청문회는 히어링이라고 한다. 후보자의 소신, 철학, 정책을 질문하는 것"이라면서 "그런데 (국회 스스로) 언론을 통해 의혹을 제기하고 후보자의 정책과 소신을 들을 기회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사드 보고 고의 누락 사태와 관련해 반입경위, 절차 등에 대한 진상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로부터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대한 고발장이 검찰에 접수돼 관심이 모아진다. 1일 오후 정의연대는 서울중앙지검에 한민구 장관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했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는 행위자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오인, 착각, 부지를 일으키게 해,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릇된 행위를 하게 하는 범죄 행위다. 형법 137조에 따르면 해당 범죄를 저지를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발장에서 정의연대는 "피고발인(한민구 장관)이 국가안보실장에게 보고하는 보고서 초안에는 '6기 발사대 모 캠프에 보관'이란 문구가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청와대가 사드 보고 누락에 고의성이 있었던 것으로 결론 내고,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청와대로 불러 조사했다는 소식이다. 박근혜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이 추가로 조사 선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드 반입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임무를 수행했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1일 오전 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과의 만남에서 "한민구 장관과 김관진 전 실장이 어제 조사를 받았다"면서 "김관진 전 실장은 민간인이라 할지라도 연관업무이기 때문에 조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사결과 발표 시점에 대해 "미정이다. 중간브리핑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한 조사도 진행돼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1일 중앙일보는 재계가 문재인 정부의 정책 30개 항목을 반박하는 의견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마치 문재인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재계 내부 문건으로 재계가 새 정부에 반기를 드는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 문건을 논의하거나 보고·검토한 적이 없다고 발을 뺐다. 중앙일보만 난감하게 됐다. 1일자 중앙일보는 1면 하단에 기사를 게재했다. 중앙일보는 "경제단체가 비정규직 감축 등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대한 분석·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45쪽 분량의 '신정부 대선 공약 분석 및 경영계 의견'은 지난달 30일 만든 것으로 표기돼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31일 이낙연 국무총리 임명 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이 총리 인준에 반대하며, 끝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총 투표수 188표 중 찬성 164표, 반대 20표, 기권 2표, 무효 2표였다. 이날 본회의는 당초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지만 자유한국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본회의 입장 연기를 요청해, 1시간 30분이 지난 오후 3시 30분 쯤 시작됐다. 본회의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이낙연 총리 인준안을 본회의 안건으로 올리자, 자유한국당은 "정권 잡자마자 날치기 한다", "민주주의를 지키라"면서 집단 퇴장했다. 이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본회의장을 집단 퇴장한 자유한국당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이화여대 입학·학점, 삼성 특혜 지원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정유라 씨가 귀국했다. 덴마크 도피·구금 생활 약 8개월 만이다. 정 씨는 귀국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대학 가고 싶어한 적이 없고, 전공이 뭔지도 모른다"면서 "입학 취소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정유라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비교적 여유있게 답하는 모습이었다. 정 씨는 '이대 입학 취소를 인정하느냐'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저는 학교를 안 가서 입학 취소를 인정한다"면서 "전 제 전공이 뭔지도 잘 모르고 한 번도 대학 가고 싶어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입학 취소에 대한 것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고 밝혔다.'대학 갈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박완주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신임 수석대변인에 임명됐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 1기 원내수석부대표에 이어 당 수석대변인에 임명되면서, 당의 중책을 계속해서 맡게 됐다.당초 박완주 의원은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권역별 순환 원칙에 따라 오는 8월 당 최고위원으로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추미애 대표의 수 차례에 걸친 요청으로 인해, 최고위원 합류시기를 잠시 늦추고 수석대변인 직을 수락했다. 지난 15일 추미애 대표가 당직을 개편 할 당시 수석대변인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져 있었으나, 박완주 의원이 수석대변인에 임명되면서 박 수석대변인을 중심으로 백혜련, 김현 대변인 체제가 갖춰졌다.당 안팎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원내협상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