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영된 MBC '봄을 맞는 사람들'의 한 장면이다.이날 방영된 '봄을 맞는 사람들'은 김 농사를 짓는 어민, 산수유를 파는 할머니, 탄광에서 일하는 광부, 미팅 준비를 하는 대학 신입생 등의 봄을 맞는 소회를 잔잔하게 담았다. 이중 가장 눈길을 잡아끈 것은 '산수유 파는 할머니', 홍순례(70)씨의 사연이다.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칼국수, 부침개, 두부김치, 산수유 등을 파는 홍순례(70) 할머니는 자신을 찾아온 기자에게 봄을 맞는 소회를 밝히며 바위에 앉아 노래를 부른다."잘 있거라 산동아 너를 두고 나는 간다. 열아홉 꽃봉오리 피워보지 못하고. 까마귀 우는 곳을 병든 다리 절며 절며"'까마귀' '병든 다리' '열아홉 꽃봉오리 피워보지
'골프외유'를 비롯한 홍건표 부천시장의 각종 비리의혹을 비판해왔던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가 지난 4일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홍 시장을 검찰에 고소했다.양주승 기자는 이날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홍 시장은 3월 19일 부천시의회에서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자치신문 김선관 사장, 부천매일 김정온 기자, 인천일보 김병화 기자, 경기일보 오세광 기자 등은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 당시 편파보도를 하며 홍건표 낙선운동을 주도했다' '홍건표 시장 죽이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질언론이다'는 식으로 노골적으로 실명을 거론하며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양 기자는 "홍 시장은 지난 2006년 5월17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도 자신의 검찰 수사사
이명박 대통령이 지령 5000호를 발간한 문화일보에 4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의 메시지는 문화일보 4일자 1면에 라는 제목으로 실렸다.축하 메시지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문화일보는 신속한 보도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우리 사회의 공론을 이끌면서 독자들의 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문화일보 지령 5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991년 창간한 이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창달에 앞장선다'는 사시에 따라 도전과 변화로 신문 역사의 새 지평을 열어온 문화일보를 꼼꼼히 챙겨 보고 있다"며 "살구색 지면 위에 펼쳐진 다양한 기사를 보면서 민심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얻는 데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는 지난 3월27일부터 18대 총선 하루 전인 4월 8일까지 댓글 및 게시판을 폐쇄하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국회의원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3월 27일부터 '인터넷 실명제'가 실시됐기 때문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는 주민등록번호를 통해 신원이 확보된 사람들만 글을 쓸 수 있게 하는 '인터넷 실명제'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장 토론이 활발해야 할 시기에 국민의 입을 막아버리다니요. 선거운동 기간 중 '익명의 자유'를 허용했을 경우 네티즌이 정치인에 대해 일방적인 비난을 가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다고 생각했을까요? 네티즌을 '띠엄띠엄' 보는 인터넷 실명제, 는 결코 인정할 수 없
OBS경인TV(사장 주철환)가 오는 4월 9일 치러지는 제18대 총선의 개표 방송으로 을 내보낸다. OBS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개표 상황에 집중해 타 방송사와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2400만 수도권 유권자의 개표 상황을 중심으로 한 OBS 은 오는 9일 저녁 6시부터 5시간 반 동안 4부에 걸쳐 방송되며 지역 쪽 정치 분야 전문가가 출연해 총선 결과에 대한 분석과 이후 정국의 향방을 전망한다. 개표방송 제목인 '희나리 299'는 OBS의 슬로건인 '희망과 나눔의 리더'를 의미하는 '희나리'와 국회의원 수인 '299'를 합성한 것이다. '바른 선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표어로 내
지난 3월 17일 '2008 총선 부천시민연대'(이하 부천시민연대) 출범 기자회견에서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는 부천시 출입기자단을 향해 '인분'을 던졌다. 시와 지역신문의 '관언유착'을 드러내는 계기가 됐던 이 사건은 미디어스에서 최초로 보도된 이후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됐고 시민들의 공분을 불러왔다. 현재 부천시청 홈페이지에는 "기자단은 당장 해체하고 기자증을 반납하라" "광고로 지역신문 통제하려고 하는 시장은 쫓겨나기 전에 먼저 그만둬라" "이번 일을 계기로 가슴 깊이 자숙하라"는 부천시민의 의견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기형적 지역신문 바로잡기 위해 지역시민단체와 네트워크 구성할 것"'인분 투척 사건'을 옆에서 지켜보았던 김범용 부천시민연대 공동대표는 "그동안 부천시 출입기자단의 잘못된
지난 3월 18일 가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와 부천시청 출입기자들 사이의 폭행 논란을 보도한 이후 KBS (3월 30일), MBC (4월 1일)에서도 이를 다루는 등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특히 MBC 은 1일 방송에서 이번 파문과 함께 부천시 출입기자단과 부천시의 '관언유착'을 지적해 주목을 받았다.MBC 은 1일 방송된 '기자실 인분 투척 사건'에서 "부천시청 기자단은 다른 지역 출입기자들과 달리 회장·부회장·총무·간사 등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시장을 비판하는 기사를 쓴 기자에게 '압력'을 가하거나 광고 배분 문제에서도 전권을 행사하는 등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보도했다.이날 방영분에 따르면 부천시청 기자단은
18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됐음에도 언론들은 여전히 정책 보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당의 주요 정책이었던 '대운하 이슈'의 경우 신문의 보도량은 이전에 비해 조금 늘어났으나 여전히 다루고 있는 기사 수 자체는 적었다는 지적이다. 방송의 경우에는 '한나라당의 대운하 정책 공약 제외' 방침에 대해 적극적으로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대운하 이슈…신문은 약간 늘고, 방송은 적극적 문제제기 없어"2008 총선미디어연대(공동대표 권미혁·김서중)가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한겨레·경향신문·서울신문의 총선 보도를 분석한 결과, 그동안 총선을 앞두고 전무했던 '대운하 이슈'를 다룬 기사가 이전에 비해 조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2000여 명의 교수들로 구성된 '한반도 대운하를 반대하는 전국 교수모임'이 지난 25일 출범한 데 이어 원로 언론인·언론사 대표·언론현업단체·시민단체·학계 등 100명의 언론계 인사도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백지화 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 홀에서 열린 '한반도 대운하 반대 언론계 100인 선언'에서 이들은 "정부는 대운하가 나라의 부흥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해왔지만 정부가 제시한 사업 계획은 대운하 건설의 목적, 경제성, 비용 등 기본 내용에서조차 신뢰를 얻지 못했다"며 "정부가 성난 민심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운하건설을 백지화하는 것 밖에 없다"고 밝혔다. "경제적·환경적 측면 모두
언론학자들 설문조사 결과 '가장 공정한 신문'과 '신뢰할 수 있는 신문'에 각각 경향신문과 한겨레가 뽑힌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신문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동아일보·조선일보·중앙일보는 이 두 부문(공정성·신뢰성)에서 모두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이는 경향신문이 출범 10주년 기념으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3월 20일부터 1주일 간 한국언론학회(회장 권혁남) 회원 1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경향신문은 이를 오늘자(31일) 1면, 4면, 5면에서 집중 보도했다. 신뢰도 부문 1위 '한겨레', 공정한 매체 1위 '경향'그 결과 신문과 방송·잡지·인터넷 언론 중 가장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매체에 KBS·MBC·경향신문·한겨레가 두루 꼽힌 것으로 드러났다.
"원래 '평화'로 시작해서 '평화'로 끝날 집회였다. 경찰의 '강경진압 방침'은 완전히 '오버'한 거다. 도시근로자가 한 달 월급 정도로 자녀를 대학에 보낼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등록금 상한제, 등록금 후불제 등을 입법청원하려 한다. 해도 해도 너무한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지난 2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시청 앞 광장에는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대학생들의 무리가 이어졌다. 오후 4시에 열리는 '등록금대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전국 네트워크'(이하 등록금넷) 주최의 범국민 대행진에 앞서 단체별 사전 집회가 열렸기 때문이다.1만여 명이 모인 이날 시청 앞 광장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대학생들의 단체별 깃발로 화려하게 수놓아졌다. 당초 경찰의 강경진압 방침으로 인해 '대형 충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등이 구독료를 1만5천원으로 인상한 데 이어 경향신문, 동아일보, 한국일보도 28일자 신문에서 구독료를 1만2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두판매 가격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올랐다.경향신문은 28일자 2면 '알림'을 통해 "최근 원자재 가격이 폭등한 데다 인건비 등 제반 비용도 크게 늘어나 부득이하게 구독료를 올리게 됐다"며 "더욱 다채로운 기획과 알찬 기사로 인상되는 구독료 이상의 가치를 독자 여러분에게 돌려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동아일보도 28일자 2면에 '사고'를 내고 "지난 6년 간 물가상승에 따른 각종 신문 제작 비용과 인건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과 경영합리화를 통해 구독료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계속되는 제작비용 증가로
공공성을 기초로 한 미디어 정책을 본격적으로 연구·제안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공미디어연구소(이사장 전규찬·소장 양문석)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날 개소식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직접 쓴 공공미디어연구소 현판 제막식, 고사, 축사 순으로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는 백기완 소장을 비롯해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최문순 전 MBC 사장,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언론노조 및 방송사 지본부 관계자 등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규찬 공공미디어연구소 초대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최시중씨가 방송통신위원장에 임명된 날에 공공미디어연구소가 공식적으로 출범한 것은 필연적 마주침으로 결코 만만치 않은 게임이 시작됐다"며 "공공의 이
SBS 라디오가 31일부터 봄 프로그램 개편에 들어간다. 배우 김지영·남성진 부부, 코미디언 박미선·이봉원 부부와 함께 방송인 허참, 가수 신해철이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로운 DJ로 발탁됐다.SBS 파워 FM…'3대 집중 프로그램' 선정SBS는 이번 봄 개편에서 FM 라디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할 예정이다. , , 를 '3대 집중 프로그램'으로 선정하고 타 프로그램보다 많은 인원과 예산을 투입해 집중적으로 지원·관리한다는 계획이다.또한 AM인 SBS 라디오(103.5MHz)는 30~40대 청취자를 흡
“단지 노골화되지 못하고 표면 아래 있었을 뿐 권언유착은 노무현 정부 하에서도 있었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조중동과 청와대의 말싸움 같은 갈등을 보면 자칫 권력과 언론 사이에 긴장관계가 형성됐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한미FTA, 평택미군기지, 전략적 유연성, 비정규직 대처방안, 노동운동과 같은 우리사회의 가장 중요한 의제에 대해 조중동, 주요 방송사와 노무현정부의 생각은 정확히 일치했다.”인수위의 언론인 성향분석 사건, YTN 돌발영상 사건 등 이명박 정부가 언론을 길들이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언론과 대립각을 세웠던 노무현 정부 때도 권언유착이 있었다”는 주장이 한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권언유착? 과거에도 있었다”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전국언론노동조합 OBS 희망조합 10기 집행부가 2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OBS 임시사옥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10기 집행부는 '공익적 민영방송'을 위해 지난 4년여 동안 투쟁해왔던 희망조합이 OBS 경인TV(사장 주철환)에 대한 허가 추천을 이끌어낸 이후 처음으로 출범하는 초대 집행부다. 이날 출범식에는 투쟁 과정에서 희망조합에 힘을 불어주었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박광원 통일민주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박창화 인천지역TV주파수지키기 범시민대책협의회 위원장, 원학운 민노총인천본부장, 최순영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 박성제 언론노조 MBC본부장, 송대갑 언론노조 EBS지부장 등 언론노조 관계자들도 자리를 빛냈다. 이임
인터넷언론 언론단체 인권단체들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인터넷실명제를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등록번호로 신원이 확인된 사람만이 글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인터넷 실명제'는 18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7일부터 실시된다.미디어행동과 인터넷 선거실명제 폐지 공동대책위원회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터넷실명제는 모든 국민을 허위정보·비방 유포자로 전제해 국민의 정치 참여를 가로막는다"면서 "불법 선거운동과 흑색선전 우려 등을 빌미로 인터넷을 통제하겠다는 발상은 유치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는 신종 검열이며 기본권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정치개혁은 정치에 대해 국민 누구나가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공동대표 유재천)’ 주최의 세미나에서 KBS의 정치적 중립성, 경영상 문제점 등을 둘러싸고 논쟁이 벌어졌다. “편파적” VS “공영방송 역할 하고 있다” ‘시청자에 대한 공영방송의 책무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창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는 "KBS는 지난 정부 하에서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지 못했다"고 지적한 뒤 "민주사회에서 공영방송은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들려주고 국민이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한다. KBS는 '조직의 이익'이 강하게 작동되고 있다. KBS 사장이 잘못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야 한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최용수 KBS PD는 "KBS에 대한 지적을 달게
지난 3월 11일부터 '미디어스' 사이트에서 진행된 "최시중씨 방통위원장 내정, 어떻게 보십니까?"에 대한 설문조사가 19일 마감됐습니다. 소중한 의견을 밝혀주신 434명의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여러분도 미디어스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왼쪽에 걸린 설문조사 내용과 결과를 이미 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결과를 말씀드리면 투표하신 분의 95%가 최시중씨의 방통위원장 내정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주셨습니다. 434명 중 376명(87%)이 '방송의 독립성·공공성 침해'를 우려하셨고, 35명(8%)은 '최시중씨의 전문성과 능력의 부적절'을 걱정하셨습니다. 아마 이 부분에서 고민을 '살짝' 하신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방송의 독립성·공공성 침해'
18대 총선을 20여일 앞둔 상황에서 방송과 신문 모두 정책보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천 관련 보도가 총선 보도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나마도 후보들의 동정 따라잡기식 보도가 대부분이라는 지적이다. "대부분 공천 관련 보도…정책 보도는 실종"2008 총선미디어연대(공동대표 권미혁·김서중)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방송 3사의 메인뉴스를 분석한 결과, 3사 모두 공천 관련 보도가 총선 보도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의 경우 22건(81%)이었으며 MBC와 SBS는 각각 24건(80%), 26건(87%)에 달했다. 또한 공천 보도에 있어서도 후보들의 동정을 따라잡기 식으로 다룬 보도가 KBS 14건, MBC 15건, SBS 13건으로 절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