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연일 비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비문명적 불법 시위'로 규정하고, 경찰의 개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주요 신문은 "저열한 인식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집권여당 대표의 자질이 의심된다”고 비판했다.이준석 대표는 28일 최고위원회에서 “전장연이 최대다수의 불행과 불편을 야기해야 본인들의 주장이 관철된다는 비문명적 불법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전장연은 조건을 걸지 말고 이해할 수 없는 시위를 중단하라”고 말했다.이준석 대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예산 확보 등 전장연의 핵심 주장은 외면한 채 지하철 엘리베이터 설치 요구를 문제삼았다. 이 대표는 “(서울 지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이상민 변호사가 7기 네이버·카카오 제휴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입점 평가를 담당하는 1소위원회 위원장은 정미정 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 제재를 담당하는 2소위원회 위원장은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가 맡는다. 제휴평가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고 7기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상민 변호사와 이민규 중앙대 교수가 위원장 후보로 나섰고, 투표를 통해 이 변호사가 선출됐다. 제휴평가위는 4월 넷째 주 두 번째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제휴평가위원 30명 중 14명이 교체됐다. 아래는 7기 제휴평가위 위원 명단이다.▲ 한국신문협회- 이민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배성훈 매일신문 디지털사업국장▲ 한국온라인신문협회- 강희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선일보의 치매예방 훈련 코너 ‘두근두근 뇌 운동’에 정부 방역정책을 비판하는 기사가 활용됐다. ‘두근두근 뇌 운동’을 개발한 중앙치매센터는 25일 조선일보에 시정을 요청했다.조선일보와 중앙치매센터는 신문 지면을 활용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두근두근 뇌 운동’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했다. 기사·칼럼 제목을 따라 쓰는 ‘양손으로 또박또박’, 특정 모음을 찾아내는 ‘사다리를 타자’, 한글에 점수를 매겨 계산하는 ‘암호로 바꿔 쓰기’ 등이다. 조선일보는 최근 방역대책 비판기사를 ‘두근두근 뇌 운동’에 활용했다. 24일 ‘양손으로 또박또박’에 활용된 기사 제목은 “허망합니다, K방역”이었다. 그동안 ‘양손으로 또박또박’에 활용된 기사 제목은 ‘테슬라 13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4년 9개월 간 수감생활을 끝내고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돌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이에 대해 서울신문은 “새 출발을 위해선 과오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통과의례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지난해 말 사면복권된 뒤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24일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했다. 박 전 대통령은 달성군을 지역구로 4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박 전 대통령은 “힘들 때마다 정치적 고향이자 마음의 고향인 달성으로 돌아갈 날을 생각하며 견뎌냈다”며 대구의 도약,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국정농단 특검 수사팀장을 맡았던 윤석열 당선자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윤석열 당선자가 5년간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본다는 응답이 50%대에 그쳤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80%대에 달했다. 윤석열 당선자가의 집무실 이전과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우세했다.한국갤럽이 25일 발표한 3월 4주 차 데일리 오피니언에 따르면 윤석열 당선자가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응답자는 55%, 잘못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응답자는 40%다. 윤석열 당선자에 대한 긍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 대구·경북에서 우세했다. 한국갤럽은 “20대 대선은 역대 최소 표 차로 당락이 결정된 만큼, 당선인에 대한 기대도 첨예하게 갈렸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당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가 법적으로 규정된 대선후보 TV토론회 중계 매체를 다양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SNS·인터넷을 통한 대선후보 토론회를 실시해 시청자 참여도를 높여야 한다는 설명이다.TV토론은 유권자가 지지 후보를 고를 때 주요한 정보 제공 통로로 꼽힌다. 특히 이번 대선은 코로나19 때문에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워져 TV토론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20대 대선 사후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6%는 투표 결정 과정에서 TV토론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영방송과 지상파 방송이 토론회를 중계할 수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2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튜브·인터넷을 통한 토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윤석열 당선자 핵심측근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거침없는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권 의원은 근거 없이 현직 대통령을 비방하고, 차기 국무총리로 거론되는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견제하고 나섰다. 조선일보는 권성동 의원이 주제넘은 발언을 일삼고 있다면서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겨레는 윤석열 당선자가 측근에게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권성동 의원은 23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가 집무실 이전에 우려를 표한 것을 두고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말했다. 권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이전)공약을 실천 못 했다”며 “청와대 들어가 보니까 너무 좋은 거다. 권력의 달콤함에 포기를 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권 의원은 ‘국무총리는 안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대선 국면에서 ‘정책검증’ 보도가 실종된 데 대해 ‘포털 책임론’이 제기됐다. 알고리즘이 주목도 높은 기사를 우선 추천하고, 네이버가 조회 수를 위주로 광고 수익을 배분하는 상황에서 언론사의 선택지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비판이다. 실제 대선기간 중 포털에 송출된 선거기사 대다수는 단순 논란·사실을 전달하는 기사였다.2022 대선미디어감시연대는 23일 대선 보도를 총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미디어감시연대는 신문·방송 보도, 포털뉴스, 유튜브, 지역 언론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포털 선거보도 94.5%는 비정책 기사…“기사 송고 수 제한, 대선 특집페이지 강화해야”1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신규식 CJB 청주방송 대표이사가 노동조합의 ‘불신임’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언론노동조합 청주방송지부는 “단체협약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자와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없다”며 주주들에게 신 대표이사 해임을 요구했다.청주방송 노사는 지난해 사장·전무이사 신임 평가를 도입했다. 신임평가는 선임 1년 후 실시된다. 재적 조합원 50% 이상이 투표해야 하며 3분의 2 이상이 ‘불신임’을 결정하면 사측은 새로운 간부를 임명해야 한다. 청주방송지부는 17일부터 21일까지 투표를 실시했고, 신규식 대표이사는 ‘불신임’됐다. 투표율은 91%였다. 신규식 대표이사는 22일 구성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청주방송지부의 ‘불신임’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대선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이대남(20대 남성)에 대해 국민 대다수는 “세대·성별을 갈라치는 프레임”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은 이대남이라는 용어의 확대·재생산 통로로 꼽혔다. 이대남을 다룬 언론보도에 대해선 부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은 대선 다음 날인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20대~5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대남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방식은 온라인 설문조사다. 언론재단은 23일 발표한 '미디어 이슈-이대남 현상에 대한 인식' 보고서에서 "사람들이 이대남에 대해서, 그리고 이대남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조사는 별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조사 취지를 밝혔다. 응답자 대다수는 이대남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구글이 지난 15일 시행된 ‘인앱결제 방지법’ 무력화를 시도하고 나섰다. 구글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에 자체 결제 시스템 삭제를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를 중단시키겠다고 통보했다. 이와 관련해 인앱결제 방지법을 대표발의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글은 지난 16일 국내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에 “(애플리케이션)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삭제하지 않을 경우 4월 1일부터 업데이트를 제출할 수 없고, 6월 1일까지도 정책을 준수하지 않으면 구글플레이에서 삭제된다”고 통보했다. 국내 개발사가 이를 따르면 애플리케이션에 외부 결제 수단으로 연결되는 ‘아웃링크’를 게재할 수 없게 된다. 구글은 30%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매일신문지부가 새 대주주로 등극한 코리아와이드를 향해 보도 독립성, 처우개선 등을 요구했다. 매일신문지부는 이전 대주주인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특정 정치 편향성을 강요해왔다면서 “앞으로 ‘정론직필’이라는 언론 본연의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지난 17일 운송업체 코리아와이드와 매일신문 주식 양수양도 계약을 맺었다. 매각대금은 800억 원으로 알려졌다. 매일신문 지분 98.92%를 보유하고 있는 대구대교구는 1950년부터 매일신문을 운영해왔다. 대구대교구 측은 주식 매각 과정에서 매일신문 사측에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언론노조 매일신문지부는 21일 성명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이원욱 의원이 미디어법 개정을 통해 종합편성채널 축소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일보는 “언론개혁이 아닌 언론장악이라는 비난만 거세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원욱 의원은 21일 뉴스토마토 유튜브에 출연해 “대선 과정에서 TV조선의 김건희 씨와 김혜경 씨의 보도 분량 차이가 있었다”며 “TV조선이 국민의힘 홍보위원회가 아니냐는 비판도 했었는데, 이명박 정부 시절 미디어법이 강행 처리됐다. 가장 좋은 채널을 종편에게 주고, 이제는 사람들이 공중파를 안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곧 야당이 되기 때문에 얼마나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종편을 2개로 줄여나가는 것도 시도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또한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윤석열 당선자가 추진하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이 58.1%에 달했다. 찬성 응답률은 30%대에 불과했다.뉴스토마토가 22일 발표한 ‘선거 및 사회 현안’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8.1%는 “현 청와대에 대통령 집무실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도층 59.7%, 서울 거주자 62.1%가 집무실 이전에 반대했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3.1%, “잘 모른다”는 8.7%다.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38.2%에 불과했다. 보수층(68.4%), 국민의힘 지지층(71.3%), 60대 이상(54.4%)에서 사면 찬성 비율이 높았다. 사면에 반대하는 응답자는 53.2%, ‘잘 모름’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지역방송 발전지원 계획에 ‘재난방송 지원’을 명문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방송사의 재난방송 실시와 관련된 공적책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우상호 의원은 15일 개정안 제안이유에서 “지역방송사는 재난, 민방위 사태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재난방송을 실시할 의무가 있다"며 "국지적 재해, 재난 발생 등 지역방송사업자 차원의 재난방송 중요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남국·김두관·김정호·박영순·백혜련·이병훈·최종윤·한준호 민주당 의원과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공동발의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정안은 지역방송 발전지원 계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중앙일보S가 외식기업 BHC에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를 매각하기로 했다. 중앙일보S는 21일 BHC와 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 매각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중앙일보 관계자는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BHC는 사업 영역 확대를 원했고,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의 디지털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인수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본계약은 이르면 4월 중순 체결될 전망이다. 매각 대금은 알려지지 않았다. 중앙일보 관계자는 ‘언론사 매각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보유 자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 과정에서 자원 집중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BHC가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일간스포츠가 선정적인 연예인 사진을 대량으로 홈페이지에 게재해 한국신문윤리위원회에게 ‘공개경고’ 제재를 받았다. 일간스포츠는 ‘알림’ 기사를 통해 공개경고 사실을 공지해야 한다. 신문윤리위의 ‘공개경고’는 2007년 9월 문화일보의 ‘신정아 사진 게재’ 사건 이후 14년 만이다. 일간스포츠는 지난달 초 여성 연예인 노출 사진 12건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여성 신체 일부가 적나라하게 노출된 사진도 있었다. 일간스포츠는 중앙일보S 소속 스포츠신문이다. 신문윤리위는 16일 회의에서 “일간스포츠는 홈페이지 여러 곳에 사진 구역을 설정하고, 특정 사진을 누르면 국내외 여성 연예인의 노출 사진을 대량 게재한 기사로 연결되도록 했다”며 “사진 대부분은 가슴이나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윤석열 당선자가 집무실 용산 이전을 공식화하자 “집무실 이전을 군사 작전하듯 밀어붙인다”는 주요 신문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윤 당선자가 국민 의견수렴 없이 집무실 이전을 추진하면서 무속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윤석열 당선자는 20일 기자회견에서 “용산 국방부와 합참 구역은 국가 안보 지휘 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어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시민들의 불편도 거의 없다”며 “청와대가 이전하더라도 추가적인 규제는 없다”고 주장했다. 윤 당선자는 용산 집무실 1층에 프레스센터를 배치해 언론과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했다. 윤 당선자는 '풍수지리나 무속 논란도 같이 불거졌다'는 취재진 질문에 "무속은 민주당이 더 관심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겨레는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의 가정폭력 논란이 불거졌다. 안 의원의 배우자 박문자 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려 안 의원이 수십 년 전부터 폭력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2018년 지방선거 때 부산 해운대구 1구 시의원 후보(자유한국당)로 출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근거 없는 사실무근”이라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박문자 씨는 17일 국민청원에서 “주사와 폭력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고 했다. 박 씨는 “남편은 자신이 (부산일보)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이 지방선거 출마 때문이라고 비난하며 집을 나갔다”며 “(2019년 협의이혼 서류를 제출하자) 아들을 통해 자신이 꼭 국회의원 선거에 나갈 것이라는 말을 전한 이후 재결합을 요구했다”고 밝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대구·경북 지역 최대 일간지 매일신문 지분을 지역 운송업체 코리아와이드에 전량 매각했다.경북신문 보도에 따르면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코리아와이드와 수차례 협상을 한 끝에 17일 오후 주식 양수양도 계약을 맺었다. 매각대금은 알려지지 않았다. 코리아와이드는 21일 신임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매일신문 지분 98.92%를 보유하고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1950년부터 매일신문을 운영해왔다. 대구대교구 문화홍보국 관계자는 미디어스와 통화에서 “아직 교구의 입장이 내려오지 않아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한윤조 전국언론노동조합 매일신문지부장은 “대구대교구는 매각 직전까지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면서 “지부가 3주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