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 본 글에서는 왕족의 인명을 즉위 후의 것으로 통일하였습니다.를 보기까지 참으로 오래 기다렸습니다. 영화의 무대인 영국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개봉한 지 16주 이상이 지났는데 말입니다. 대충 살펴보니 어지간한 국가들 중에서도 우리나라는 가장 늦게 개봉한 축에 끼더군요. 배급사의 의도에는 어떤 계산이 깔렸을지 짐작이 가고도 남으며 이해도 합니다만, 의 개봉을 이렇게나 미루는 것이 적절한 판단인지는 의문입니다. 불법 다운로드는 차치하더라도 해마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영향력에 기대려는 행태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입니다. 바꿔 말해서 수상을 못했다면 개봉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일 테니까요.각설하고, 는 영국의 왕이었던 조지 6세에 얽힌 일화를 다
이시영이 권투를 한다는 것이 알려진 후 그녀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특히 최근에 이시영이 제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48kg급에서 우승한 것으로 더욱 환호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그녀가 권투를 하는 것에 왜 사람들은 환호하는 것일까?요즘 젊은 여자들은 얼굴, 몸매, 명품 등 외적 가치에 집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대중은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는데, 허세녀나 된장녀에 대한 악플이 그것을 말해준다.특히 외모에 집착하는 여배우에 대한 반감은 상당하다. 당시에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선녀소복 신부화장의 이다해가 그 대표적인 사례라 하겠다. 그런 캐릭터를 만든 건 제작진이기 때문에 이다해를 욕할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막무가내로 그녀를 비난했다.
지난 2월 베를린 영화제에서 으로 단편영화 경쟁부문의 황금곰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소식입니다. 은 스마트폰으로 제작된 영화라는 점에서 더 이슈가 됐었죠? 이번에는 박찬욱 감독이 차기작 로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는 박찬욱 감독이 '폭스 서치라이트'와 '스콧 프리'의 제작하에서 연출하게 될 영화입니다. 참고로 폭스 서치라이트는 '20세기 폭스'와 같은 뿌리를 가진 제작사입니다. 20세기 폭스가 메이저 영화를 제작하는 반면에 폭스 서치라이트는 주로 독립영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스콧 프리는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이 설립한 제작사입니다.박찬욱 감독이 를 연출할 것이란 얘기가 나온 지는 좀 됐는데, 어제 '데일리 메일'을 통해 콜린 퍼스의 출
새로운 시트콤을 표방하며 SBS가 내놓은 는 과연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을까요? 의미심장함은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았던 것 같고 연기력도 포기했고 극의 완성도 역시 크게 문제 삼지 않은 것을 보면 철저하게 아이돌 장사를 하겠다는 의중만 읽힙니다. 이 시트콤은 시간대부터 바꿔야 할 듯합니다. 미국 시트콤을 입고 긴급조치 19호를 이야기하다2002년에 서세원이 제작한 라는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서세원이 제작했기에 가능했던 출연진이었겠지만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모두 출연했던 이 영화는 출연했던 가수들마저 치욕이라고 토로하는 최악의 영화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수들이 인기를 등에 업고 전 세계적으로 대통령이 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런 상황이 대한민국에서도 벌어질지
짧은 시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사람, 또는 1인자 못지않은 존재감을 남긴 인물을 두고 언젠가부터 많은 사람들은 '미친 존재감'이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주인공까지는 아니어도 조직이 더욱 두드러지고 빛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사람에게 주로 '미친 존재감' 호칭을 붙이곤 하지요. 축구에서는 이러한 '미친 존재감' 역할을 하는 선수를 '조커'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미친 존재감', '조커'가 짧은 시간에 존재감 있는 활약을 펼치고 승부에 영향을 미치는 무언가를 보여줄 때 많은 사람들은 그 선수를 스타급으로 기억하곤 합니다. 아시안컵을 끝낸 뒤, 당분간 새로운 자원을 찾는 데 힘을 쏟게 될 조광래호가 어제(15일), 이달 말 평가전에 뛸 27명 명단을 발표해 다시 발진합니다. 이들은 오는 25일
LG의 라인업은 어제와 동일했습니다.LG 선발 봉중근. 2이닝 2피안타 무실점. 기아 선발 서재응. 4이닝 8피안타(2홈런) 6실점. 3회말까지 호투했지만 4회말 갑자기 난타당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2회말 1사 3루에서 정의윤의 우익수 플라이에 3루 주자 박용택이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되었습니다. LG는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3회초 선두 타자 신종길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봉중근이 팔꿈치 통증으로 갑자기 강판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말부터 팔꿈치 통증이 이어져 재활이 계속되어 오키나와 연습 경기에서 한 번도 등판하지 않았던 봉중근이기에 페넌트 레이스 개막에 맞춰 등판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습니다.봉중근이 급작스럽게 강판된 뒤 박현
두보가 말한 남아수독오거수(男兒須讀五車書)니 마흔의 나이에는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링컨의 말 등 인간이 잘 살았다는 기준을 삼기 위한 것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다섯 수레의 책을 읽지 않더라도, 얼굴을 결국 책임지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개인의 목숨을 누군가 빼앗지는 않는다. 단지 그러면 더 좋은 정도의 의미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책 다섯 수레도 아니고 인간미 넘치는 얼굴이 아닌 고작 눈물 세 방울로 자신의 목숨 그것도 스물일곱의 꽃다운 나이에 죽음과 삶을 가를 수 있는 것이라면 문제는 달라진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 시크릿 가든 등 국내 방송사 중 유독 판타지 드라마로 재미를 톡톡히 본 SBS가 또 다시 그럴 듯한 판타지 하나를 내놓았다. 삶과 죽음이라는 종교와 철학도 해결하지 못한 인
일본 동북부 대지진의 여파로 연기된 2011 도쿄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과연 언제, 어디서 열릴 수 있을까?이와 관련,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옥타비오 친콴타 회장이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 가지 가능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현재 ISU는 3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완전히 취소하거나 10월로 연기해 일본 도쿄에서 치르는 것이다. 또한, 10월 다른 국가에 있는 도시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른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앞서 ISU는 도쿄 세계선수권의 3월 개최가 무산되자 도쿄의 대체 개최지로 이탈리아의 토리노와 한국의 강릉 등을 놓고 저울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제목을 보면 "이 무슨 궤변인가!?"라고 반응하겠죠?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분명 하비 덴트 혹은 투 페이스는 에서 배트맨과 함께 지상으로 떨어져 죽은 것으로 끝났는데, 이제 와서 에 등장한다고? 물론 할리우드 영화에서 이런 경우를 보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가 있네요. 시리즈 전체의 주인공이었던 리플리가 전편에서 죽었으나 유전자 조합을 통해 부활한다는 설정을 사용했습니다. 그렇다면 도 어떻게 해서든 하비 덴트를 부활시키는 걸까요? 많은 분들이 하비 덴트와 투 페이스의 죽음을 안타까워했지만 이런 꼼수를 쓴다면 전혀 달갑게 여기지 않을 텐데 말입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도 아닌 크리스토퍼 놀란이 그런다면
강포수의 만남보다 도갑이의 총 한 방이 천둥을 깨운다는 설정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잠잠하던 는 도갑의 총 한 방이 어두운 마을에 퍼지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뒤바뀐 운명과 격변의 시대를 살아야 했던 그들은 모두가 도적인 세상에 맞서 새로운 세상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천둥이 깨어나야 짝패가 재미있어진다조금은 지루한 전개로 아쉬워했던 시청자들에게 강포수의 등장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들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아래족들은 잠재되어왔던 울분과 개벽에 대한 가치를 깨닫게 했습니다. 그렇게 잠잠하던 그들의 이야기는 새로운 전개를 맞이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라진 붉은 점의 비밀, 슬픈 운명의 시작우연이지만 필연적으로 알게 된 붉은 점의 비밀은
아무 것도 믿을 수 없습니다. 어떤 사건도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안에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인지, 또 다른 장치나 음흉하고 뻔뻔한 속셈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닌지 환멸을 느끼며 바라봅니다. 갑자기 줄줄이 봇물 터지듯이 터져 나오는 연예인들의 스캔들에도, 가깝고도 먼 나라에서 일어난 끔찍하고 안타까운 자연 재해에도, 그리고 점점 조용히 사라지는 것처럼 줄어드는 관련 기사에도 여러 네티즌과 대중들의 의혹과 의심, 불신은 사라질 줄 모릅니다. 아무 것도, 어떤 것도 해결되지도, 해결할 생각도 없이 묻히고만 있는 한 여인의 고통과 아픔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요.장자연. 생전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던 연기자였던 그녀의 이름 세 글자가 스스로 안타까운 선택을 한 이후 이렇게나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이번 주 놀러와에는 93년생 여고생 세 명이 주인공으로 등장했어요. "대세"라고 불리는 아이유와, 티아라의 에이스인 지연이, F(X)의 메인보컬인 루나가 함께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녹화 분위기는 상당히 즐거워보였습니다. 일단 절친들끼리의 모임이었고, 초대한 손님들도 관계가 깊은 사람들의 모임 같았습니다. 김태우는 아이유의 첫 이상형인 데다가 실제로 일일 데이트를 즐기기도 한 정말 억수로 행복한 사람이구요, K.will는 아이유가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적이 있지요. 루나는 청춘불패에서 곰태우를 본 적이 있을 겁니다. 다들 유재석과도 안면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유는 무한도전에서, 지연은 놀러와와 해피투게더에서 두세 번 정도 본 적이 있고 패떳1에서 만나기도 했지요. 루나하고는 해피투게더
LG의 2011시즌 잠실 홈 시범경기의 첫 상대는 기아였습니다. 다음 주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인 LG의 외부 매장은 영업하지 않았습니다. 로고를 양각으로 새긴 새로운 간판이 눈에 띕니다. 두산의 외부 매장에는 상품이 입고 중이었습니다.무료 입장을 알리는 매표소의 안내문.LG의 라인업은 이진영과 이택근을 제외하면 베스트에 가까웠습니다.LG 선발 김광삼. 3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실점. 1회초의 유일한 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지만 2회초와 3회초는 연속 삼자 범퇴로 처리했습니다.기아 선발 로페즈. 4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1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신종길이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이종범의 내야
나는 가수다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다. 하지만 2회를 보고 나서 확신이 서는 프로그램은 이 프로그램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참 잘 만들었고, 무엇보다 잘 기획되었다. 나는 가수다는 시청자와 가수와 연출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탄탄한 프로그램이다. 각 포털을 보니 스포일러가 선곡을 다 맞췄기에 탈락자를 예견한 것도 맞을 것이라는 뉴스가 떴다. 하지만 나는 가수다에 스포일러는 나쁜 쪽으로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나는 가수다, 스포일러가 필요 없다 나는 가수다의 스포일러는 청중평가단 중에 있다. 기자들이 워낙 스포일러를 좋아하기에(기사의 낚시를 위해서 스포일러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 무도에서는 기자들과의 스포일러 전쟁까지 선포한 상황이다. 그렇기에 청중평가단에서
지난해 K리그에서 크게 주목받았던 선수 가운데 한 명은 바로 '인천 호날두' 유병수(인천 유나이티드)였습니다. 지난해 K리그 28경기에 나서 22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던 유병수는 경기당 역대 최다골(0.79골) 기록도 경신하며 한국 축구 최고 골잡이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2009년 데뷔 시즌부터 14골-4도움이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던 유병수는 '2년차 징크스'를 무색하게 할 만큼 지난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고, 그토록 바라던 국가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기억에 남을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랬던 유병수가 올해 들어서 잇달아 시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시안컵 대표로 발탁됐지만 이른바 '항명 파문'에 시달리는가 하면 이로 인한 심리적인 위축으로 소속팀에서도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
최악의 캐스팅이라는 혹평도 있었지만 짝패는 분명 주연의 구성이 약점이자 허점인 드라마다. 보통은 아역 시기에 고전하다가 성인들이 등장하면서 역전하게 되는데 짝패는 그 반대로 진행되고 있다. 성인 시기 4회가 지난 시점에서 정리를 하자면 주연 4인방이 부족한 연기와 카리스마로 점수를 까먹고 반대로 큰년이, 쇠돌이 등 조연들의 활약으로 드라마 분위기를 지탱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주연 중심인 드라마가 당연한 시청자에게 이런 진행이 만족스러울 수는 없다. 12회가 끝난 짝패 시청자 게시판에 왜 조연 중심으로 드라마가 진행 되냐는 푸념의 글이 올라왔다. 몇 사람의 의견으로 전체를 짐작할 수는 없지만 그럴 시청자가 많을 것이다. 실제로 주연들을 중심으로 한 진행보다는 조연들에게 더 많은 시간이
를 비판하거나 비협조적인 사람들에 대해 대중이 공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조영남은 '가수의 노래를 점수로 매겨 떨어뜨리는 것은 예술에 대한 모독이다.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울렁거린다'라고 했다가 집중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신해철은 에서 설사 섭외가 와도 나갈 생각이 없다고 했다가, 네티즌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네티즌이 신해철의 실력을 비웃고 있는 것이다.휘성도 에 대해 평가를 애매하게 했다가 네티즌의 비아냥을 받았다. 실력을 비웃는 말들부터, '이시끼는 가수가 벼슬이야.... 갈수록 비호감이야..... 너 하나 안 나온다고 아쉬워 할 사람 없어'라는 댓글까지 있었다.이소라는 부담감 때문에 중간평가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또 일부 네티즌의 비아냥을 샀다.
하루종일 오키나와에서 찍어온 야구그림들만 보는 편집의 날이 이어지는 요즘. 이미 시범경기도 개막한 야구의 봄에 지난 겨울야구를 뒤늦게 끄집어내는 건 무리수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만. 언제나처럼 야구의 봄을 시작하는 야구특집을 만들고 있습니다.매년 만들기에 그 부담은 조금 덜하지만, 그만큼 고민과 괴로움은 더하는 부분도 있는데요. 2011년.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또 한 번 야구 프로그램의 다양함을 느낍니다. 프로야구를 향한 방송의 뜨거운 관심은 이미 지난해 "다양한 야구 프로그램 함께하리라"라는 포스팅에서도 정리했는데요. 올해는 그 분위기가 좀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바뀐 듯합니다. 특히 "스프링 캠프"를 다루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졌다는 거! 지난주 SBS-EPSN에선 새롭게 해설
현재 영웅호걸의 폐지 여부를 놓고 말이 많은데요. 한때 영웅호걸 폐지설이 돌자 영웅호걸 PD는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SBS "봄 개편" 리스트에 보면 영웅호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분위기가 돌고 있어요. 어떤 분이 놀러와에서 아이유가 지연에게 한 말을 근거로 영웅호걸의 폐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이유가 지연에게 "이제는 매주 못 봐서 아쉽다"라고 했더라구요.(링크: 놀러와 아이유-지연-루나 움짤 )그래서 나오고 있는 가설입니다. 1) 영웅호걸 전체가 폐지된다2) 아이유가 영웅호걸에서 하차한다3) 지연이 영웅호걸에서 하차한다 아마 두 번째와 세 번째는 영웅호걸에서 실시한 "대국민 인기투표"를 근거로
성인 배우들로 바뀐 후 지루하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상황에 일대 반격을 가할 존재가 등장했습니다. 복면으로 가렸어도 이미 알아볼 사람들은 모두 알아봤었던 강포수가 천둥 앞에 등장하며 그들이 꿈꾸는 세상에 대한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려 합니다. 아래 패 강포수의 등장, 지루했던 전개에 도움 될까?아역 때와 비슷하게 성인 연기자들 역시 주변 인물 관계도와 함께 성장한 이후의 캐릭터를 구체화하는 데 3회를 소비하며 극 전개를 지루하게 만들었습니다. 행수가 된 천둥과 상단의 우두머리가 되어 있는 동녀, 포교가 된 귀동이 성장한 이후에도 여전히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는 짧게 끝나도 좋았을 듯한데 의외로 길게 이어지며 역효과만 낸 듯합니다. 천둥과 귀동의 다각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