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의 여행에서 천신만고 끝에 눈물 세 방울을 얻어 소생했으나 신지현에게 남은 삶은 고작 6일. 타고난 수명이 그렇다고는 하지만 49일의 사투를 벌인 신지현의 입장에서는 보통 사람이 말기암 선고를 받은 것보다 더 청천벽력일 수밖에 없는 일이다. 절망도 이런 절망이 없다. 그러나 죽음이라는 결말에 초점을 맞추면 절망이겠지만 죽기 전 마지막 한 달 보름을 자기 인생을 돌아보고, 본래의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알 수 없었던 진실과 거짓을 모두 알고 세상을 떠날 수 있게 된 것은 누구도 얻을 수 없는 축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남아 있는 5일 중 이틀이 참 절묘하다. 이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쳐주고 싶은 구성이었다. 하루는 신지현이 한강을 남자친구로 빌리고, 또 하루는 한강이 신지현을 여자친구로 빌린 이틀.
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이미 1회부터 심상치 않았었는데 6회까지도 그 에너지가 전혀 줄지 않고 있다. 완전히 시청자를 몰입시켜서 두 주인공의 희비에 함께 울고 웃게 만드는 마성의 드라마가 됐다. 이후 오랜만에 일주일이 기다려진다. 드라마를 보는 동안에도 자꾸 시간을 확인하게 된다. 이미 방영된 분량이 아쉬워서다. 끝날 시간이 다가오면 어떻게 다음 방영 때까지 기다릴지 걱정이 엄습해온다. 가히 최근 '로코' 중 최강이다.지금 방영중인 로맨틱 코미디들은 여주인공의 대결구도였다. 장나라의 , 윤은혜의 , 성유리의 , 이런 식이다. 의 강점은 여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이 모두 극을 이끌고 있다는 데 있다. 이 작품도
5월 25일 방송이 예정되어 있는 시티헌터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자배우 중 한 명인 이민호가 일찌감치 캐스팅되어 워낙 많은 양의 언론 보도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은 이민호의 차기작에 대해 기대를 가질 수밖에 없다.이민호라는 배우는 '꽃보다 남자'로 갑작스런 스타덤에 오르긴 했으나 이후 손예진과 함께 한 작품 개인의 취향에서도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인기와 더불어 연기에 대한 기대까지 불러일으키는 배우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새 작품에서 보여줄 그의 연기가 어떨지 궁금하다. 이민호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된 박민영 또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차세대 스타임이 확실하다. 박민영은 거침없이 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평창유치위원회의 테크니컬 브리핑이 마무리됐다. 평창유치위는 18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테크니컬 브리핑에서 조양호 평창유치위원장을 비롯해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밴쿠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나승연 유치위 대변인, 이병남 평가준비처장 등 6 명이 프레젠터로 나서 90여 명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을 상대로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해야 하는 명분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평창 유치위의 브리핑 직후 은 '평창, 여전히 유력'이라는 제하의 보도에서 "세 번째 도전인 평창은 지난 10여년 간 IOC에 약속한 대회 유치 명분과 비전 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아
승승장구 신동엽 편은 대박정도는 아니었고 중박 정도로 선전한 것 같다. 예능 천재의 개구진 일생과 재미난 에피소드, 그리고 가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승승장구는 강한 예능의 대세 속에 찾아보기 힘든 '착한 예능'이다. "요새 예능들은 왜 이렇게 자극적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잔잔한 프로. 그러나 탄탄한 구성으로 핵심을 찌를 수 있는 훌륭한 예능. 진정성 있는 방송. 방영 초기 승승장구 또한 박중훈쇼처럼 몰락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강심장과의 대결에서 작지만 꾸준한 바람을 일으키며 승승장구만의 방식으로 사랑받고 있다.하지만 승승장구는 항상 불안요소를 안고 있다. 폭탄같이 한번 터지면
개그맨 황현희 씨가 음주사고로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김대희 씨가 메울 것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개그콘서트의 가장 큰 맏형이자, 개그콘서트에 안 좋은 일이 생길 때면 홀연 일어나 그 빈자리를 메워 왔던 사람이 바로 김대희이다.김대희, 개그콘서트의 시작김대희는 유세윤이나 이수근, 정형돈 같이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얻은 후에 버라이어티로 넘어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게다가 개그콘서트 내에서도 '달인'의 김병만이나 '사바나의 아침'의 심현섭, '갈갈이 패밀리'의 박준형, '옥동자' 정종철과 같은 대박 히트작을 보유하지도 못하고 있다. 최근 그의 존재감이 컸던 작품은 '대화가 필요해' 정도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그마저도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그 파괴력은 낮은 것이 사실이다.
강제규 감독의 신작 의 제작 보고회가 무려 칸영화제에서 열렸습니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이후 수 년 동안 신작 소식이 들리지 않아 많은 분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는데, 작년부터 촬영에 들어간 로 화려하게 컴백을 신고하는군요. 칸영화제에서 제작보고회를 가진 만큼 는 많은 나라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을 듯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 중, 일을 대표하는 배우인 장동건, 판빙빙, 오다기리 조가 이 영화에 나란히 출연했습니다.씨네 21과의 인터뷰 기사를 보니 본디 강제규 감독은 라는 SF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도중에 사정이 여의치 않아졌던 시점에 워너 브러더스의 관계자로부터 연락이 와서 를 접하게 됐다고 합니다.
올 시즌 K리그도 어느새 1/3을 소화했습니다. 각 팀의 순위 경쟁이 정말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타이틀 경쟁 역시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 가운데서도 축구 선수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타이틀이 될 수 있는 득점 경쟁이 각 팀 순위 경쟁만큼이나 치열한 것이 눈길을 끕니다. 현재 K리그 득점 선두는 '뼈드라이커' 김정우(상주 상무)입니다. 김정우는 시즌 초반부터 꾸준하고 순도 높은 골결정력을 앞세워 8골을 기록해 '깜짝 득점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깜짝'이라는 단어를 붙인 것은 김정우가 이렇게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올 시즌 '재발견'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릴 만큼 김정우의 공격 본능은 K리그 판을 아주 뜨겁게 달궜습니다. 하지
홍자매의 달달한 감각과 공효진과 차승원의 탁월한 연기력이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스타와 비호감 연예인이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 사랑을 느끼는 과정을 매력적인 대사와 코믹한 연기로 능숙하게 표현해낸 연기자들로 인해 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백꽃에 담아낸 고백이 아닌 자백이 흥미롭다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동료였던 강세리는 멋진 곳에서 팬 미팅을 하는 것과 달리, 구애정은 지방 나이트클럽 무대에 서는 신세입니다. 차가운 김밥을 먹다 체해 차 안에서 잠시 쉬고 있던 구애정과 이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독고진. 구애정은 벚꽃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성 앞에서 잠이 깨어 하얀 옷을 입은 왕자님을 봅니다. 그 왕자는 다름 아닌 독고
위 사진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려나요? 재작년 의 개봉을 앞둔 시점에 제 블로그에서 이런저런 소식을 전하면서 함께 올렸었죠. 제임스 카메론이 도입한 3D 기술이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하고 피터 잭슨이 제작하는 영화에도 접목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시에도 제목을 밝혔듯이, 그 영화가 바로 올 연말에 개봉할 예정인 입니다.은 1929년에 벨기에의 신문에서 연재를 시작한 동명의 만화가 원작입니다. 제목은 익숙지 않아도 다들 한번쯤은 그림이라도 보셨을 겁니다. 은 유럽을 비롯하며 미국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국내에서도 티비에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동물학대와 인종차별적인 묘사가 있다고 하여 논란이 됐고, 작년만 해도 동일한 이유에서 다른
KBS가 JYJ 출연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JYJ측은 즉각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KBS가 밝힌 이유들이 하나같이 근거 없는 것들이라는 일축이었다. KBS가 밝힌 이유의 골자는 JYJ가 아직 소송 중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물론 JYJ와 SM의 소송이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그것 때문에 방송 출연을 저어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이는 지난 2월 법원이 JYJ의 활동방해 금지를 명령한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입장이다. 또한 KBS 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할지라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점이 있다. 같은 KBS 내에 예능국과 드라마국 등 다른 부서와 어떻게 입장이 다를 수 있냐는 것이다. JYJ의박유천은 다른 곳도 아닌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 당당히 주인공으로 출연했었다. 이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기아, 롯데, 두산으로 이어지는 9연전의 중요성을 새삼 재론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LG는 감독도, 선수도 승리에 대한 열망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어제 11:0으로 완패해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며 2위 유지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는 위기의식은 찾아볼 수 없이, 마치 시즌 막판 최하위가 확정되어 감독도, 선수도 의욕을 상실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박종훈 감독의 투수 기용은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선발 봉중근이 1회말 2실점하기는 했지만, 2회말 선두 타자 차일목이 박경수의 실책으로 출루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력으로 이닝을 무실점 종료시켰기에, 3회말 선두 타자 김원섭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자 강판시킨 것은 의도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김원섭에게 안타를 허용했을 때 투구
대구에 내려와서 처음 대구구장을 봤을 때의 인상을 아직도 기억한다. 잠실구장을 주로 다니며, 고교시절 동대문 운동장의 추억까지 가지고 있던 나에게 "대구구장"은 참 작은 야구장이었다.거기에 인조잔디는 또 어떤가? 동대문의 그것과 다름없었던, 딱딱한 느낌의 그라운드는 보기에도 위험했다.우리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이 가을야구를 펼쳤던 공간인데.직접 눈으로 본 그곳의 여건은 너무나 어이없었고, 한편으로는 서글펐다. ‘우리 야구의 수준과 현실이 여기구나’라는 생각도 했다. 2005년과 2006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던 순간에도 경기장의 수준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2007년 개막과 함께 변화는 있었다.선수들의 부상을 유발했던 낡은 잔디가 최신형 장파일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됐고, 무너질듯 허름하던
정말 오랜만에 강심장에 카라 다섯 명이 출연했습니다. 특히 니콜은 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는데 다행히 많이 밝아진 모습이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힘들었던 시절을 되짚어 자신들의 과거를 이야기할 때는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오늘 카라 컴백에 대해서 어떤 글들이 적혀있나 봤더니 조금 씁쓸한 글들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는 하지만 그 부분에 조금 아쉬운 점이 있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별로 문제 없어보였던 일본 이야기"카라사태"가 일어나면서 카라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거의 첫 번째로 지적했던 게 바로 카라의 일본 활동이었습니다. 국내 활동은 중단한 채 일본 활동을 했기에 많은 비난을 받았지요. 이야기를
강지환과 윤은혜가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이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았던 는 왜 처참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일까요? 로코에서 두각을 나타낸 윤은혜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은 강지환이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이 드라마가 외면받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강지환ㆍ윤은혜 카드로도 메울 수 없는 어설픈 각본'내거해'가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전개 과정에서 드러난 식상함은 이야기에 몰입하기 힘들게 합니다. 우연한 상황에서 아무런 의미 없이 내뱉은 거짓말 하나가 감당하기 힘든 상황까지 전개되는 과정이 '내거해'가 내세울 수 있는 재미의 핵심입니다. 5급 공무원 공아정과 월드 그룹 대표이사 현기준
나는 前 게임중독자다. 초등학교 때 복잡하고 빈곤했던 집안 사정 때문인지 게임 중독은 아주 자연스레 다가왔다. 당시 바람의 나라의 한 서버가 신규로 만들어졌었는데, 유료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게임을 이용했던 이용자들과 이미 고수라 불리는 다른 서버의 유저들이 신항로를 개척하기위해 그 서버에 몇 십만이라 추정되는 인구가 푸줏간에서 "도토리 200개 판다"와 주막에서 "동동주 줘"를 외쳤던 적이 있었다. 당시 초등학교 4~5학년 즈음이었던 나는 그 몇 십만의 인구 중 단 며칠이었지만 '도적' 직업 부분에서 전국 1등을 했었다. 학교에 대부분 결석하고 모니터 앞에서 숙식을 하며 전력투구했기 때문일 것이다.어떤 계기로 이후 삶이 정상적으로 풀려, 당시 최연소로 게임 중독 극복 수기 공모전에서도 입상해 책으로
K리그에게 있어, 특히 그 중계방송에 있어 이번 주는 여러 가지 의미가 큰 한주일 듯합니다. 중계라는 키워드에 목말라 있는 K리그, 하지만 이번 주 초반에는 그 중계에서 기분 좋은 뉴스가 있었습니다.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의 ‘해외 동시 생중계’가 펼쳐진다는 이야기가 그 주인공인데요. 미국의 케이블 스포츠 채널 ‘아메리카 원(America One)’을 통해 K리그 2011의 매 라운드 1경기씩을 미국에 독점 생중계한답니다.1200만 가구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한 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는 건, 어찌됐던 의미가 깊은 노릇. K리그 자체의 가치를 높이고, 리그를 뛰는 선수들이나 구단들의 홍보효과를 높이는데 분명한 효과가 기대되는 일이기에, 무엇보다 무언가를 계속 시도한다는 점
천둥과 귀동이 서로에게 칼을 들이대며 싸워야 하는 상황은 시대가 만든 아픔입니다. 어수선한 세상에 서로 달라진 신분을 모른 채 짝패로 살아왔던 그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이 만든 틀 속에서 서로에게 칼을 겨눠야 하는 상황은 어쩌면 우리가 마주했던 슬픈 현대사와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천둥의 마지막 말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꼭 만나야 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날 수밖에는 없다고, 천둥과 귀동은 극적인 상황에서 마주하게 됩니다. 서로 총을 겨누고 칼로 싸움을 벌이다 주먹다짐을 하면서도 그들이 해결할 수 없는 한계는 그들이 생각하는 가치의 충돌일까요? 아니면 운명이 만들어 놓은 개인사에 대한 분노일까요? "더 이상 짝패가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가버리는 귀동과 자신에게 건넨 믿기 힘든
나는 가수다 옥주현 캐스팅설에 참 말이 많다. 네티즌들의 개인적인 의견 뿐 아니라 기자들 또한 기사를 통해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심지어 "주는 거 없이 싫다." "비호감이다." "급이 낮다." 등 비판을 넘은 비난까지 이어지고 있다. 옥주현 캐스팅을 찬성한다는 한 네티즌은 "저는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 OOO를 좋아합니다. 옥주현이 나오면 최소 2달은 더 버티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대찬성입니다!"라는 의견까지 있을 정도이니.아직 캐스팅이 확실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글이 시기상조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가수다의 옥주현 출연을 삐딱하게 바라보는 의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나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가수지만, 현 시점에서 영양가 없는 비난들로 무장된 옥주현 관련 여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한 영국 언론으로부터 시즌 전체적인 활약에 대한 평가에서 평점 8점을 받았다. 비록 , , 와 같은 영국의 메이저 매체가 아닌 이라는 타블로이드 신문으로부터 받은 평점이기는 하나, 상당히 높은 평점이 아닐 수 없다. 17일(한국시간) 은 박지성에 대해 시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박지성은) 맨유의 진정한 소리 없는 영웅이다. 맨유 미드필드 중앙의 발전기로 어떤 상대든지 부수고 포워드진에 힘을 불어넣었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지성의 시즌평점 8점은 팀내 5번째로 높은 상위권에 해당하는 평점이다. 박지성보다 높은 시즌 평점 9점을 받은 선수는 골키퍼 에드윈 반 데 사르,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