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 이하 인권위)가 “안마사 자격 요건으로 중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한 것은 과도하다”고 다시 한 번 주장했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가 인권위의 이 같은 권고를 따르지 않았다.인권위는 2일 “안마사 자격 취득 요건으로 중졸 이상의 학력을 일률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안마사 전문성과 안마서비스의 질은 2년간의 안마수련과정 이수 관리 강화를 통해 담보할 수 있다”며 “업무 수행과 직접적 관련성이 없는 학력을 기준으로 안마사 자격 취득을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한 차별 소지도 있다”고 지적했다.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은 중학교 과정 마쳐야 하거나 안마사 자격 취득을 위해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를 별도로 거쳐야 한다. 인권위는 “시각장애인은
영화 (이하 자가당착)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풍자한다는 이유로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자 영화인들이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지난 1일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진행된 제한상영가 취소 행정소송 청구 기자회견에서 영화인들은 한 목소리로 석연찮은 판정을 내린 영상물등급위원회를 규탄했다. 영등위는 의 제한상영가 결정을 폭력성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정치적 결정을 내렸다는 게 영화인들의 입장이다.기자회견에 참석한 의 변영주 감독은 “특정후보를 조롱한 이유 때문이라면 다른 후보나 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행동들에 대해서는 왜 가만히 있느냐”며 “굉장히 편파적”이라고 밝혔다. 변 감독은 “박 후보는 옆에 있는 사람들 발언 때문에 조롱받는 것”이라며 “영화
'선거일은 유급공휴일로, 투표시간은 9시까지', 투표권 보장 요구 서명이 10만을 넘었다. 국민청원을 기획한 '투표권보장공동행동'은 “그만큼 국민들은 투표권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투표권보장국민행동은 1일 국회 앞에서 ‘투표권 보장 10만 국민청원 제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비용 문제로 투표 시간 연장에 난색을 표한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10만 청원인단 명부와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하며 "앞으로 온라인 중심으로 2차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자회견에서 이석태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단기간 많은 국민들이 호응했다”며 “그만큼 투표권이 중요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5년에 한 번 하는 대선은 국민이 유일하게 유권자로서의 기회를 행사하는 때”
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은 1일 “청원경찰 노사분쟁 개입금지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진선미 의원은 “KBS의 낙하산 사장 선임반대 투쟁과 MBC의 김재철 사장 퇴진투쟁 과정에서 청경들이 본연의 경비업무에서 벗어나 조합원들과 물리적 마찰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시설주인 회사 측이 청원경찰을 동원, 같은 회사에서 매일 함께 근무하고 있는 조합원에게 물리력 행사를 지시하고 있어 입법을 통해 이를 막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진선미 의원은 “청원경찰이 노사분쟁 및 갈등상황에 개입하는 것은 본래 직무 범위를 벗어날 뿐 아니라, 헌법상 보장된 노동자의 노동 3권 침해 소지가 있는 만큼 규제 및 처벌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진선미 의원은 KBS, MBC 노사 갈등을 언급하며 “회사 측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 엄광석 위원은 올해 4월 인천지법 형사 13부에서 공직선거법 위반(275조)으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 모임 가입 유도를 목적으로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다. 하지만 방통심의위는 엄광석 위원이 비상임이라는 이유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엄 위원 역시 아직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었다. 방통심의위 홈페이지에는 설립 목적을 “방송 내용의 공공성 및 공정성을 보장하고, 정보통신에서의 건전한 문화를 창달하며 정보통신의 올바른 이용환경 조성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방송 내용의 공공성 및 공정성을 보장해야’ 할 엄광석 위원은 현직 심의위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성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이 투표시간 연장 요구에 대해 “선거 때마다 해온 꼼수”라며 투표 시간 연장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민주통합당 우상호 공보단장은 “투표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참정권 보장하는 것은 정치인의 의무”라고 맞섰다.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31일 CBS 라디오 에 나와 “매년 선거 때마다 해 온 꼼수”라며 투표시간 연장 주장을 일축했다. 이정현 공보단장은 “김대중, 김영삼 또는 박근혜, 이명박 이렇게 선거가 치열할 때는 국민들이 알아서 투표장에 많이 나온다”며 “지금 한 달짜리 석 달 짜리 이런 양반들이 나오니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고 밝혔다.투표 시간 연장이 투표율을 높인다는 주장에 대해 이정현 공보단장은 “2시간 늘렸더니 오후 6시까지의 투표율이
30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옛 정보통신부 부활', 'ICT 거버넌스 통합을 중심으로 한 정부 기구 개편' 등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박근혜 후보는 지난 9월 출범한 ICT대연합 대선주자 초청 간담회에 참석, 'ICT 5대 전략'을 발표했다. 박근혜 후보가 이날 발표한 ‘세계 최고 ICT 강국 비전 실현 5대 전략’은 △건강한 정보통신 생태계 조성 △콘텐츠 산업 집중 육성 △방송의 공공성 강화 및 미디어 산업 육성 △통신비 부담 완화 △ ICT 전담부처 적극 검토 등이다이 가운데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은 박 후보의 ‘방송 공공성 강화’에 관한 내용이다. 박근혜 후보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근혜 후보는
선거일 유급공휴일 지정 및 투표시간 9시까지 연장을 요구해 온 ‘투표권 보장 공동행동’이 30일 오전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오는 1일까지 투표권 보장을 위한 48시간 긴급행동에 돌입하고 국민청원서를 국회에 전달해 입법을 촉구할 예정이다.기자회견에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는 “주요 선거 투표율이 높을 때에는 60%, 낮을 때에는 50%에 그쳐 40~50%의 국민들이 주권행사를 하지 못한다”며 “주권자인 국민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정설경 서울생협 이사장은 “여전히 우리나라는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이 선거에 동등하게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이어 “투표시간 연장을 촉구하는 서명을 원활히 진행하고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알뜰폰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이용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한국 MVNO 협회 등 관련 업계와 협의해 알뜰폰 브랜드 이미지를 제정, 발표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이동통신․단말기․절약을 나타내는 3가지 이미지를 통해 합리적인 이용자를 위한 알뜰폰을 표현했다”며 “국민들이 통신비를 아끼며 알뜰하게 생활하는 데 이동통신 재판매(Mobile Virture Network Operator, MVNO) 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통위가 공개한 알뜰폰 브랜드 이미지는 단말기를 의인화한 그림, ‘알뜰폰’과 ‘smart save’라는 문구로 이루어져 있다. 방통위는 “친숙한 느낌을 주기 위해 단말기를 의인화했고, 이동통
방송통신위원회를 사칭해 무료로 스팸 문자 차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제공하는 것처럼 보이는 문자에 대해 해당 링크를 실행하지 말라고 방통위가 경고했다.방통위가 스팸이라고 경고한 문자는 “[방 통 위]통신사합동 스팸문자 차단 어플 백신무료 배포 Play 스토어 어플 http://bit.ly/QQyLSs 주소를 클릭해주십시오”라는 내용이다. 방통위는 “문자는 유사한 형태로도 전송될 수 있다”며 “문자를 받으면 링크를 클릭하지 않고 삭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피싱 문자가 연결하는 애플리케이션(Spam Blocker)이 실행과 동시에 설치된 스마트폰의 전화번호, 통신사 정보를 지정된 미국 IP로 전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스팸 차단 기
대선이 51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아직은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고 있다. 선호하는 단일화 방식에 차이가 있어, 서로의 의견이 얼마나 수용되는 지가 관건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9일 김형준 명지대 교양학부 교수는 MBC 라디오 에 나와 “2002년 단일화 때에도 노무현 후보가 양보해 정몽준 후보가 요구했던 부분을 많이 수용했다”며 “안 후보가 정당조직이 없기에 (문 후보가)과감하게 수용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나온 김종배 시사평론가도 “(문재인 후보 캠프)김기식 의원의 방안을 안 후보가 받아들이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지난 28일 문재인 후보 캠프 김기식 기획단장은 지난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방
를 집필한 김현준 작가가 최근 불거진 표절 소송에 대해 “답답하고 억울하다”며 심경을 토로했다.김현준 작가는 27일 와의 통화에서 “(이번 소송을) 언론 보도를 통해 처음 접했다. 회사를 상대로 걸었나 보다 생각했지 내가 관여돼 있을 줄 생각도 못했다. 집으로 고소장이 날아와 알았다”며 “전혀 다른 작품을 준비해 쓰고 있는 중인데 그때 그 일이 다시 나올 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 작가는 “그쪽은 이렇게 이슈화되는 것을 원할 것”이라며 “처음에는 화가 나서 업무 방해 등으로 맞소송하려고도 했다. 하지만 결과가 뻔한데 그분과 진흙탕 싸움을 하고 싶지 않았다. 다만 민사소송에는 대응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지난 2009년 박철주 작가는 가 본인이 쓴 『후지산은 태양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고 김지태 씨를 두고 “4·19 때 부정축재자였고 부정부패로 지탄을 받은 분”이라고 한 발언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박범계 의원은 “있지도 않은 사실 가지고 2012년 현재 돌아가신 분에 대해 친일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은 망인과 유족에게 인권을 침해하는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박범계 의원은 “강압성이 인정된 김지태 씨의 부일장학회에 대해 ‘친일파다. 4·19 때 부정축재자 명단에 올랐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며 “부패자에 올랐으니 총으로 재산을 빼앗아도 괜찮은 것처럼 말한 것을 보고 대한민국이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자유권으로서 재산권이 보장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한 스마트폰에 여러 개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만 카카오톡만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 '실치대비 이용률'은 97.4%였다. 반면 다른 모바일 메신저의 이용률은 24.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 전문 랭키닷컴은 25일 모바일 메신저 설치대비 이용률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카카오톡이 여타 모바일 메신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카카오톡 설치대비 이용률은 지난 5월 95.7% 보다 2.3%가량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톡을 제외한 네이트온UC, 틱톡, 마이피플, 라인, 구글 토크, 페이스북 메신저, 네이트온톡 등의 설치대비이용률은 평균 24.1%에 그쳤다. 지난 5월 이용률 26.4%보다 2.5%가량 떨어진 수치다.랭크
지난 24일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는 최고의원회의에서 “노선과 가치가 같고 나라의 안정과 국민행복을 위해 손잡을 수 있는 그런 세력, 후보와 연대하려고 한다”면서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을 강하게 지지하는 선진당은 새누리당과 연대논의를 해 왔다”고 새누리당과의 합당에 대해 언급했다. 보수 정당의 연합이 대선 국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에 대해 조순형 전 자유선진당 의원은 25일 평화방송 라디오 에서 이번 합당이 충청권 민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묻자 “일정 부분 영향은 있을 것”이라면서도 “큰 영향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보수정치세력이 보수우파정권 재창출을 위해 연대나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정치적 현상이다. 그
해직 언론인들이 제작하는 가 올해의 안종필 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안종필 자유언론상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가 자유언론의 권리를 증진시키는 개인 혹은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24회를 맞았다.24일 프레스센터에서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38주년 기념식 및 제18회 통일언론상, 제24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시상식이 열렸다. 탐사 보도 전문 팟캐스트 방송 뉴스타파 팀이 제24회 안종필 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안종필 자유언론상 심사위원회는 와 관련해 “엄격한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주류 언론이 의도적으로 외면하거나 축소·왜곡하는 주요 사건과 쟁점을 심층적으로 보도하고 논평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안종필 자유언론상 심사위원회 문영희 위원장은 “는 아마 제작진들이 M
무소속 강동원 의원은 24일 “MB 정권이 확인한 통신기록이 2008년부터 4년 간 9,416만건에 달한다”며 “현행 통신비밀보호법 13조 ‘통신사실 확인자료제공’ 조항을 악용해 국민들의 휴대전화 및 인터넷 사용 기록 등 통신기록을 마구 뒤졌다”고 밝혔다. 통신사실 확인자료란 가입자의 통화일시, 통화시간, 인터넷 로그기록, IP 주소, 휴대전화 발신기지국의 위치추적자료 등을 의미한다.강동원 의원은 “통화사실 및 인터넷 사용기록 등 통신기록이 수사당국에 의해 조회되는 것은 경찰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행태”라며 “민간인 사찰을 자행한 MB 정권이 현행법을 악용해 국민을 감시하는 듯하다”고 비판했다.특정 시점에 특정 장소 기지국에 있는 가입자 정보를 모두 가져가는 ‘기지국 수사’에 대해 강동원 의원은 “기지
부당이익을 챙긴 통신사들에게 매년 거둬들이는 과징금이 실효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같은 시기에 과징금을 부과해 연례행사로 전락한 데다, 최근 3년 간 과징금을 모두 합해도 통신사 매출의 0.1%에 그쳐 위법행위를 억지시키는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민주통합당 유승희 의원은 24일 “이명박 정부 들어 최근 3년 간 통신사업자가 내는 과징금 655.9억원 중 83%를 차지하는 546.04억원이 중복된 지적 사항 때문에 부과되었다”며 “과징금 부과는 연례행사”라고 밝혔다. 유승희 의원은 “통신사업자 과징금 중 통신 3사의 총액이 전체의 99%에 육박한다”며 “통신 3사가 막대한 자본력을 무기로 과징금 부과에도 개의치 않고 위법·탈법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유승희 의원은 “최근 3년
지난 23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인하대 강연에서 △국회의원 수 축소 △정당 국고보조금 축소 △중앙당 폐지 등을 정치개혁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두고 노회찬 진보정의당 대표는 “국회의원 수를 줄이겠다는 이야기는 마치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해 학생을 줄여야 한다는 이야기와 같다”고 비판했고, 같은 당 심상정 대선 후보 역시 24일 MBC 에서 “국회의 가장 큰 문제는 다수 서민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정치 불신에 편승한 포퓰리즘”이라는 비판도 나온다.신경민 문재인 후보 캠프 미디어 단장은 24일 평화방송 에서“국민들은 정치불신 때문에 안 후보를 지지한다. 그렇게 보면 속시원한 답이나 해법으로 생각할 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지난 21일 정수장학회 관련 입장을 발표한 다음날인 22일 “정의는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라고 밝혀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박근혜 후보는 야권의 공세에 대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공격에서 시작해 공격으로 끝난다”며 “계속 흑색선전만 해서 우리가 공들여 만든 정책이나 공약에 대해 제대로 설명할 기회조차 갖기 어려울 정도로 묻혀버린다”고 비판했다. 과거사 문제를 두고 민주당이 공격을 펼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은 24일 CBS 에 나와 “민주당이 (김지태씨 유족을) 대선에 이용하고 흑색선전에 이용하고 있다”며 “박근혜 후보가 10살 때 일을 가지고 대통령 선거의 전부인 것처럼 정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