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는 1박 2일에게 일요일 강자를 내주다가 강호동이 하차하고 난 후 ‘런닝맨’으로 일요일의 새로운 왕좌에 등극했다. 그런데 최근 1박 2일에서 하차한 강호동을 런닝맨 앞부분에 배치했다. ‘맨발의 친구들’이란 제목으로 일요일이 좋다의 스타트를 끊을 프로그램에는 강호동과 윤종신, 김현중, 유세윤, 김범수, 윤시윤, 은혁, 유이가 출연한다. 강호동-윤종신-유세윤은 라디오스타, 무릎팍도사, 야심만만으로 이루어진 예능 고수들 그룹이고, 김현중, 윤시윤, 은혁, 유이는 아이돌 그룹으로 청소년을 노린 캐스팅인 것 같다. 신구 조합이 어떻게 시너지를 낼까 궁금해서 첫 회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맨발의 친구들’은 해외로 나가 직접 현지인의 삶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어떤 콘셉트인지 첫 회만으로 판단하
이종범의 TV익사이팅
이종범
2013.04.22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