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4·13총선에서 인천 연수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야권연대 후보의 단일화가 파기됐다는 사실을 6일 동안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MBC 정치부 차장은 “관심 있게 본 지역구가 아니어서”라는 답변을 내놨다. 수도권 내 야권단일화가 첨예한 쟁점이었을 뿐 아니라, '진박' 민경욱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출마한 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영방송 정치부에서 중요하지 않게 봤다는 말이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 보도에 대한 제재는 ‘경고’에서 ‘주의’로 한 단계 내려갔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최대권, 이하 선거방송심의위)는 9일 MBC (4월 11일자) 선거방송 제재에 대한 재심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선거방송심의위는 지난 25일 MBC 에서 선거 이틀
KBS가 북한 김정은 제1비서에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이다. 북한이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외신기자 180명(어떤 매체들은 120명 또한 170명으로 보도)을 초청했고 취재하러 갔지만 정작 대회장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이 요지다. 북한에 간 ‘목적’이 노동당 대회 취재였는데 그는 접근이 통제됐고 북한의 발전을 찬양하는 식의 전선공장 등 ‘엉뚱’한 곳을 돌아다녀야했다는 불만이다. KBS는 북한의 취재통제 관련 리포트를 메인뉴스를 통해 3일간 고스란히 보도했다. KBS 는 지난 6일 리포트를 통해 “북한의 제7차 노동당 대회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시각, 영국 BBC 기자가 대회장 밖에서 셀카를 이용해 예상치 못한 상황을 전한다”며 “북 측이 외신 기자
“이 집안의 대를 잇지 못하는 네가 감히 내 며느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거야?”TV드라마에서 늘상 나오는 대사다. 20세기 이야기인가? 아니다. 현재 방영중인 MBC 주말드라마 의 등장 대사 일부다. 가부장적 질서가 강력히 구축된 가족 구성원들에게서나 나올 법한 대사다. 드라마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으므로, 지금은 저런 가족을 찾아볼 수 없다고 말하기 어렵다. ‘굳이’ 아들을 낳아야겠다고 의도한 건 아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3번의 출산을 한 여성을 지인으로 두고 있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더 그렇다. 참고로 그 여성은 현재 세 딸과 아주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개그맨 장동민이 tvN ‘충청도의 힘’ 코너에서 한부모가정을 조롱해 사회적 논란을 야기한 바
TV조선 는 야권 인사들을 상습적으로 폄훼해 왔다는 지적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논란 끝에 진행자 장성민 씨는 하차했지만 방통심의위는 지난해 방송분에 대한 심의를 진행 중이다. 아직도 그 정도 밖에 진행이 안 될 정도로 문제가 많았다는 거다. 그러나 TV조선 관계자들은 “장성민 씨가 야당을 걱정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스탈린의 외동딸이 부친의 과오를 반성한 것과 박근혜 대통령의 진실성 없는 사과를 비교한 것에 대해서는 “스탈린 딸과 박근혜 대통령은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는 논지의 주장을 펴기도 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위원장 김성묵)는 4일 TV조선 관련 3건의 심의를 진행했다. 안건의 구체적 내용은 △박원순 시장이 진보단체에
아무리 기독교방송이라고 해도 ‘동성애 혐오론자’에게 방송시간을 내주는 건 논란의 대상이 될 일이다. 그런데 경남CBS가 동성애 혐오단체 소속 인사를 방송에 출연시켜 차별금지법 및 인권보도준칙 등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남성 간의 동성애로 에이즈가 발생한다”는 편견을 그대로 확대재생산함은 물론,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수간·소아성애 등도 합법화된다”는 등 사실과 다른 발언들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방통심의위는 이에 대해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위원장 김성묵)는 4일 경남CBS FM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지난 3월 24일 해당 라디오에서는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이하 바성연) 차정화 경남지부장이 출연해 성소수자를 비
다수 언론이 ‘서울시공무원 간첩사건’으로 명명하고 대대적으로 보도를 쏟아냈던 사건은 황당하게도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인 걸로 결론이 났다. 당시 이 사건을 가장 열심히 추적 보도한 매체는 비영리독립언론 뉴스타파 였다. 이 과정에서 2012년 170일 파업 기간 중 MBC에서 해직된 최승호 PD의 역할이 컸다. 바로 그 최승호 PD가 국정원과 고나련된 3년 간의 취재 기록을 다큐멘터리 에 담았다. “국정원 개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게 제작 취지다.3일 CBS라디오 에 출연한 최승호 PD는 다큐 과 관련해 “취재를 한 것은 2013년부터 3년이고 영화 제작기간은 1년”이라며 “서울시공무원 간첩사건과 다른 사건(간접 관련)들 관련 사실을 더한 작품”이라고 설
출판노동의 이중구속가볍게 몇몇 풍문부터 말씀드리겠다. 어떤 출판사에서는 임금 체불을 밥 먹듯이 한다더라, 어디선 연장근로수당은 안 주면서 지각비나 지각사유서는 꼬박꼬박 받더라, 직원들에게 외부로 회사 이야기를 못 하도록 각서를 쓰게 했다더라, 육아휴직 쓰는 건 퇴사 수순이라고 하던데… 운운. 그동안 노조 활동을 하면서 직접 보고 들은 것의 일부다. 물론 이런 풍문은 출판노동의 파편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풍문들은 자꾸만 흩어지고 사라지다가, 불현듯 폭로의 형상으로 노출된다. 자음과모음 투쟁을 시작하면서, 언론 제보라는 방식을 택하게 된 것 또한 그런 맥락이다. 하지만 내부고발자에 대한 일부 직원‧출판관계자들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시선을 겪으면서, 나는 출판노동이 가진 어떤 고유
가족동반 ‘호화출장’ 등 부적절한 업무추진비 사용이 논란이 돼 사퇴한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의 후임으로 KBS에서 제작비 ‘횡령’ 해임 경력의 김구철 씨가 최종 낙점됐다. 언론노동자들이 “도둑 잡아 쫓아냈더니 소도둑 앉힌 격”이라고 반발하는 까닭이다. 아리랑TV 구성원들은 “김구철 씨는 한 발자국도 못 들어온다”면서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3일 아리랑TV 사장으로 김구철 아리랑TV미디어 상임고문을 최종 낙점했다. 국제방송교류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어제(2일) 아리랑TV 사장 공모자들의 서류
MBC 이상호 기자가 대법원 판결을 통해 ‘복직’됐지만 비제작 부서로 인사 조치되고 징계 또한 거듭되자 결국 퇴사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징계 부당 소송’은 끝까지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MBC 이상호 기자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는 글을 올리고 “조금 전 회사에 사의를 전달했다”며 “이제 국민의 기자가 되기 위해 두려운 가운데 MBC를 떠나 광야로 나서려 한다. 기자로 돌아가 현장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는 “지난 대선(18대) 직전 근거 없는 NLL 광풍이 정국을 뒤덮었다”며 “국정원에 의해 김정남 망명 혹은 언론 인터뷰가 진행될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정치권에 파다하게 제기된 가운데, MBC가 마카오에 거주하던 김정남을
4·13총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노동개혁법안 처리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 해운·조선업종의 구조조정을 두고 박근혜 대통령은 주요 언론사 보도·편집국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실직자들이 새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파견법이 처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고용노동부는 그간 세대 간 갈등을 조장하는 TV광고를 연일 쏟아낸 바 있다. MBC는 “노동개혁법안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46.1%라고 보도했다. 해당 설문조사에서 “그렇지 않다”는 의견은 47.1%였다. 그러나 20대 유권자들은 이 같은 주장조차 믿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은 3일 노동절을 맞아 전국에 거주하는 국민 중 20대 총선 투표자를 대상으로 △박근
외신 기자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 노스코리아테크가 국정원의 요청에 따라 ‘접속 차단’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기자는 곧바로 이의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정원은 “명백한 위반”이라는 입장을 개진했다. 최근 국정원 옹호 칼럼으로 논란을 빚은 조영기 심의위원은 노스코리아테크와 관련해 “북한이 체제 선전 등을 목적으로 대리인으로 해당 기자를 내세운 것”이라고 주장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통신심의소위(위원장 장낙인)는 3일 -노스코리아테크 접속차단 안건을 다뤘다. 통신심의소위는 3월 24일 영국인 기자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 ‘노스코리아테크’(northkoreatech.org)를 위반을 이유로 접속 차단했다.
2016퀴어축제(6월)를 앞둔 상황에서 TV조선이 성소수자 혐오 보도를 노골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TV조선은 “동성애 허용 여부를 놓고 논란만 지속되고 있다”는 등 성소수자 문제를 정체성이 아닌 ‘허용’의 문제로 접근해 ‘반인권’적 이라는 비난을 자초했다. TV조선은 동성애와 에이즈의 관련성에 대해 뚜렷한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연결해 보도하기도 했다. 청소년들 사이에 ‘동성애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충격적 소식”이라는 수사를 붙여 공포감을 조장하려는 행태까지 문제로 지적된다.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대표 이완기·박석운)은 지난 29일부터 1일까지 지상파 3사와 종편4사 메인뉴스를 모니터하고 TV조선 이 선보인 ‘AIDS’ 관련 3개의 리포트를 ‘나쁜방송보도’로 선정했다. TV조선은 지난달
세월호특조위가 MBC 안광한 사장 등 간부들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기로 했다는 반가운 보도다. MBC의 ‘민간 잠수사 사망은 유가족들의 조급증 탓’이라는 등 세월호 참사 관련 보도가 자주 도마 위에 올랐지만 진정한 반성이 없다는 비판이 컸다는 점에서 이들이 특조위에 출석할지 기대된다.경향신문은 3일 단독 기사를 내보냈다.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이하 세월호특조위)가 안광한 사장을 비롯한 이진숙 당시 보도본부장(현 대전MBC 사장), 박상후 당시 전국부장(현 문화레저부장) 등 3명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기로 의결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MBC 측에 세월호 참사 관련 보도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출석을 요청했으나 두 차례나 불응했기 때문
4·13총선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코미디TV가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출연한 을 편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iHQ가 운영하는 PP들이 여러 차례 새누리당 후보에 유리한 방송을 편성했다는 점에서 의문이 제기된다.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최대권)는 2일 코미디TV ‘나경원 출연편’ 방영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제21조(후보자 출연 방송제한등) 제1항은 “방송은 선거일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법의 규정에 의한 방송 및 보도․토론방송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후보자를 출연시키거나 후보자의 음성·영상 등 실질적인 출연효과를 주는 내용을 방송하여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코미디TV는 선거 전 날인 지난달 12일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출연한
4·13총선에 대한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는 현실과 크게 달랐다. MBC의 경우 오차범위 내 앞서는 새누리당 '진박' 후보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해설해 논란을 키웠다. 이에 대해 MBC는 “기자의 실수로 의도성은 없었다”며 “여당에 유리했다는 건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MBC 보도라인에 해당 리포트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점에서 이는 문제일 수밖에 없다.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최대권)는 2일 MBC 에서 발표된 여론조사 보도 관련 리포트를 심의했다. 지난달 5일 MBC는 리포트를 배치했지만 ‘편향’ 논란에 휘말렸다. 심의위원들 다수는 MBC가
MBC 이상호 기자가 사측으로부터 다시 ‘정직 6개월’의 징계를 통보 받았다.MBC(사장 안광한)는 2일 이상호 기자에 대한 인사위원회 결과 ‘정직 6개월’의 징계를 결정, 통보했다. MBC는 지난달 25일 이상호 기자의 △다큐 연출 및 관련 활동, △영화 출연, △세월호 참사 당시 연합뉴스 기자에 욕설, △세월호 참사 당시 MBC보도 비판, △SNS 활동,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구조실패 책임을 묻는 다큐멘터리 제작 등의 활동을 두고 인사위를 개최한 바 있다. 당초 3월 7일 인사위를 열었으나 어떤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다시 인사위를 여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됐다. 일각에서는 이상호 기자가 ‘해고될 것’이라는 전망
박근혜 정부가 4·13총선 결과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비판 여론을 받았던 ‘테러방지법’ 시행령을 마련, 법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는 국정원의 권한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최소한의 조치도 빠져있다. 필리버스터에 나섰던 야당 의원들 14명과 시민사회단체들은 “독소조항을 폐기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2일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이자 테러방지법 제정 반대 필리버스터에 참여했던 14명의 야당 의원들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인권운동공간 ‘활’, 인권운동사랑방,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등 6개 시민사회단체과 기자회견을 열어 테러방지법 시행령과 관련해 “폐기하거나 오는 5월 말에 구성될 20대 국회를 통한 국민들의 뜻을 미룰 수 있도록 연기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발표된 공
“너무 화가 나더라”부당한 대우, 이제는 더 이상 참지 않는다. 프리랜서 방송작가로 일한 지 6년째인 A씨는 최근 전국언론노동조합의 문을 두드렸다. 불안한 노동과 저임금, 그런데 임금도 떼어먹기 일쑤였다. 체불임금 200여 만 원을 받기 위해 2개의 소송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떼인 임금 받기 위해 혼자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유령회사인 듯한 업체에 소장을 보내는 데에만 5개월이 걸렸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포기할까도 했지만 그동안 들인 시간이 아까워 멈출 수도 없었다. 그렇게 1심 법원은 최근 A씨의 손을 들어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그를 고용했던 PD로부터 “네가 일을 다 망쳐놨다”는 원망을 들어야 했다.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나, 일을 했고 그에 대한 돈을 받으려던 것뿐인데…’.
이제는 북한방송문화진흥회라고 불러야할까.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관인 방문진이 제 할 일은 다 제쳐두고 1억 원이 집행되는 ‘북한주민의 한국방송 시청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밀어붙일 태세다. MBC에서 해고되고 징계받고 비제작 부서로 인사발령 받은 노동자들의 인권 문제는 시급하지 않느냐는 물음이 제기됐지만 여당 추천 이인철 이사는 “비교대상이 아니다. 북한의 실상을 안다면 그렇게 이야기하시면 안 된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슬픔에 젖어 있었다. 그의 말대로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 심각하다. 이를 부인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방문진에서 이런 ‘수준 이하’의 논의가 되는 것이 오히려 더 슬프다는 생각이 든 것은 어쩔 수 없다.여당 추천 이사들이 2주에 한번 꼬박꼬박 율촌빌딩에 앉아 회의를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관인 방문진 여당 추천 이사들이 속기록 기명 포함 회의록 작성에 대해 극도의 신경질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속기록 작성하라’는 국회 지적에 고영주 이사장은 “국회가 답답하다”라며 논의 여부를 표결에 붙였다. 유의선 이사는 “회의에서 나오는 험한 말을 공개하는 것이 국민들의 알권리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는 28일 야당 추천 방문진 이사들이 제출한 을 논의했다. 국회가 2015년도 방문진 국정감사 과정에서 지적한 사항에 ‘속기록 및 회의록 작성 변경’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속기록과 회의록 작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방문진은 현재 속기사를 동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