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이 4·9 총선에 출마하는 비례대표 후보 40명 명단을 확정했다. 언론계 출신으로는 최문순 전 MBC 사장이 유일하게 배정됐다. 순위는 당선 안정권인 10번이다. MBC 해직기자 출신인 정상모 전 대통합민주신당 홍보기획위원장과 김주언 전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은 고배를 마셨다. 한겨레 편집국장 출신의 조상기 KBS 이사, 유균 전 KBS 보도국장, 임경탁 전 전북일보 편집국장, 조양진 전 동아일보 기자, 조용택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대우 등도 탈락했다. 내일신문 부회장 출신인 최영희 전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 비례대표 3번에 확정됐다.
KBS가 봄개편을 맞아 단막극 를 폐지하기로 한 데 대해 노희경씨 등 드라마작가 57명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노희경 송지나 최완규 등 드라마작가 57명은 24일 성명을 내고 "시장 논리의 황금 올가미로 단 하나 남은 단막극의 목을 이렇게 졸라 죽이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이냐"고 비판했다. 이들 작가들은 "단막극을 죽이면서 연속극으로 수익을 올리겠다는 생각은, 씨앗은 뿌리지 않고 수확만을 거두겠다는 투기적 논리에 지나지 않는다"며 "드라마의 문화를 꽃피우려면 투기가 아니라 투자가 필요하고, 그 투자의 기본이 단막극 육성"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단막극은 결코 멸종시킬 수 없는 가치"라며 폐지 철회를 촉구했다. 다음은 24일 발표된 드라마 작가
지난 23일 밤 SBS 의 한 장면이다. 급전이 필요했던 김모씨는 가짜 입양으로 아파트를 특별분양 받아 브로커에게 넘긴 대가로 2천만원을 '벌었다'. "호적 상으로만 왔다 가는 거니까"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까.더 기가 찬 건 아이를 보낸 부모들이다. 이날 KBS 같은 뉴스를 보면, 역시 급전이 필요했던 이모씨는 두 살짜리 아이를 입양 보낸 대가로 5백만원을 '벌었다'. 과연 사채보다는 안전한 방법이었을까. '아이는 많은데 돈은 없는' 일용직 노동자나 노점상 업주 등은 백만 원에서 천만 원 가량의 수수료를 받고 아이를 '빌려줬다'. 가짜 입양한 아이로 아이가 셋 이상 된 가구는 무주택 다자녀 가구에 특별 공급되는 분양권을 따냈다. 물론 실익은 다리를 놓은 전문 브로커가 챙겼다.
"두 달째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다."지난 2월 4일 진행을 시작해 2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앵커석에서 내려오는 MBC 김성수 보도국장은 앵커로서의 소감을 묻자 고개부터 절레절레 흔들었다. 오후 5시 회의를 마치고 구내식당에서 저녁식사, 분장까지 하려면 앵커멘트 쓸 시간이 없을 정도라고 했다. "나는 껍데기가 된 상태"라는 적나라한 대답에서 그의 현실을 짐작할 수 있다. "말은 좋다. 보도국장이 앵커를 겸직하면 바람직한 측면도 있다. 하루종일 뉴스를 지휘했던 사람으로서 그날의 흐름을 제일 잘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앵커를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갖춘 미국과 달리 한국의 보도국 편제에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앵커 선정 이후 줄곧 "둘 중 하나만 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해왔던 그
2008 서울국제마라톤 중계 도중 순직한 MBC TV중계부 소속 고 정남준(36)씨의 영결식이 2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회사장으로 엄수됐다. 이날 장례식에는 고 정남준씨의 부인과 두 딸 등 유족과 엄기영 사장을 비롯한 MBC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달랬다. 고 정남준씨의 동료인 MBC TV중계부 배윤식씨는 이날 조사에서 "뭐가 그리 급하다고 이제 겨우 서른 여섯에 기약 없는 먼 길을 떠나려 하느냐. 살아있는 가족들은, 또 우리 동료·선후배들은 어쩌라고 이렇게 가느냐"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그는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던 너는 남들은 피해가고 싶어하는 일도 마다않고 맡은 일에 충실했는데 그 모습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게 믿어
2008 서울국제마라톤 중계 도중 육교에 머리를 부딪혀 뇌사상태에 빠진 MBC 중계부 직원이 지난 19일 오전 11시31분 결국 숨을 거뒀다.MBC TV중계부 소속 고 정남준(36)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삼전사거리 부근 육교 하단에 머리를 부딪혀 두개골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정씨는 사고 직후 응급조치를 받은 뒤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정씨는 중계차 위에서 선수와 중계차간 거리, 헬기의 운항 방향, 중계차의 진행 방향 등을 조절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문제의 육교는 높이가 낮아 중계차 지붕에서 일어설 경우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중계팀은 사전에 여러 번의 답사를 했으나 이날 사고를 막지는 못했다. 사고 당일은 정씨의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래부)이 미디어전문 포털사이트 '미디어가온(www.mediagaon.or.kr)'을 20일 공식 개통했다. '가온'은 '중심, 가운데'라는 뜻으로 미디어와 사용자 사이에서 연결 통로 구실을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미디어가온'에서는 미디어 관련 월간지, 주간지, 논문·학술지, 세미나·강의자료 등 언론전문 자료를 통합 검색할 수 있으며 언론재단은 현재 미디어 전문지, 언론유관기관, 언론관련학회, 언론인 단체 등 32개사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다. 언론재단은 "검색결과 보기는 아웃링크 방식으로 서비스해 제휴기관들은 자사 사이트의 페이지뷰가 올라가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미디어 정보를 한꺼번에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고
조병해(사진) 전 CBS 보도국장이 희수를 맞아 기념문집 를 펴냈다. CBS는 이 문집에 대해 "5·16 쿠데타와 전두환 신군부의 언론통폐합 조치 등 격동의 현대사 한 복판에서 언론인으로 젊음을 불태운 방송인생 35년의 희노애락을 그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황해도 연백 출신의 조 전 국장은 지난 1960년 CBS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총무국장, 보도국장으로 일했으며 현재 CBS 사우회 명예회장과 한국언론인포럼 고문을 맡고 있다. 기념문집 출판기념회는 20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최문순 전 MBC 사장이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데 대해 MBC 노조가 "언론 독립성이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었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박성제)는 19일 성명을 내어 "최 사장은 '언론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어막을 시급하게 만들기 위해' 공천을 신청했다지만 '권력으로부터의 방송독립'을 소중한 가치로 보듬어온 MBC 구성원들은 '믿고 싶던 도끼'로부터 발등을 찍혀 버렸다"고 주장했다. MBC본부는 "양식 있는 언론인들이 최시중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반대하는 이유는 바로 그의 정치적 편향성과 그로 인한 언론독립의 침해 가능성 때문"이라며 "이러한 언론계의 금도를 너무나 잘 아는 최 전 사장이 지켜야 할 선을 훌쩍 넘어버렸다"고 비판했다. MBC본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최문순 전 MBC 사장은 19일 "법과 제도를 통한 언론운동을 하고 싶어 공천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최 전 사장은 이날 오전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정치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힘을 보탤 기회가 없나 생각해왔고 민주당 쪽에선 외부전문가를 영입하려고 했는데 이해가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치권으로 간다면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 쪽으로 갈 것이란 예상과 달리 민주당에 신청한 데 대해서는 "정책연대 등을 통해 개혁진보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최 전 사장은 "퇴직 이후 기간이 짧아서 MBC 구성원들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지난 2월 이미 퇴직한 만큼 MBC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오전 최문순 전 MBC 사장과의 전화 인터뷰 내용
지난 2월29일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최문순(52) 전 MBC 사장이 통합민주당에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 최 전 사장에 대해서는 민주당 쪽에서 먼저 영입 제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공천을 받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 전 사장이 사장직에서 물러나자마자 정치권으로 직행한 것을 두고는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지금은 민영화 논란 등으로 MBC가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시점이어서 최 사장의 민주당행은 MBC 구성원들에게 적잖은 부담과 충격을 주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박성제 위원장은 "대단히 황당하고 실망감과 함께 분노를 느낀다"며 "그렇다면 최 전 사장은 MBC 사장 자리를 정치권 입문을 위한 발판으로 사용했던 것이냐"며 비판했
18일 낮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엄기영 사장 기자간담회에는 엄 사장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를 반영하듯 4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엄 사장은 자리에 앉으면서 "이렇게 많은 기자들 앞에서 이야기하기는 처음"이라며 "이렇게 많이 올 줄 알았으면 차라리 버들강아지 피는 물가에 가서 했으면 좋았을 뻔 했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지난 3일 취임해 이제 2주됐다. 얼마 안됐으니 오늘 제발 살살 물어봐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 사장은 건배사에서는 "저는 늘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고 생각한다"며 "와인 드시고 부드러운 질문 좀 해드리길 빈다"고 재차 부탁했다. 엄 사장의 '앙청'(우러러 청함)에도 불구하고 기자들의 질문은 초반부터 날카로웠다. 지역 MBC 사장 선임 과정에서의
지난 3일 MBC 제28대 사장에 취임한 엄기영 사장은 18일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공영방송 MBC 체제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방송 내용의 공익성과 프로그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엄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공영방송 MBC의 위상 정립이 가장 큰 화두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공영성과 시청률 사이의 딜레마를 어떻게 풀 것이냐는 질문에는 "물적 토대가 되는 수익성도 고려해야겠지만 공익성에 더 포커스를 두려고 한다"고 분명히 했다. 엄 사장은 "주말 프로그램의 공익성을 더욱 강화하는 편성을 검토 중"이라며 "이번 봄개편에서 뭔가 좀 다른 것을 보여주겠
오늘(18일)자 일부 신문들과 달리 의혹을 다뤘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해야 할까.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 17일 저녁 방송3사 메인뉴스는 이날 하루종일 국회를 달군 청문회를 '탈영'과 '불법증여' 논란으로 한정해 정리했다. 불리한 의혹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오히려 의원들을 윽박지르는 최시중 후보자와 그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나선 한나라당 의원들에 대한 정면 비판은 찾아볼 수 없었다. MBC, 방송독립성 논란 언급 없어…SBS는 후보자 해명에 비중최시중 후보자 청문회는 KBS가 12번째, MBC가 16번째, SBS가 18번째 꼭지로 편집했다. 먼저 MBC 는 이날 제기된 여러 의혹 가운데 불법증여 공방만을 다뤘다. 이날 청문회의 최대 쟁점이 됐던
오는 24일부터 진행을 맡게 된 신경민 앵커는 기자간담회 내내 '저널리즘의 본령'을 강조했다. 그는 기자로서의 객관성, 공정성을 강조하면서 "근거없는 의견이라면 안티팬도 개의치 않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경민 "타고난 고향을 어떻게 바꾸겠나"먼저 그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한나라당과의 껄끄러운 관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타고난 고향을 어떻게 바꾸겠느냐"고 입을 열었다. 한나라당은 당시 MBC 라디오 을 진행하던 신 앵커에 대해 '전주고 동기인 정동영 전 대선 후보에게 편파적으로 방송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그런 문제가 기자 하고 앵커 하는데 고려사항이 될 수밖에 없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기자로서 공정성이나 객관성, 진실성을 저버린
지난 16일 SBS 는 서울 관심지역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를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조선일보와 공동 의뢰한 것으로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진행됐다. 문제는 이 조사의 신뢰도. 리포트를 자세히 보면 무응답 비율이 최소 12.2%에서 최대 32.7%까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서울 동작을의 경우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49.3%)이 정동영 전 대선후보(37.4%)를 앞서고 있고 종로구는 한나라당 박진 의원(39.7)이 민주당 손학규 대표(30.4%)를 앞서고 있다지만 두 지역구 모두 무응답이 12.2%로 나타났다. 도봉갑에서는 민주당 김근태 의원이 38.4%로 한나라당의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 31.1%)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고 도봉을에서는 민주당
MBC 신임 앵커에 신경민(55) 선임기자가 낙점됐다. 신 기자는 오는 24일부터 박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평일 진행을 맡게 된다. 지난 2월4일부터 를 진행해왔던 김성수 보도국장은 오는 2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앵커석에서 물러난다. 신 기자와 함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김세용 정치국제 총괄데스크는 손정은 아나운서와 함께 주말 진행을 맡게 된다. MBC는 지난해 3월부터 주말 를 김주하 앵커 단독으로 진행해 왔으나 오는 29일부터 2인 앵커 체제로 복귀하게 된다. 주말 아침뉴스 앵커에는 보도국 현원섭·신기원 기자가 최종 발탁됐다. 김주하 앵커는 마감뉴스 진행
엄기영 앵커의 뒤를 이을 MBC 뉴스의 새 얼굴은 누가 될까. 평일 박혜진 앵커는 유임되고 주말 여자 앵커는 손정은 아나운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제 관심은 남자 앵커에게로 넘어갔다. MBC 보도국은 남자 앵커 후보로 신경민 선임기자, 김세용 정치국제 총괄데스크, 산업팀 이주승 기자, 정치1팀 박재훈 기자를 선정해 오디션을 거쳐 14일 오전 임원회의에 보고했다.MBC 보도국 정형일 뉴스데스크팀장은 지난 13일 "4명의 후보 가운데 2명을 선정해 평일과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각각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MBC 보도국 내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신경민 선임기자. 앵커 경험이 풍부하고 엄기영 앵커 못지 않은 안정감과
"이 정권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으면 언제라도 거리낌없이 현직의 기자들을 뽑아갈 수 있다는 오만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 사회 공기관으로서 언론이 국민들에게 지켜야 할 최소한의 예의와 처지를 배려해야 한다는 점은 처음부터 안중에도 없다.""이명박 정권 '나팔수', 성공적 임무수행 치사하나" 한국일보 기자들이 유성식 전 정치부장의 청와대행과 이태희 전 청와대 1진 출입기자의 방송통신위원회행을 비판하면서 "이명박 정권의 오만방자함이 이 사태의 핵심"이라고 비판했다. 한국일보 기자협의회(회장 김동국)는 지난 12일 발행한 에서 "이명박 정권은 직전에 한 신문사의 정치담당 논설위원을 아무 거리낌없이 청와대 요직에 앉혔고, 지난 대선과정에서 한 신문사의 현직 부국장으로서
13일 저녁 드디어 한나라당 영남권 공천자 명단이 발표됐다. 이날 SBS 는 뉴스 첫머리에서 이혜진 양 사건을 다룬 뒤 한나라당사를 연결해 결과를 전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현장에 나가있는 기자는 탈락자 명단을 먼저 전한 데 이어 공천자 명단을 읽었는데 리포트 일부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다음은 공천자 명단입니다. 대구 동구을에 유승민, 수성갑에 이한구, 달성갑에 방송기자 출신인 홍지만 씨가 공천됐습니다.경북에서는 구미갑에 김성조, 경산청도에 최경환, 부산에서는 부산진갑에 허원제 전 SBS 이사, 연제에 김희정, 수영에 박형준 의원 등이 공천됐습니다. 울산에서는 최병국, 정몽준, 윤두환 의원이 다시 공천을 받았습니다……"귀밝고 눈밝은 사람은 이미 알아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