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보도전문 채널 선정을 위한 1차 공청회를 개최했으나 사업자들의 의견을 듣는 공청회가 과연 필요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방통위는 2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종합편성·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승인 기본계확안'을 두고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준상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은 지난달 17일 발표한 종편 및 보도 채널 선정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설명했으며 조선, 중앙, 동아,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 종편 예비 사업자와, 보도채널은 머니투데이, 서울신문STV, CBS, 연합뉴스, 이토마토, 헤럴드미디어 등이 참여해 각자의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공청회는 방통위와 사업자의 입장을 재차 확인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방통위의 발표는 지난달 17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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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선 기자
2010.09.02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