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이었습니다. 초반에는 기존 아이돌과 다른 신선한 콘셉트로 대중과 언론에 주목받을지 몰라도 후에 가면 결국 밀릴 수밖에 없는 콘셉트를 가지고 왜 거대 소속사가 무리하게 이 프로젝트를 강행하는지 지지보다는 걱정이 앞섰던 것이 사실입니다. 웃통 벗고 멋진 복근을 보여주는 아이돌이 성공하고, 짧은 의상, 유혹하는 퍼포먼스가 주를 이루는 아이돌 시장에서 2AM의 성공 여부는 미지수였습니다.그러나 2010년이 거의 끝나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돌아보면 이런 걱정은 저 혼자만의 기우에 불과했나 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2AM은 인간 승리를 보여줬습니다. 2AM이 대중에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다른 아이돌에 비해 2AM의 팬덤은 열악한 게 사실입니다. 아무리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도 가수는 앨범 판매량
최근 최고의 주가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아이유. 드디어 그 과정의 결실을 맺고 있는데요. 그 시작은 19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인 '인기가요'에서였습니다. 아이유는 1위 상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 데뷔 이래 처음 단독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물론 전에 2AM 임슬옹과 함께 부른 잔소리로 1위를 한 적이 있지만, 홀로 부른 '좋은 날'로의 1위는 그 가치가 남달랐습니다.이는 칭찬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사실상 초토화된 솔로 여가수 시장에서 아이유가 뮤티즌 송을 수상하며 새로운 출발 신호탄을 알렸기 때문이죠.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넷상에서의 반응은 전혀 엉뚱한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번 주에 아이유가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할 자격이 되는가에 대한 논란인데요.
서서히 드러난 새와(박정아)의 과거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일일드라마답게 빠른 전개로 흥미를 유발시킨다. '동해야 웃어라'에서 밝혀져야 하는 것이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안나의 친부모를 찾는 것이고 두 번째는 동해의 친부를 찾는 것이다. 아마도 이 두 개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않고 극 전개가 이루어질 것이다. 하지만 이에 앞서 새와(박정아)와 동해의 관계로부터 이야기는 출발한다. 새와와 동해는 이미 미국에서 사귄 사이이지만 도진(이진우)의 배경을 보고 새와는 동해를 배신하고 도진과 결혼한다. 도진에게 이 모든 사실을 숨긴 새와는 과거가 들통날까봐 안절부절못한다.15일 방송분에는 아내 새와의 과거에 분노하는 도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새와의 위기를 표현했다. 아내 새와의 과거를 파헤치기 위해 그녀의
'매리는 외박중'이 점점 더 막장 산으로 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지금까지 부족한 스토리 라인을 국민여동생 문근영과 장근석이 버텨왔지만 더는 어려울 듯하다. 급기야 시청률도 6~8%에 머물고 있다. 아무리 배우가 연기를 잘해도 스토리가 빈약하고 개연성이 부족하다면 시청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버린다. '매리는 외박중'은 개연성이 부족한 드라마다. 왜 이중 연애(이중가상결혼)를 해야 하고, 왜 이중동거를 해야만 하는가? 또한 정인(김재욱)의 아버지 정석(박준규)은 굳이 위매리(문근영)를 며느리고 삼으려고 하는지? 2% 부족한 설정이다. 물론 드라마 흐름상 정석이 위매리의 엄마를 좋아했지만 자신은 현실에서 위매리 엄마와 사랑을 이루지 못해서 대신 아들 정인을 위매리와 결혼시킴으로써 대리 만족을 얻으려는 의도로
'소녀신드롬' ‘아이유앓이’, 최근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말입니다. 얼마 전 뮤직뱅크에서 선보인 아이유의 '좋은 날'이 3단 고음으로 이슈가 되어 인기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수식어인데요. 언론들은 새로운 신드롬 연예인 탄생에 환호하며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관련 내용을 보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솔로 가수로서 아이유는 1년 전 강성했던 이승기의 '시청률 80%의 사나이' 이후 처음으로 맡는 신드롬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팬들은 물론, 이번 3단 고음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아이유에게 관심을 가지자 아이유를 신드롬 소녀로 부르며 추종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매력이 대중을 아이유의 팬으로 만들었을까요? 여기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어딘가 맞지 않는 톱니바퀴처럼 삐거덕거리기 시작했다. 방송 시작부터 '슈퍼스타K'를 모방한 방송이라며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위대한 탄생'이 방송횟수를 늘려 가면서 그 우려가 현실이 되는 느낌이다. 글로벌 프로젝트를 표방하며 여러 나라에서 오디션을 진행하며 스타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는 좋았지만 일본편과 미국편을 봤을 때는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든다. 현지에서 스타를 발굴하자는 취지는 보였으나 일본편과 미국편 합격자를 보면 한국 사람이다. 결과적으로 한국 사람을 뽑기 위해 멀리 외국까지 가서 오디션을 봤다는 얘기다. 외국 사람은 한국말을 잘 못해서 어눌하게 한국 노래를 불러 불합격했고 일본편에서는 준비가 되
'슈퍼스타K 2'의 아류작으로 출발한 '위대한 탄생'은 '슈스케'처럼 성공하긴 힘들 것이다란 혹독한 비난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런 회의적 시각을 뒤로 하고 '슈스케'보다 커진 스케일로 글로벌 오디션을 표방하면서 1등에게는 상금 3억과 자동차를 부상으로 제시해 또 한명의 스타 뮤지션 탄생을 예고했다. 다소 회의적인 시각 속에서 출발한 '위대한 탄생'이 어떤 감동으로 시청자에게 다가설지 기대를 하였지만 그 기대가 실망감으로 다가오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슈스케'와는 달리 '위대한 탄생'은 오디션 합격자들에게 심사위원들이 각자 멘토가 되어주는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이 진정 멘토가 될 자격이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심사위원들이
아이돌이 샴페인을 터트려야 할 순간은 언제일까요?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샴페인을 터트리는 순간은 총 2번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어떤 무대에서든지 1위를 달성했을 때입니다. 적게는 수개월, 많게는 수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후 맞는 1위는 인생을 살면서 단 한번밖에 느낄 수 없는 짜릿한 기분이 들 테니 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자신에게 둘러싸여 있던 부정적인 이미지가 없어질 때입니다. 아이돌의 대다수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상황에서 수많은 아이돌은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팬, 언론들의 스포트라이트, 대중의 지지를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아이돌의 부정적 이미지는 개인의 일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아이돌 그룹 한 멤버가 비호감으로 대중이나 네티즌에게 찍히는 순간 그 아이돌 그룹은 어떤
국민여동생 문근영과 아역 때부터 줄곧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장근석이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기대되었던 [매리는 외박중]이 갈 곳을 잃고 헤매는 중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뭉친 화려한 출연진과, 종전 화제가 되었던 원수연 작가의 만화를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으로 주목받았으나 기대한 만큼 실망감이 커서 그런지 회가 거듭될수록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의 기획의도를 보면......, 최근 가상 결혼 생활을 다루는
연예인들은 항상 대중에게 관심받기를 원합니다. 대중의 관심은 인기로 이어지고 인기가 수익의 수단이 되기 때문이죠. 이런 현상이 '카더라'식 보도 행태를 만들어냈습니다. '카더라'식의 기사가 긍정적인 부분에 그치면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카더라'식 보도 행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없습니다. 다만 '카더라' 식 보도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연예인들을에 대한 비난, 비판만 넘쳐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 결국 유능한 배우 박해진을 망쳐 놓은 최악의 부작용을 낳고 말았습니다.' 카더라'식의 기사는 일방적인 주장에서 시작됩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유명 포털 커뮤니티 사이트에 한 내용에 대한 글을 올리고,
모든 일에는 책임이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책임질 생각이 없고 각오가 되어있지 않다면 일을 터트리면 안 되는 게 이치입니다. 특히 많은 대중에게 관심 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대중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망각한 채 이치와 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선 안 됩니다. 특히나 연예인들은 더욱 더 그래야 합니다. 많은 대중이 연예인에게 열광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잘못된 행동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이와 더불어 연예인들의 잘못은 결국 인신공격으로 번지곤 합니다.연예인들의 잘못 하나하나가 여러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는 소리인데요. 이 상황에서 아이돌 출신인 옥주현이 과거 2006년에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 하나가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논란의 요지는 간단합
'신드롬'이라는 단어는 연예인이라면 한 번쯤은 듣고 싶은 단어일 것입니다. 부정적인 내용이든 긍정적인 내용이든 '신드롬'이라는 단어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니까요. 그러나 신드롬도 시간 앞에는 장수할 수 없습니다. '인기는 계절이다'는 말이 있듯이 한번 신드롬을 일으켰다고 해서 그 연예인의 인기가 계속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가수이거나 아이돌이라면 그 가능성은 더 적을 것입니다. 유이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유이는 한 때 최고의 인기녀였습니다. 논란이 된 단어이지만 당시 유이는 '꿀벅지'라는 수식어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달렸습니다.하지만 '꿀벅지' 신드롬 이후 이 열풍을 연장시킬 만한 수단이 없었던 게 문제였습니다. 그 결과 신드롬은 허상이 되어가고 있고 이번 유이의 '
2010년 최고의 히트 가수는 누구일까요? 아마도 많은 분들은 소녀시대와 카라를 가장 먼저 뽑을 것입니다. 슈퍼주니어를 제외하면 사실상 활동이 없었던 거대 남성 아이돌 그룹들의 긴 공백 기간 소녀시대와 카라는 올 한해 거침없이 내달렸습니다. 이들에게 국내 1위는 사소한 일로 취급될 정도로 '컴백=1위'라는 공식은 자연스러웠습니다. 또 일본 진출의 성공이 국내 언론을 넘어 일본 언론, 그리고 각국 주요 기자들이 뽑은 최고의 한류로 뽑히면서 소녀시대와 카라는 2010년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는데요. 하지만 인터넷 음원차트 멜론이 내놓은 결과는 달랐습니다. 멜론에 따르면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가수는 2AM라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국내 활동이 예전과 비교해 현저하게 준 것도
'변명은 또 다른 화를 키운다.' 많은 연예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입니다. 그들은 논란에 휩싸이게 되면 사건의 본질을 두고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자신은 아니라고 변명을 합니다. 이후 논란이 더 확산되고 비난 여론이 쏟아지면 변명하면서 자신에 대한 동정 여론을 만들려고 하죠. 많은 연예인들이 이런 방식으로 논란을 극복해내고 있는데요. 이렇게 20년도 더 된 방식으로 여론을 무마하려 드는 연예인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콘텐츠 시장이 보여주듯 지난 20년 간 세대교체를 비롯해서 사회 전반의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네티즌의 등장이죠. 시청자가 중심이던 예전과는 달리 요즈음은 네티즌의 눈 밖에 나면 살아남기 힘든 현실입니다. 네티즌의 힘이 막강해졌다는 소리인데요. 이
2010년이 한 달 정도 남은 요즘, 늘 그래왔듯 연말 시상식에서 어떤 연예인이 수상할지를 두고 말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언론들은 연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고 방송사들은 따로 팀을 구성해 특집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예상 수상자를 두고 인터넷 상에서는 소소한 충돌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는 부분은 역시 '연예대상'에 관한 부분인데요. 가요 대상이 폐지된 후 여러 논란에 휩싸여 왔던 '연예대상' 수상자를 두고 네티즌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담은 게시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현재 가장 많은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사람은 이경규입니다. 2010년 여러 차례 '위기설'에 휩싸였던 1박 2일과는 달리, 남자의 자격은 합창단 등을
연예인들이 대중에게 아무리 많은 욕을 먹어도 견딜 수 있는 것은 같은 처지에 있는 주변 동료의 끊임없는 위로 때문일 겁니다. 만약 동료가 없다면 무한 이기주의, 자신보다 약한 사람은 잡아 먹히는 야생과 다를 바 없는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입니다.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내가 밀리면 하차해야 하고, 한번 하차하면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기 힘든 게 현실입니다. 지금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정형돈도 3~4년이 넘는 기간 동안 부진에 빠져 겨우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그에 비하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논란의 대상이었던 김종민은 빠른 편입니다.김종민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아직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단 몇 회의 방송분만 보고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기 때문이죠. 하지
올해는 특히 더 '반쪽짜리 시상식'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을 듯 보입니다. 케이블 방송사 엠넷이 주최하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가 마카오에서 큰 스케일로 열렸지만 올 해 2010년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아시아 문화의 중심에 올려놓은 이른바 '한류돌'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국내외에서 엄청나게 쏟아진 스포트라이트 그리고 이에 걸맞은 결과물을 만들어 낸 한류돌이 저마다의 이유로 시상식에 불참하면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는 그 명분을 상실하게 되었는데요. 2010년 한 해는 '대한민국 아이돌의 신드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에서 유명 아이돌의 불참은 사실상 MAMA의 자존심을 구겨 놓았죠.MAMA에 불참한 대표적인 아이돌로서 소녀시대와 카라, 그리고 2AM 정도를 뽑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올
일전에 [빅뱅, 정말로 거품 낀 아이돌 그룹일까? ]에서 언급한 내용이 점점 현실화되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을 보니 정말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24일 '빅뱅 불화설'라는 키워드 때문에 많은 빅뱅 팬과 대중이 동요했습니다. 뜬금없는 불화설에 많은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죠. 하지만 '불화설'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언급된 내용은 미미했습니다. 그 내용은 '너무나도 긴 공백 기간의 이유가 빅뱅 그룹 내 멤버들의 작은 다툼 때문이라는 주장'을 담은 내용이었습니다. 소식이 퍼지자 빅뱅의 소속사인 YG는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했습니다.소속사의 반박이 나오면서 상황은 안정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YG가 이번 '불화설'의 이유를 간과하고 있지 않은가라는 의문을 지울 수 없
요즘 어떤 유형의 논란이든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작은 소재 하나가 다른 이슈로 번지고, 이것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죠. 이는 자중하지 못 하는 몇몇 네티즌들의 과격한 언행과 이를 더 부추기는 언론의 과도한 이슈쫓기의 합작품입니다. 이러기에 요즘 논란에 휩싸이는 여러 연예인을 보면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지만, 다른 측면으로는 너무나도 일방적으로 비난받고 있는 연예인이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김종민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비난이 하나도 가혹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김종민이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김종민에게 필요한 것은 끊임없는 노력입니다. 물론 김종민이 전혀 노력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21일 1박 2일에
걸 그룹의 지나친 선정성 논란에 이어 또 다른 화젯거리가 국회의원들의 입에 오를 것 같네요. 일부에서는 '아이돌 청문회'하는 것 아니냐는 웃음 섞인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이돌 운영 3~4년이 지난 지금, 수많은 연예기획사들이 앞 다퉈 아이돌 콘텐츠를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지나친 성과주의적 운영의 후유증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전에도 한 차례 '성폭행 돌' 논란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던 혼성그룹 남녀공학 멤버가 '음주 논란'에 휩싸이면서 엄청 시끄러웠습니다.22일, 두 명의 남성 멤버가 음주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시작은 얼마 전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열혈강호에 대한 논란이었습니다. 또 이후 터진 음주논란은 또 다른 멤버인 가온누리였는데요. 이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