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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도 75.6%...민주 53.6%자유 14.7% 국민 6.8%...'대화·교류로 남북관계 풀어야' 62.5%
이준상 기자 | 승인 2017.06.19 09:02

[미디어스=이준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75.6%로 조사됐다. 지난주 조사보다 3.3%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19일 리얼미터가 지난 12일~16일 25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긍정평가는 75.6%, 부정평가는 17.4%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2.7%포인트 오른 수치다.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과의 따뜻한 오찬 행사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2017.6.15 scoop@yna.co.kr(끝)

문 대통령의 지지층은 호남과 PK(부산·경남·울산), 경기·인천, 충청권, 40대 이상, 야4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여전히 TK(대구·경북)와 PK, 60대 이상, 보수층을 포함한 모든 지역, 연령과 이념성향,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정당 지지층에서 압도적으로 높거나 부정평가에 비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주 연속 하락했으나 여전히 50%대 초중반(53.6%)의 강세를 이어갔고, 문 대통령의 인사에 강력 반발하며 공세를 이어갔던 자유한국당(14.7%)은 3주 연속 완만하게 상승하며 10%대 중반의 지지율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유한국당과 함께 청와대의 인사에 반발하며 대립각을 세웠던 국민의당(6.8%)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 3위 자리를 두고 오차범위 내에서 정의당(6.4%)과 바른정당(5.7%)에 쫓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성에 대한 조사에서, ‘대화와 교류의 방향으로 남북 관계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62.5%로, ‘제재와 압박의 방향으로 남북 관계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의견(22.5%)의 약 3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준상 기자  junsang02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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