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기자협회(회장 이상기)는 제2회 아시아기자협회 ‘올해의 언론상’에 미얀마 민주화시위 취재 도중 순직한 일본 APF 통신의 나가이 겐지(50) 기자를 선정했다.

아시아기자협회는 지난 29일 2007아시아기자협회 총회 개막식에서 “총탄에 쓰러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카메라를 놓지 않고 진실을 보도한 그의 기자정신을 기리기 위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나가이 겐지 기자는 이라크·아프가니스탄 등 분쟁지역을 누비며 20여년 간 기자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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