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도형래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방송 광고 시청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TNMS 발표에 따르면 홍준표 후보는 지상파 광고 평균 시청률은 1%였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방송광고 평균시청률 0.7%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 광고는 0.6%,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광고는 0.5%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시청률은 0.4%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선후보 방송광고 시청률과 광고횟수

홍준표 후보는 26일까지 지상파 방송에 146회 광고를 집행해 가장 많이 방송광고를 집행했다. 문재인 후보는 114회, 유승민 후보 92회, 안철수 후보 81회, 심상정 후보 40회 순으로 방송광고를 집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19대 대통령 방송 선거 연설’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 시청률을 앞섰다. 민주당 연설은 전국 시청률 4.7%, 수도권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국민의당 방송 연설은 전국 2.7%, 수도권 3.0%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연설은 26일 저녁 9시 MBC를 통해 방송됐으며 국민의당 연설은 SBS에서 저녁 8시 40분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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