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도형래 기자] JTBC가 25일 열린 4차 대선후보 TV 토론회로 창사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는 “JTBC 대통령 후보 토론 1부와 2부 전국 시청률은 각 각 11.34%와 12.10%로 이날 종편 순위 1위와 2위를 차지했다”며 “2부 시청률 12.10%는 창사 이래 JTBC 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라고 밝혔다. JTBC와 동시에 중계한 YTN 시청률은 2.05%, 연합뉴스는 1.66%로 기록됐다.

TNMS 25일 종편 시청률 순위

지역별로는 광주지역 시청률이 22.15%로 가장 높았고, 강원도 21.10%, 서울18.28%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6.78%, 60대 이상 6.48%, 40대 4.28%, 30대 3.84% , 20대 0.59%로 조사됐다.

JTBC 대선 토론회는 닐슨코리아 조사에도 다른 종편사의 시청률을 압도했다. 토론회 1, 2부 시청률은 각각 16.04%, 15.55%를 기록한 반면, 이날 JTBC 뉴스룸 시청률은 6.54%, 채널A 뉴스특급은 2.96%로 조사됐다.

닐슨코리아 25일 종편 시청률 순위

닐슨코리아의 종편 시청률은 수도권 유료방송 가입 가구를, TNMS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 가입자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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