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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예쁜 나이 25살에 담은 ‘팔레트’에 취해보지 않을래요?[블로그와]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17.04.21 19:57

송지은이 노래한 ‘예쁜 나이 25살’이 되어서 아이유가 돌아왔다. 미니음반 발표 후 1년 반 만에, 정규 3집 ‘모던타임즈’ 이후 3년 만에 ‘팔레트’로 돌아온 아이유는 올해 데뷔 10년 차 가수가 됐다. 올해로 10년 차 가수가 된 아이유는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을까.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진행된 이이유의 정규 4집 ‘팔레트’ 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아이유는 “(데뷔 때나 10년 차가 된 지금이나) 어색한 부분은 어색하고, 능숙해진 건 없다. 저라는 사람에 대해 잘 알아주는 스태프가 생겨서 편하고 자유롭게 활동한다는 점이 다르다”며 “기분 넘치고 밝은, 신인 같은 모습을 음악 방송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다”고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심경을 이야기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진행된 이이유의 정규 4집 ‘팔레트’ 발매 기념 음감회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이번 정규 4집 앨범에는 총 10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인 ‘팔레트’에 대해 아이유는 “팔레트는 여러 색을 담는다. 초등학교 미술 시간 때 그림 그리는 것보다는 팔레트에 더 관심 가고 예뻤다”라며 “팔레트 자체가 도구이면서 어떤 작품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저의 팔레트를 공개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앨범 수록곡 중 ‘밤편지’는 앨범 공개 전에 곡이 먼저 공개돼서 음원 차트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밤편지’에 대해서 아이유는 “밤새도록 연설 쓰는 기분으로 조심스럽게 꾹꾹 눌러쓴 노래”라면서 “가사를 쓰자마자 제목이 ‘밤편지’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러 다른 후보로 제목을 생각하다가 처음 느낌을 따라가는 게 맞겠다 해서 제목을 ‘밤편지’로 정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음악 방송에서 ‘밤편지’가 1위를 했을 당시 아이유는 “선공개 곡이었는데 1위했다는 기사를 보고 뛸 듯이 기뻤다. 기대하지 않았고, 음반도 나오지 않았는데 1위를 해서 되게 좋았다”는 당시 심경을 털어놓았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진행된 이이유의 정규 4집 ‘팔레트’ 발매 기념 음감회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사랑이 잘’은 아이유와 오혁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다. 이 곡에 대해 아이유는 “남녀의 권태기를, 오혁 씨와 대사 치듯 설정과 캐릭터를 정하고 작업한 노래”라며 “트랙에 아이템과 후렴구를 메이킹하다가 바로 오혁 씨가 생각났다. 오혁 씨의 와일드하면서도 따뜻한 면이 들어오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오혁 씨에게 부탁했다.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는 편이라 잘 절충해서 만족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오혁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평가했다.

‘음원 퀸’으로 통하는 아이유가 노래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아이유는 “단순히 소리를 낸다기보다는 생각을 이야기하고 싶다. 노래는 생각의 표현이다. 내 생각을 거쳐 뱉은 말인가가 중요하다”며 “가수로서는 저를 아는 분이 많아지고, 응원하는 분이 많아지는 만큼 책임감도 커진다. 음원 퀸이라는 말은 근사한 말이라서 제 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요즘 음원 강자가 많다. 저도 끼워주면(음원 퀸이라는 호칭) 좋죠”라는 겸손함을 드러냈다.

오혁과의 콜라보레이션한 곡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이병우와 협업한 결과물인 ‘그렇게 사랑은’ 및 김수현이 MV로 출연한 ‘이런 엔딩’ 등 총 10곡이 담긴 아이유의 4집 정규 앨범 ‘팔레트’는 21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늘 이성과 감성의 공존을 꿈꾸고자 혹은 디오니시즘을 바라며 우뇌의 쿠데타를 꿈꾸지만 항상 좌뇌에 진압당하는 아폴로니즘의 역설을 겪는 비평가. http://blog.daum.net/js7keien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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