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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 다가온 라붐, 새 앨범에 멤버들 다재다능 매력 담았다[블로그와]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17.04.17 18:09

1년에 다섯 번 신곡을 발표한 것도 모자라, 지난해 12월에 이어 반년도 채 안 된 4개월 차에 신곡을 들고 온 그룹이 있다. 걸그룹 ‘라붐’이다. 라붐이 이번에는 ‘휘휘’를 타이틀곡으로 미니앨범 ‘MISS THIS KISS'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라붐의 두 번째 미니앨범 ‘MISS THIS KISS' 쇼케이스의 사회는 라붐 멤버 솔빈과 함께 배우 이서원이 맡았다. 현재 이서원은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출연 중인데, 어떻게 라붐 쇼케이스의 사회를 맡게 됐을까.

이에 대해 솔빈은 “쇼케이스 전에 서원 씨에게 연락했다. ‘쇼케이스를 하는데 도와줄 수 있겠느냐’고 문의했다. 드라마 때문에 바쁜데 흔쾌히 수락해주어서 고맙다”면서 “서원 씨가 저를 찾는다면 도와주겠다. ‘뮤직뱅크’에서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려드리겠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라붐의 두 번째 미니앨범 ‘MISS THIS KISS' 쇼케이스 Ⓒ박정환

KBS ‘뮤직뱅크’를 이서원과 함께 진행하는 것에 대해 솔빈은 “11월에 만나 열심히 한다.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어서 호흡이 잘 맞는다”면서 “실수하면 옆에서 같이 도와준다”고 파트너와의 호흡을 과시했다.

이번 미니앨범 활동 목표에 대해 소연은 “올해는 라붐을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 멤버들도 개인적인 활동으로 많이 뻗어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음원 차트를 노리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솔빈은 “‘뮤직뱅크’에서 MC할 때 라붐이 1위로 올라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이에 이서원과 솔빈이 뮤직뱅크 사회를 하는 척 연기하면서, 라붐의 신곡이 1위에 오를 때의 감격을 멤버들과 즉석에서 시연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다른 쇼케이스 시연과 차별점이 하나 있었다. 대개의 쇼케이스에서는 ‘유닛’을 선보이지 않는다. 콘서트 때나 멤버들이 각기 유닛을 결성해서 팬과 언론에게 선보인다. 허나 이번 라붐 미니앨범 쇼케이스에서는 라붐 멤버들이 3명씩의 유닛으로 댄스팀과 보컬팀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라붐의 두 번째 미니앨범 ‘MISS THIS KISS' 쇼케이스 Ⓒ박정환

먼저 댄스팀 유닛인 ZN과 해인, 율희는 Ciara의 ‘Sorry'를 댄스로 선보였다. 뒤이어 솔빈과 유정, 소연은 찰리푸스의 ’One Call Away'를 노래한 뒤 멤버 전원이 라붐의 타이틀곡 ‘휘휘’를 선보였다.

라붐의 이번 미니앨범에 수록된 ‘빛이 되어줘’는 유정이 작사와 작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은 이 노래에 대해 “팬을 위한 ‘팬 송’이다. 팬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표현했다. 

멤버들의 앨범 참여는 이뿐만이 아니다. 라붐의 포인트 안무는 ‘휘파람 춤’과 ‘목 키스 춤’ 이 있는데 솔빈은 “멤버들이 (작사.곡 뿐만 아니라) 안무 창작에도 관심 있다. 하나씩 늘어가며 다양한 장르에 참여하고자 한다”며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음을 밝혔다.

라붐의 이번 타이틀곡 ‘휘휘’는 사랑하는 연인과의 키스를 노래한 곡으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늘 이성과 감성의 공존을 꿈꾸고자 혹은 디오니시즘을 바라며 우뇌의 쿠데타를 꿈꾸지만 항상 좌뇌에 진압당하는 아폴로니즘의 역설을 겪는 비평가. http://blog.daum.net/js7keien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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