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언론개혁시민연대, 매체비평우리스스로,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등 언론시민단체와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시청자·이용자 중심 방송통신정책 및 기구개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대선 국면을 맞아 시청자 복지 관점의 미디어 정책 필요성과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거버넌스 기구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며 “(토론회)결과를 수렴해 향후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는 미디어 정책을 미래부와 방통위로 이원화시켜 많은 정책적 혼란을 야기 시켰다”며 “이는 바로 정책의 실패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날 토론회는 심미선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시청자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및 기구개편’을 주제로 강혜란 여성민우회 공동대표가 발제를 진행한다.

김대식 KBS 대외정책부 연구원, 노영란 매체비평우리스스로 사무국장, 오기현 PD연합회장, 유홍식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최성은 전국미디어센터협회 이사장, 한석현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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