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 대표이사.

[미디어스=박봉민 기자] 박현수 전 인천시 대변인이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송도 7공구 약 92만 4000m²(28만평) 부지에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조성을 비롯해 공동주택, 오피스텔, 상업시설개발을 주도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인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는 이번 박현수 대표이사의 취임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임 박현수 대표이사는 지난해 2월부터 1년여 간 인천시 대변인으로 재직하며 인천시 현안 업무에 대한 해박한 소양을 쌓은 인물이다.

특히, 대변인 재직 당시 소통과 화합의 업무처리 능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인물이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현수 신임 대표이사는 전주 신흥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지난 1990년 언론계에 입문한 박현수 대표이사는 경인일보 사회부장, 김포 주재 부국장을 거쳐 편집국장, 인천본사 편집제작국장 등을 역임하며 정론직필의 투철한 기자정신을 소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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