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미디어스=주기노 기자] 전남 여수시가 시정 현안사업 추진에 지역 도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전남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31일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12명과 지역 도의원 7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건립, 국민생활체육 해양레저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등 총 1700여억 원이 소요되는 11개 국․도비 지원사업에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화태~백야간 연도교 건설, 익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등 시 당면 현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시의 역점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원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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