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태전2차>

[미디어스=임진수 기자] 경기도 광주시 태전7지구에 대단위 아파트가 공급된다.

경기도 광주시 최초의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택지지구인 이곳은 서울 강남과 성남 분당·판교를 비롯한 광역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은 이곳에 총 1100가구를 공급한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공급하는 대단위 아파트는 태전7지구 10~11블록에 건립된 ‘힐스테이트 태전 2차’로 10블록 394가구와 11블록 706가구이다.

10블록에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62㎡ 44가구, 72㎡ 244가구, 84㎡ 106가구 등 총 394가구이며, 11블록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62㎡ 250가구, 72㎡ 296가구, 84㎡ 160가구 등 총 706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이번 공급과 관련해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현대건설의 최첨단시스템이 적용됐다”며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이 적용되고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실별온도제어 시스템 등을 갖춰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스마트시대에 맞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 가정의 에너지 사용 정보 확인이 가능한 ‘힐스테이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HAS)’도 제공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인택배시스템, CCTV, 저층부 가스배관 방범커버 등이 설치돼 보안성 및 안전성을 강화했다”며 “힐스테이트 태전2차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태전동 산4-5번지에 마련됐고,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의 이번 대단위 아파트단지 공급으로 태전7지구에는 이미 공급돼 있는 기존 아파트 5600여 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 2000여 가구 등 총 1만 7000여 가구에 이르는 신도시급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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