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재경 장산향우회는 최근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신안군 재경 장산향우회는 최근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에 큰 관심을 보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재경 장산향우회 여성회 김래순 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7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에게 3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의 다문화 가정 및 결손가정의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재경 장산향우회 여성회 김래순 회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각자의 적성을 살려 꿈과 이상을 향해 학업에 정진하여 고향을 빛내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을원 신안군 장산면장은 “재경 장산향우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하며 선발된 학생들은 바르게 성장하여 이나라에 기둥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재경 장산향우회 여성회와 청년회는 매년 일일 찻집을 개최하여 얻은 수익금 및 천일염 판매수입금을 모아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뿐만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경로당 지원 및 노인의 날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