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방송협회, 미래방송연구회가 매년 11월 마지막 주에 공동 개최하고 있는 ‘2009년 가을 디지털방송 기술 컨퍼런스’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방송기술인연합회의 ‘가을 디지털방송 기술 컨퍼런스’는 2006년 첫 해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가을 디지털방송 기술 컨퍼런스’는 방송기술 관련 저명한 강사를 초빙, 한 해의 방송기술 관련 이슈를 정리하고 방송의 미래 방향을 살펴보기 위한 자리다.

이번 ‘2009년 가을 디지털방송 기술 컨퍼런스’는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Session 1 ‘TV의 미래’ ▲Session 2 ‘디지털 라디오’ ▲Session 3 토론회 ‘지상파TV 디지털 전환과 주파수 활용방안 모색' 등이다.

11월 25일 수요일 진행되는 Session 1 ‘TV의 미래’의 주요 강사는 광운대 유지상교수(3D 방송기술 개요), 강정화 퀀텔코리아 과장 ‧ 레드로버 김정회 박사(3D 입체 영상 제작 및 후반작업 개요), 유승원 MBC(TV리모컨의 진화), 김무연 KBS 차장(국내의 NPS 구축 현황),최진용 박사(품질 고도화를 위한 지상파 전송기술) 등이다.

Session 2 ‘디지털 라디오’의 주요 강사 이용태 박사 ETRI 박사(디지털라디오 비교 실험방송 및 각 방식 별 기술소개), 이상운 남서울대 교수(디지털라디오 해외 기술개발 및 서비스 동향), 정인명 TTA 센터장(디지털라디오 기술방식 비교를 위한 실험실 시험), 박성규 SBS 부장(이동통신망 이용 영상전송과 리얼타임 DTV 구현) 등으로 26일 목요일 오전 진행된다.

Session 3 토론회 ‘지상파TV 디지털 전환과 주파수 활용방안 모색’은 미래방송연구회 회장인 김광호 서울산업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건일 DTV KOREA 홍보팀장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선결과제’ 박상호 방송협회 연구위원이 ‘디지털 전환과 방송용 주파수 정책 방향’을 주제발표한다. 토론자는 김재영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정책과장, 정인숙 경원대학교 교수, 김성근 MBC 기술기획부장,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 권오상 한국전파진흥원 정책연구실 방송통신연구부장 등이다.

‘2009년 가을 디지털방송 기술 컨퍼런스’의 후원은 ‘디지털라디오 비교실험방송 추진협의회’, ‘DTV KOREA’, ‘한국이앤엑스’이 맡았으며 사전등록에 한해 무료이며 현장등록 시 자료집을 포함해 1만원의 등록비를 받을 예정이다. 사전 등록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02-3219-5635)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