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병준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교체된 행정업무용 컴퓨터를 지역 내 어려운 가정 등에 보급한다.

보급 컴퓨터는 교체된 행정업무용 PC를 정비한 것으로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보급 계획은 80대로 오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급 신청을 받으며, 희망자는 해남군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 및 정보관리센터,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2004년부터 사랑의 중고PC 보급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300여대의 중고PC를 보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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