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단식농성 중이던 최 위원장은 미신고 불법집회 혐의로 9일 오후 1시 55분경, 서초경찰서로 강제연행된 바 있다.
최상재 위원장은 1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개최되는 '언론악법 위법확인 국회 재논의 촉구 범시민 단식농성'을 비롯해 재논의 촉구 결의대회, 한나라당사 앞 집회 등의 언론노조 일정에 참석할 계획이다.
석방된 최 위원장은 "미디어법 재논의는 국민들의 명령"이라며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