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박양지 기자] 울산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설한 영구임대주택 1개 단지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2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화정주공아파트(전용면적 26.37㎡) 250세대이다.

신청자격은 3월 17일 모집 공고일 현재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세대로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으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제14조 별표3의 1순위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서 접수는 3월 27일 ~ 3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자 모집 후 자격조사를 거쳐 5월 중 예비입주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확정된 예비입주자는 순차적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에 예비입주자를 모집하는 화정주공아파트는 1991년 7월에 준공, 총 984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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