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암태면 생활개선회는 농한기를 이용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신안군 암태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순미)는 농한기를 이용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암태면생활개선회원 30여명은 최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 새봄맞이 주요도로 대청소, 경로당을 직접 찾아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회원 김정자씨는 군에서 실시한 김치지도사 교육 수료 후 오상경로당에서 교육에서 배웠던 김치 담그기를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암태면생활개선회 이순미회장은 “군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덕분에 다양한 요리법들을 배우고, 또 배운 내용을 다시 지역 어르신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생활개선회는 14개 읍면에서 69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뿐만 아니라 농한기와 겨울철에는 읍면별로 풍물놀이 등을 배우고 익혀 읍면단위 각종행사에 재능을 기부하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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