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어린이 교통안전 우리가 책임집니다”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박노문)가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는 물론 과속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고 있어 시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는 지난 16일 복대동 솔밭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복대1동과 건설교통과 합동으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등․하교시간에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개학기 등․하교 시간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복대동 통장협의회 20여명 및 구청직원은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피켓 및 현수막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및 과속 금지, 통학버스 안전 운행에 대해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봉사하여 뿌듯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금지 및 안전 속도 준수 등 어린이 안전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호평했다.

박노문 흥덕구청장은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는 물론 과속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흥덕구는 14개의 스쿨존을 선정하여 3월 말까지 시민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흥덕구청> 청주시 흥덕구가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는 물론 과속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를 위해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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