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목포시가 2만1,633호의 2017년도 개별주택가격(부속토지 포함) 산정을 완료했다.

한국감정원이 주택가격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1,150호의 표준주택을 선정해 조사‧산정한 목포시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35% 상승(2016년도 2.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는 4월 4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에 의견을 작성해 목포시청 세정과에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하거나 한국감정원 광주지사에 ‘공동주택가격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가격은 개별주택의 경우 인근 주택 또는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공동주택은 공동주택의 특성, 적정가격, 인근 공동주택 등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고려해 재조사하고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주택가격은 주택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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