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부터, 실시간 시청률이 개인에 공개된다. 실시간 시청률 이용금액은 시간당 3만원 가량이다.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AGB닐슨)가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AGB닐슨은 “기존에는 각 기관ㆍ기업 등의 유료사용자들에게 만 공개되었던 것”이라며, “개편 맞아 개인들에게도 이를 공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GB닐슨의 시청률 조사방법으로 피플미터법을 사용하고 있다. 피플미터법은 표본 가구에 기록계를 설치하고, 이 기록계가 TV의 시청행태를 조사 회사로 보내 조사 회사가 집계하는 방법인 미터법(Meter) 중에서 개인사용자를 구분해 측정하는 방식이다. 또 시청률 측정 방식으로 ‘오디오ㆍ비디오 스캐닝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대상의 'TV주사선'과 '오디오'가 어떤 채널과 일치하는 지를 조사해 시청률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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