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임진수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업사이클링 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을 앞두고 공방에 입주할 개인‧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자원절약과 재활용,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업사이클링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거점으로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스튜디오(공방) 입주대상은 국내외 기업, 예비 창업자, 디자인 회사 등 업사이클, 재사용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기업‧단체이며, 제품 제작, 소재 연구, 홍보 마케팅 등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31일까지로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으로 진행되며, 입주기간 활동 계획서, 사업 활동 실적을 중심으로 운영 취지와의 적합성, 사업 계획의 충실성과 발전 가능성, 자원순환 등 공공성, 협업과 소통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총 32개소 공방의 입주자를 선정한다.

예비 사업자는 사업 활동 실적을 제외하고 배점 배분하며, 정원을 초과하는 경우 고득점자순으로 입주 기회를 부여한다.

선정된 새활용플라자 스튜디오(공방) 입주자에게는 작업공간 및 다양한 디자인 사업을 지원하고, 더불어 공용지원시설(회의실, 공동작업실, PT룸 등)의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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