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농업기술센터 장산면지소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미디어스=허병남 기자]전남 신안군은 지난 8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장산면지소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장산면지소는 2016년도에 국비 1억5000만원과 군비 1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3억원을 확보하여 4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상 2층 연면적 127㎥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소공원을 갖춘 쾌적한 현대식 건물을 신축하였다.

이로써, 농기계임대센터와 유용미생물배양장 등 모든 농업관련 시설이 같은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 농작업에 필요한 농기계, 미생물, 영농기술 습득을 일시에 해결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게 되어 농업인에게 편리함과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장산면 농촌지도소 천중구 회장은 “농업인들의 염원이었던 장산면지소 청사 준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의 리더로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고길호 군수는 “대·내외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특화 작목 개발과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통한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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