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허병남 기자]목포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아동의 건강을 검진한다.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목포시의료원과 서비스 지원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초등학생 27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기본검사와 당뇨·척추측만증·지질대사 검사·신장질환 등 23개 항목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건강검진 비용(2,466만원)은 목포시의료원에서 일부 후원하고, 나머지 금액은 목포시가 국비를 확보해 대상 아동은 부담없이 검진을 받는다.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은 의료기관과 연계해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치과치료, 영양교육, 비만탈출 교실, 아토피 예방교육 등 아동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올해도 신체·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긍정적인 성격 형성을 위한 정서발달 서비스인 심리검사, 모래놀이치료, 미술치료, 외식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울러 기초학습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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