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하헌식 기자] 이낙연 전남지사는 8일 나주시청에서 열린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클러스터 콘텐츠 기업 업무 및 투자 협약 체결’과 관련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나주혁신도시에 14개 기업이 66억 원을 투자해 227명을 고용하게 된다”며 세 가지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이낙연 전남지사 페이스북 캡처>

그는 우선 “혁신도시에는 한국 콘텐츠진흥원과 전남실감미디어지원센터, 글로벌게임센터가 있으나 민간 콘텐츠 산업은 사실상 불모지였다”며 “그 불모지가 달라지는 것으로 콘텐츠 밸리를 조성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도시 에너지벨리에 에너지기업이 아닌 기업이 처음 입주하게 됐다”며 “에너지밸리의 다변화가 시작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우리 지역의 제4차 산업혁명 준비가 가상현실 증강현실에 바탕한 콘텐츠산업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며 “몇 개 콘텐츠기업이 더 들어올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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