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인터넷 노출형 광고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가 매월 발행하는 ‘광고계동향’ 10월호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8월 인터넷 노출형 광고 현황에서 광고비 125억1298만8천원, 점유율 28.6%를 나타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다음으로 78억9066만4천원, 18.0%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3위는 네이트, 4위는 야후, 5위 msn, 6위 파란, 7위는 조인스닷컴, 8위는 조선닷컴, 9위는 연합뉴스, 10위는 동아닷컴 등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는 주요 포털사이트와 언론사닷컴이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인터넷 노출형 광고 시장에서 74.7%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방송사닷컴으로 KBS가 15위(3억9216만6천원), imbc는 31위(1억94,91만8천원) sbsgolf는 32위(1억9231만7천원), ytn은 37위(1억6195만1천원), SBS는 46위를 기록했다.

프레시안과 오마이뉴스는 각 각 16위(3억6570만5천원)와 19위(3억2232만8천원)를 차지했다.

또한 인터넷 노출형 광고의 최대 광고주는 G마켓으로 8월 한 달 28억1177억8천원(점유율 6.4%)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2위는 SKT, 3위는 넥슨, 4위는 교보생명, 5위는 서울우유, 6위 CJ엔터테인먼트, 7위는 경동나비엔 등이다.

업종별 인터넷 노출형 광고 현황에서 서비스업의 광고가 1,9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위는 컴퓨터 및 정보통신, 3위는 금융, 보험 및 증권, 4위는 유통, 5위는 ‘관공서 및 단체’의 순이다.

100대 광고주별 매체비 현황에 따르면 8월 한 달 가장 많은 광고를 집행한 KT 경우, 방송광고에 81억8649만3천원, 신문광고 16억4256만8천원, 라디오광고 2억2040만4천원, 잡지광고 9587만원의 광고비를 집행했다.

상위 10대 광고주는 2위 SKT, 3위 삼성전자, 4위 LG전자, 5위 현대자동차, 6위 기아자동자, 7위 서울우유, 8위 농심, 9위 하이마트, 10위는 남양유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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