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성범모 기자] 청주시 상당구청은 지난 3일 탑동에 거주하는 송모(79․여)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
이날 방문한 송모 어르신은 손자와 함께 거주하는 조손 가정으로, 고령과 관절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근로활동을 할 수 없어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손자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다.
이에 상당구청은 송모 어르신을 위해 이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기 지원 및 밑반찬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송모 어르신 가정의 생활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각 종 서비스를 연계해
도울 예정이다.
송모 어르신은 “지속적으로 살펴주고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얘기도 들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상당구청은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에 민간자원 서비스 및 긴급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 해소와 자활을 도와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