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권희정 기자] 안산시 단원구여성합창단(단장 이규환)은 지난 20일과 24일, 초지동에 위치한 동백요양원, 수산나요양원에서 감동적인 문화공연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단원구여성합창단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합창단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치며 어울린 장면은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뿐 아니라 선부1동 고전무용팀이 초청돼 한층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회가 되었다.

동백요양원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문화체험을 할 기회가 드물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멋진 공연을 해주신 단원구청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이 되어주셔서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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