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내년부터 사회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방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인 '행복충전 내일은 맑음'(월 오후 2시 15분)에서 정규 수화방송을 시작한다.

또 현재 번갈아가며 수화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MBC뉴스>(평일 오후 6시 30분)는 매일 수화방송을 하기로 했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 비정기적인 국정 기념식 등의 중계방송에도 수화 서비스를 최대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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