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권희정 기자] 2월 23일 오전 용인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열린 ‘초등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에 참석하여 새내기 선생님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신규교사들에게 “미래 교육의 기반을 만들고 국가의 희망을 키우는 선생님이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교육은 옳고 그름의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므로 이제는 국가가 교육의 틀을 강요하지 말고 교사의 자율성에 맡겨야 할 때" 라고 말했다.

특강 말미에는 수강중인 한 교사의 ‘좋은 교사란 어떤 교사인가’ 라는 질문을 받고 “처음의 열정으로 교육의 본질인 가르침에 집중하며, 모든 교육적 판단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결정하는 선생님”이라고 했다.

초등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교사 325명을 대상으로, 미래사회와 학교의 변화, 민주적 학급운영 등 교사로서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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